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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포스코와 E 사업 ‘맞손’
배종인 기자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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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지경부, 신재생E 프로젝트 수주 상담회
KOTRA(사장 오영호)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지난 11일 ‘2012년 신재생에너지 대전 해외 프로젝트 상담회’를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KOTRA는 세계 21개국 45개 프로젝트 발주처 및 글로벌 기업과 150여개 국내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국내 신재생에너지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타깃 시장 발주처 및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해외 프로젝트 수주 상담회는 풍력, 태양광, 태양열, 소수력, 바이오매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관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 45개 발주처를 엄선해 국내기업과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PCE사가 참가해 국내 태양광업체 KC코트렐, 에스에너지와 비밀보장협약(NDA)를 체결하고, 2013년 4월 브라질 정부가 발주 예정인 6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입찰에 양국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를 추진했다.
브라질은 태양광 발전사업 미개척지로 아직 태양광 관련 제품의 제조업체가 없어 프로젝트 기자재를 전량 수입 의존할 예정인데, 한국산 태양광 패널의 효율이 높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서 주목받는 폴란드 윈스코주 바이오매스(1억불), 터키 안탈리아 태양광발전(1억불), 캐나다 20MW 태양광발전(1.5억불), 베트남 풍력발전(4.5억불), 호주 빅토리아 풍력발전(9억불)등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및 수출로 직결될 수 있는 총 60억불 규모의 프로젝트가 선보여 해외사업 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유망 프로젝트를 보유한 해외 발주처를 타깃으로 유치했고, 국내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높은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종인 기자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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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수원과 7,900억 신재생E 투자 MOU
서울시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이라 함)과 7,900억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수원은 원자력과 수력, 양수 발전 등을 통해 국내 전체 전력의 33%이상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로서, 603MW의 수력발전과 태양광 3MW, 풍력 0.75M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 및 투자’ 양해각서는 최근 신청사 6층 시장 집무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균섭 한수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한수원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이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의 중요한 과제임을 공감하고, 서울지역 내 분산형 전력공급설비를 확충하는데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수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그동안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민간·공공기업과 체결한 업무협약 중 최대 규모다.
여기에 그동안 신재생에너지가 태양광 설치에만 집중됐다면, 한수원의 장점인 소수력과 수소연료전지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수원은 '15년까지 차량기지, 물재생센터 등 서울시 산하 공공시설에 총 7천9백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태양광 및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투자 개발해, 총 160MW의 전력 생산에 나선다. 이는 26만 4천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분야별로는 연료전지 120MW(6,000억원), 태양광 30MW(900억원), 소수력 10MW(1,000억원)다.
올해부터 해당시설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발전설비의 설계·시공 및 운영을 담당해 추진한다. 차량기지 등 공공시설 부지 및 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과 물재생센터의 하수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대규모 아파트 인근부지에 전기와 난방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한수원은 시설에 최첨단 설비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설비 설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때 서울시는 공공 시설물 사용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한수원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는다.
엄태준 기자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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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24MW 육상 풍력단지 수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풍력단지를 조성한다.
두산중공업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부지에 3MW 풍력발전기 8기 공급을 포함하는 총 24MW 규모의 육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국내외 풍력발전 회사들이 참여한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계약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설계, 구매, 시공 등 일괄(EPC) 사업 수행을 통해 오는 2013년 7월말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MW급 육·해상풍력발전기인 WinDS3000TM은 지난 2006년 지식경제부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에 착수해 2011년 국내 최초로 3MW급 풍력시스템에 대한 국제 형식인증을 취득한 국내 최대 단위기기 용량의 설비다.
2011년 7월 한국남동발전이 준공한 영흥 풍력 1단지에 2기를 공급해 우수한 발전량과 안정된 가동률을 보여준 바 있으며, 특히 한국 지형에 적합하도록 난류 및 태풍에 견딜 수 있게 설계를 강화했다.
두산중공업 서동수 Power 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3MW급 풍력발전기를 통한 대규모 육상 발전상용 실적을 보유하게 된 만큼 유럽, 미국, 중동, 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11월 신안육상풍력단지에 처음으로 3MW급 풍력발전기 3기를 수주한 이후 올해 5월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 풍력발전 30MW급 EPC계약에도 성공하는 등 국내에서 총 72MW를 수주했다.
배종인 기자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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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국내 ‘해상풍력 발전시대’ 연다
배종인 기자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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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김준동 교수, 3차원 구조 차세대 PV 개발
기자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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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매출 290조 이룬다”
배종인 기자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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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태양광協, 태양광산업 발전 ‘맞손’
엄태준 기자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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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휘발유 수입으로 유가 잡는다
배종인 기자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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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신근순 기자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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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硏, 동남亞와 E기술 협력 통한 동반성장
이일주 기자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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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協, 개도국 무상 태양광 사업 지원
배종인 기자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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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 신대륙 ‘중남미’, 해외진출 발판으로
이일주 기자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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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市, CIGS태양전지 1억불 투자유치
배종인 기자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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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태양광 설치비 최대 70% 지원
서울시가 민간재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자본을 확보해 일반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4일 김상범 행정1부시장과 우리은행 유중근 부행장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지역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서울시는 이번 대출 상품을 ‘서울시 햇빛도시 지원 대출 금융상품’이라 이름 짓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금융상품 개발·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이번 협약으로 전문 금융기관의 노하우를 정책과 결합해 ‘햇빛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햇빛도시 지원대출 상품’은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증과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서울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으로 발전사업 설치자금의 70% 범위까지 대출가능하며,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대출금리도 최저 4.2%로 다른 금융상품 대비 낮은 수준의 이자율뿐만 아니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보증료 인화 등 사업자의 담보 부담을 최소화시킨 금융상품으로 지난 4일부터 서울지역 전 지점을 통해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양광 설비용량 15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건물주 또는 발전사업자에게 시설 설치비용의 40%이내, 최대 1억원, 총 27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따라서 태양광 설치사업자의 경우 서울시의 2.5% 융자지원금 40%와 우리은행의 최저 4.2% 금융지원 상품을 이용하는 시에는 설치비의 30%만 확보해도 최소의 금융비용을 부담하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간 자금을 활용해 미래의 에너지 발전사업에 금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서울시 에너지 생산정책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많았지만 비용부담에서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도 이번 지원제도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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