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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서울도시철도공사와 MOU
박진형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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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리튬이온전지 공장에서 화재
충북 청원군 오창읍 과학단지 내의 산업∙연구용 필름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3일 밤 10시쯤 리튬이온전지의 핵심기술인 전지 분리막을 만드는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동 330㎡ 및 제품 등 소방서 추산 2억8,00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뒤에 진화됐다.
공장에는 파라핀과 왁스 등이 인화성 물질이 보관돼 있어 유독가스 발생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위해 조사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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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수소에너지 안전 선도한다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 신재생에너지측정센터가 수소에너지의 측정 인프라와 안전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수소안전연구동을 건립했다. KRISS는 국내최초로 건립된 연구동을 통해 국내 수소 생산 및 수송, 저장, 이용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수소에너지는 현재 물의 전기분해나 화석연료의 촉매개질을 통해 만들어진 수소를 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이없는 차세대 그린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소는 원자력발전이나 생물학적, 광학적 방법으로 생산되며 이를 저장하여 자동차, 선박, 항공기는 물론 우주 발사체용 연료로 활용할 수 있고, 연료전지를 통해 가정에서는 전기나 난방에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350 기압 이상의 고압 수소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연료탱크의 손상을 정밀 측정하고, 상시감시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이 중요하다.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수소충전소에는 안전관련 장치가 필수로서, 디스펜서(휘발유 주유소의 주유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는 수소의 확산특성을 고려해 설계해야 하며, 조명등과 같은 부대설비도 폭발방지 성능이 확보돼야한다. 남승훈 박사는 “이번 수소안전연구동 건립을 통해 수소 제조부터 보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가 가능해 졌다”며 “수소에너지가 차세대 그린에너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소 활용 전주기에 대한 균형 잡힌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KRISS 신재생에너지측정센터는 수소에너지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측정과 안전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수한 물리, 화학적 거동으로 인해 위험도가 높은 수소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투과 및 누출 방지기술을 비롯해 수소누출 모니터링을 위한 원격 공간센서 개발, 누출가스 능동 처리 시스템 개발 등 수소이용시설 및 설비안전 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에 노력해 왔다. 특히 금속성 저장용기와 초고압 수소가스 간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취성, 침식과 같은 수소재료 손상측정 시스템 및 기술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수준으로 알려졌다. KRISS는 수소안전연구동 건립을 기념해 수소안전워크숍을 3일 개최하고 수소안전의 국내외 기술 현황 및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엄태준 기자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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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가 2일부터 7일까지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esco.or.kr)를 통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응시부문과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사무분야(6급) 0명, 전기분야(6급) 00명, 시설분야에서는 건축(5급) 0명, 기계(5급) 0명이다.사무분야는 학력, 연령 및 성별 제한이 없으며, 전기분야는 전기분야 산업기사, 전문대이상 전기관련 학과 졸업자 등 1개 이상의 법정자격을 갖춰야 하며 연령 및 성별은 제한이 없다. 시설분야는 건축 및 기계분야 실무경력 5년이상인 자를 채용하며, 건설기술인협회 경력증명서를 제출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결과는 11일 공사홈페이지 및 개별통보(이메일)되며, 인적성검사는 14일부터 15일지 실시하고 17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면접은 19~20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며 장소는 서울 명일동 소재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다. 면접전형시에는 서류전형 공통제출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최종합격자는 24일 공사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이메일을 통해 통보되며, 내년 1월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전기안전기술교육원에서 신입사원 교육실시 후 최종 배치된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나 (02)440-2244(인력관리실)에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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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공단 소방대책 연구 자료집’ 발간
석유화학공단의 재해방지와 초고층건물 소방대책을 위한 연구 자료집이 발간됐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울산지역 석유화학공단의 안전을 확보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초고층건물의 화재발생시 노출되는 물리적 구조의 한계에 따른 문제점들을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하고 방안을 제시한 연구집을 발간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자료집에는 총 7개의 자료가 수록돼 있으며 주요 수록내용으로는 △석유화학플랜트의 위험성과 안전대책(차스텍 ENC 대표 차순철)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석유화학단지 안전관리대책((주)안전문화재단 대표 조용호) △초고층건물의 화재위험성 분석 및 방재대책(호서대학교 교수 박용환) △초고층건물 화재시 연돌효과 및 외기풍속에 따른 배연창의 제연성능 평가(울산과학대학 겸임교수 임채현) 등이다.
