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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소타운, 수소시대 ‘활짝’
배종인 기자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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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판매價 6주 연속 상승
신근순 기자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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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市, ‘오일허브 가격포털’ 만든다
울산의 석유 및 제품유 평가가격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 구축의 진행상황을 논의하고 점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시장 박맹우)가 8일 울산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김기수 경제통상실장 주재로 ‘동북아 오일허브 가격정보 포털 프로토타입(개념 설계도) 연구개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한국은행 울산본부, 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금융리스크관리협회 등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울산을 기반으로 한 석유거래 평가가격 및 정보를 석유거래 시장주체인 트레이더 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포털의 개념설계도를 개발하는 것으로, 울산발전연구원과 세계적인 석유가격평가기관인 OPIS(Oil Price Information Service)가 공동으로 지난 4월 착수해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연구 내용은 △석유가격평가기관 사례조사, 가격정보 포털의 개념 및 서비스 범위 설정과 적정 사업모델 제시 △가격정보 제공을 위한 데이터 조사범위 설정 및 확보 방안 마련 △석유거래 평가가격 알고리즘 조사 및 울산 기반의 가격평가 체계 마련을 위한 로드맵 제시 △포털 운영자 구분 및 장·단점 분석 △트레이더 등 정보포털 이용자의 의견 수렴을 통한 참여 유도방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북아 오일허브가 세계 4대 석유물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더와 금융기관 등을 유치해 석유거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석유거래 평가가격과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정보서비스산업의 육성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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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E·녹색성장 청년 인재 키운다
배종인 기자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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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MS로 E다이어트 나선다
김태구 기자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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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FEMS으로 전력난 극복한다
산업부가 올 여름철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점검·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진현 제2차관이 지난 2일 평택시 포승 국가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금호타이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금호타이어 공장에 적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는 ICT와 에너지기술을 접목해 효율적 에너지관리를 지원해 주는 통합 모델로 센서·SW·HW·제어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건물에 적용할 경우 BEMS(Building EMS), 공장에 적용할 경우 FEMS(Factory EMS), 가정에 적용할 경우 HEMS(Home EMS)로 구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 산업부가 추진한 IT기반 ESCO 시범사업을 통해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억5천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5년 이내에 투자비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FEMS 구축 이후 최대전력(통상 2,550kW) 발생을 이전보다 300kW 가량 줄일 수 있게 돼, 이에 따른 전기료 절감 비용도 연간 3천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평택공장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곡성공장에 FEMS를 확대·구축했으며, 중국 천진공장까지도 금년 내 FEMS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 분야에 적용하는 FEMS는 BEMS(건물)나 HEMS(가정)에 비하여 전력, 가스, 기름, 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낭비를 막고 효율적 관리가 요구되는 분야로 산업분야의 에너지 사용 비중이 국가전체의 61.6%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FEMS 도입·확산이 더욱 필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 차관은 금호타이어를 방문한 자리에서 “건물 뿐만 아니라 공장에서도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변화하는 에너지 수요에 따라 낭비없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FEMS 구축이 필요하다”며, “향후 투자여력이 있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EMS를 도입할 수 있도록 ‘IT 기반 ESCO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절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EMS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현 차관은 금호타이어 방문에 이어 충남 당진군에 위치한 ‘당진화력발전소’(400만kW)를 방문해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발전소 전 직원이 여름철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현재 건설 중에 있는 9, 10호기(각 100만kW)도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어 향후 전력 공급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김태구, 기자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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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비용, ‘울산’ 전국 최저
배종인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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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PV Big3, 韓 파트너 찾는다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2일 일본 오사카에서 ‘제 3회 한·일 절전에코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양광 뿐 아니라, LED조명 및 절전 아이디어상품 등 국내기업 총 34개사가 참가해 일본 바이어 공략에 나섰다.
일본 측에서는 일본 태양광 판넬 시장 점유율 1, 2, 3위인 샤프, 교세라, 파나소닉이 단독 부스로 참가했으며, 관서전력, 마루베니 등 최근 메가솔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굴지의 기업들도 참가했다. 일본 태양광 기업들의 주요 조달 관심 품목은 인버터, 축전기 등의 주변기기 및 판넬 등의 부자재로 알려지고 있다.
교세라 솔라에너지 사업본부 담당자는 “한국 태양광 업체들의 수준에 관심이 많다”며 “가격 면에서 일본 제품보다 저렴하고 중국산 보다 품질에서 앞서는 한국기업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작년 7월 일본정부의 재생에너지 고정가격 매입제도 개시 이후 지자체들이 앞 다투어 메가솔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일본의 태양광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태양광 시장은 2020년 1조7,000억엔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유럽·중국 태양광 시장까지 침체된 상황에서 국내기업들에게 일본 시장은 승부를 걸어볼 만한 시장이다.