또 △석유화학산업의 전기안전 및 재해방지대책(울산석유화학공단 안전연구회 강윤복 외) △석유화학산업의 소화설비 연구보고서(울산석유화학공단 안전연구회 김봉훈 외) △플루팅루프 탱크 화재(남부소방서 임주열 소방교) 등의 자료가 수록됐다.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석유화학플랜트의 특성상 다양한 위험물을 다량으로 취급하고 제조과정에서도 고온·고압을 필요로 하는 공정으로 이루어져 있음에 따른 연쇄폭발과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폭발의 봉쇄 및 차단, 억제를 통한 폭발 보호방법과 제어방식을 제시했으며, 이상기후 현상에 대비한 외국의 규제실태와 플루팅 탱크 피뢰설비에 대한 동향을 연구했다.
또 초고층건물의 건축동향과 국내외 고층건물 화재사례를 통한 문제점과 진압·피난·제연 등의 각 소방활동별 대책을 기술했으며, 연돌효과와 외기풍속에 따른 배연창의 제연성능을 평가해 화재층만을 개방하는 1개층 개방방식이 제연성능에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집을 편집한 소방본부 예방홍보팀 이성호 담당은 “울산지역의 대형화재 근절을 위해 위험요인이 가장 큰 석유화학단지와 초고층건물의 소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며, “연구한 결과들은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간하는 자료집은 각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학교 등 20개소와 석유화학공단 입주업체 100여개소, 유관기관 50여개소를 중심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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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산업기술협력 새로운 장 열어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정책을 주도하는 영국과 녹색기술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했다.정부는 영국 런던에서 지난 25~26일 양일에 걸쳐 영국과 산업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영 STIP 위원회’와 ‘한·영 STIP 저탄소녹색성장포럼’을 열었다.한·영 STIP 위원회는 지난 2004년 우리나라(산업자원부)와 영국(혁신대학기술부) 간에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STIP 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린 양국 정부 간의 공식적인 기술협력위원회이다.특히 금번 위원회의 개최는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한 영국의 만델슨 기업혁신기술부 장관이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관심을 표명하는 등 영국 측의 제안으로 전격 추진됐다.금번 위원회에서 우리 측은 위원회가 양국 간 기술협력을 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회의 정례적인 개최, 위원회 의제에 대한 후속조치를 실시할 ‘지경부-기업혁신기술부’ 간 실무협의 채널 가동, 위원회가 양국 간 공동 R&D 과제의 추진 현황 및 성과의 점검, 동 위원회와 연계한 기술협력 포럼 개최 등을 제안했다.영국 측은 동 위원회가 양국을 대표하는 기술협력위원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범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하자고 제안하고 지경부, 교과부, 국방부, 보건복지가족부, 국토부 등 R&D를 담당하는 모든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한국 측은 영국도 이와 동일하게 R&D 관련 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해 줄 것과, 특히 기업혁신기술부는 에너지 관련 정책을 담당하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지경부와 협의 범위를 맞추기 위해서는 기업혁신기술부뿐만 아니라 에너지기후변화부(DECC)가 참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한국 측과 영국 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자국 내 부처 간 논의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키로 하고 내년 11월 범 부처로 구성된 위원회를 개최키로 합의 했다.이외에도 동 위원회에서는 기타 협력 안건으로 ETRI-퀸즈大 간 IT 융합보안기술, 한국철도연구원-셰필드大 간 고속철도기술에 공동연구 등이 논의됐으며, 영국 특허청에서는 특허 행정에 대한 양국 간 협력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스마트그리드, CCS 분야는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Expert Group Meeting’을 개최하여 동 분야의 향후 기술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한편 전날인 25일에는 ‘한·영 STIP 저탄소녹색성장 포럼’이 열렸다.그린IT∙그린교통∙LED∙신재생에너지 등 각종 녹색기술에 대한 교류의 장이 마련돼, 산∙학∙연 등 100여명의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동 포럼은 지식경제부가 2004년 이래로 산업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민간전문가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해 온 네트워킹 행사로써, 금년에는 녹색성장기술을 주제로 열렸다.동 행사가 열린 영국은 기후변화 대응 이슈에 있어서 국제사회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으며, 배출권 거래제도 등 정책 및 제도의 측면에서 한국에 비해 앞선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영국은 항공우주 기술, 신약 등 바이오 기술, IT∙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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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방, 폭설과 화재사고 ‘주의’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12월은 대설과 화재, 스키장 안전사고 등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5년간 반복적인 설해로 인해 큰 피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2005년 장기간에 걸친 폭설로 광주지역에서만 4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2년간(2007~2008년) 12월에는 총 247건의 화재로 17명의 인명피해와 7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1건(53%) 발생, 특히 주거시설에서 7명(41.1%)의 인명피해와 2억2천여만원(29.3%)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는 추운 날씨에 전기장판이나 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사용 중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 준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가정이나 사무실, 재래시장 등에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본격적인 스키 시즌에 접어들면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2008년부터 2009년초 스키장 안전사고는 47.9%가 초급코스에서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개인부주의에 의해 사고가 66.8%,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가41.7%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스키 대여나 리프트 대기 중에는 꼭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신속한 재난 예·경보 및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요도로 제설·교통대책과 농·축·산 시설 피해 경감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의 