최장성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기업들이 일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는 지렛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어렵게 모은 일본의 글로벌 태양광 기업들 앞에서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맘껏 뽐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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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E부분 혁신상 수상
김태구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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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지산업’, 2년간 163% ↑ 폭발적 성장세
배종인 기자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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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BEMS 사업 세미나
빌딩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현황을 파악·제어해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통해 사업기회를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http://www.kiei.com)는 오는 7월17일 오전10시부터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사업추진 현황과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빌딩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현황을 파악해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최적의 설비제어로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인 BEMS에 대한 정책방향과 시장전망을 비롯하여 기술개발방향 및 사업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시행관련 핵심내용과 BEMS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지원방안 △국내외 BEMS 사업추진 현황과 시장전망 및 관련기업체 현황 △BEMS 개요와 효과적인 도입 및 활용방안 △항목별 운전현황을 중앙관리센터와 연결하여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하는 클라우딩 BEMS 사업추진현황 및 구축사례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의 효율적으로 BEMS적용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최근 신축건물의 BEMS 신기술 및 구축사례 △BEMS 관련기술의 국내,외 특허분석 및 지식재산권(IP) 확보전략과 국내업계의 대응전략 등이 각각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본 세미나를 통하여 최근의 원자력발전소 운영중단과 여름전력사용 급증으로 전력수급상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BEMS가 건물에너지 운영에 최적의 대안으로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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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폐열활용 民·官 나섰다
수도권에서 버려지고 있는 폐열·잉여열 등을 다시 활용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지자체·기업·단체 등 25개 기관이 ‘수도권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산업부, 서울시, 경기도, 남부발전, 포스코에너지, 삼천리, GS파워,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다.
이들 참여기관들은 수도권 서부지역의 미활용 열에너지 현황 및 잠재량, 이용가능성 등을 종합검증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활용 열에너지 현황과 잠재량 조사, 열수요량, 열생산 원가와 경제성 분석 등 사업 타당성 조사 협력 △미활용 열에너지 합리적 이용방법·기술 공유 협력 △국가 및 소비자, 사업자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최적의 방안 공동 도출 등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함께 나선다.
이후 사업타당성이 검증될 경우에는 내년부터 기획단을 구성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산업폐열 및 발전배열, 폐기물에너지는 약 1,400만Gcal로 약 138만호에 공급가능한 양이다. 정부는 이를 가정 및 산업단지에 저렴하게 공급해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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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 잇단 일본수출 낭보
신성솔라에너지(대표이사 김호식)가 일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KT(대표이사 이석채)의 일본 법인인 KT Japan과 1MW규모의 단결정 고효율 태양광 모듈 제품(260W)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4일 일본 업체와 약 32억원의 수출 계약에 성공한 바 있다.
후발기업으로 일본시장에 뒤 늦게 진출했지만 IT종합상사인KT Japan의 유통망을 이용함으로써 까다로운 일본시장의 두터운 문을 열게 됐다. 현재 KT Japan과는 히타치 제작소등 일본 메이저 발전 설비 업체와 추가적인 계약에 대해 협의에 있어 올 해 30MW 이상의 추가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일본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태양광 모듈 인증을 완료했으며, 시장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모듈 인증작업에도 들어갔다. 단결정 모듈은 270W로 출력을 높였으며 다결정 모듈도 200W~310W까지 다양한 출력대로 제품의 수를 늘려 다양한 수요에 맞춰나갈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회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시장 수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태양광 수요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은 원전사고 이후 일본 정부의 FIT제도 도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설치규모가 6~9G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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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태양E 전시회서 기술력 입증
고봉길 기자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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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GS파워 신용등급 A1 평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1일 GS파워㈜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했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전력사업 및 지역난방사업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안정적 수익구조와 확대된 이익창출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에 기반한 재무안정성 △설비투자 관련 자금소요 발생가능성 등이다.
GS파워는 2000년 안양·부천에 소재한 한국전력공사의 열병합발전소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업소를 인수했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 및 지역난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2년 6월 주주 구성이 변동됐으나(GS칼텍스 100% → GS에너지 50%, 재무적 투자자 50%), 여전히 GS그룹이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
2000년 이후 동사는 안양과 부천에 소재한 924MW급의 LNG 복합화력발전소 및 지역난방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열병합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PPA(전력구매계약)에 의거해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있으며, 열원설비에서 생산된 열(지역난방)은 안양 및 부천 지역에 지역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다.
설립 초기에는 사업시설 인수자금 소요로 인해 재무부담이 과중한 편이었으나(2000년 기준 차입금 6,670억원),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차입금 상환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2012년 기준 차입금은 1,436억원으로 축소됐다.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과 EBITDA/이자비용 등 재무비율이 개선되었고, 차입금 만기도 고르게 분산되어 적기상환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2년 6월 GS칼텍스가 보유 지분을 GS에너지와 재무적 투자자에게 매각함에 따라 주주구성이 변동됐으나, GS그룹이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어 지배구조는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지배구조 변경에 따라 재무적 출자자의 배당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4년 이후로는 설비투자 자금소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봉길 기자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