관계자는 “평상시 난방기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생활중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화재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며 “겨울철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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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회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지난 27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례발표와 함께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사례 발표는 △‘원인미상 화재사례’(의정부소방서) △‘전기히터 과열에 의한 화재사례’(파주소방서) 등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의 연구사례 발표에 이어, ‘고분자의 연소와 조사방법’에 대해 한국사이버대학교 이창우 교수의 특강과 서울소방본부 화재조사팀의 ‘숭례문 화재사례’ 초청 강연이 있었다. 한편 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매회 거듭될수록 화재조사관들의 정보공유로 감식능력이 향상돼 기쁘다”며 “우수 발표사례에 대해서는 사례집을 발간해 화재조사 기법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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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協, 日 소방協과 MOU
고봉길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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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 ‘소방출동로는 생명도로’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에서는 지난 26일 시 전역에서 화재현장도착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대시민 ‘소방차 길 터주기’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출동로는 생명도로’라는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소방차량 및 소방공무원이 시내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상에서 차량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중부소방서에서 금정소방서까지 중앙로 구간에 소방차량 10여대가 참여하는 차량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페인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소방차 화재현장도착 소요시간을 처음으로 5분대에 진입한 후, 현재까지 5분 이내 도착율이 76%에 이르고 있다.
소방본부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안전질서운동과 연계해 시민주도의 안전문화운동으로 유도하기로 하고,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위반 단속, 주거지 소방통로확보훈련, 아파트 엘리베이터(내부 모니터) 및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봉길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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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2009 임금협약 체결
박진형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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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사랑의 연탄 나르기’
박진형 기자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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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전자산업, 우수품질인증 획득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은 지난 18일 동방전자산업(주)의 R형복합식수신기 및 중계기 2종 등 총 3개의 제품에 대해 우수품질인증을 부여했다.
이번에 우수품질인증을 받은 R형복합식수신기는 15인치 터치스크린 TFT LCD를 채택하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상시킨 점, 중계기 전용의 ASIC 칩을 개발해 부품의 집적화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검사수수료 할인, 합격표시 선교부 및 검사전부면제심사 시 일부항목 평가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특히 우수조달물품 신인도 심사시 5점의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소방산업기술원은 우수품질인증 제도 외에도 소방산업 분야에 연구 개발노력이 확산되어 고품질 소방제품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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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오는 26일 스위스 글랑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국에서 개최되는 2012 WCC 유치를 최종점검하고 개최지 발표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
우리나라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를 결정한 이후, 유치희망국 접수(2008.11), 개최 후보 지역으로 제주도 선정(2009.3), 유치제안서 제출(2009.6), IUCN 사무국의 제주 실사(2009.9) 등의 과정을 체계적이면서 치밀하게 추진했다.
26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유치를 희망한 우리나라(제주도)와 멕시코(칸쿤)를 대상으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분야 세계최대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자연보전,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대규모 회의로서, 정부기관, NGO, 전문가 등 160개국 1,100여개 단체, 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회, 원탁회의, 워크숍, 지역회의 등의 활동을 하는 포럼(World Conservation Forum)과 회원들이 참가하는 총회(Members' Assembly)가 열흘 동안 개최된다.
2008년에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4차 총회에는 120개국 8,000여명이 참석해 970여개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전세계 자원 및 자연보호를 위하여 국가, 정부기관 및 NGO의 연합체 형태로 창설(1948, 스위스 글랑)된 세계 최대의 환경단체로서, 80개 국가회원, 160개국 112개 정부기관 및 870여개의 NGO가 비정부기구·전문가 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11,000여명의 전문가 그룹이 6개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주도 등 5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서여경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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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기화재조사 경험에서 배운다
신근순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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