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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유럽에 ESS 배터리 본격 공급
배종인 기자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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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ESS 설치 의무화 추진”
김태구 기자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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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 복귀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이 최근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러시아는 6월 일산 1,053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월간생산량기준으로 최근 2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1988년 일산 1,107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한바 있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1996년에는 일산606만 배럴을 기록했고, 2012년에는 일산1,037만 배럴까지 상승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일산 1,153만 배럴을 생산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전세계 원유생산량 2위를 기록했으나, 사우디가 올해 6월 947만 배럴의 생산량을 기록함에 따라 2011년 이후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 지위를 되찾았다.
외교부 관계자는 “러시아 원유생산량이 증가한 원인은 크라스노야르스크소재 Rosneft社의 방코르 유전에서의 생산량증가와 가즈프롬社의 가스 콘덴세이트 생산량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일산 1,250만 배럴까지 증산이 가능한 상황이나, 공급조절 목적으로 의도적인 감산 추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종인 기자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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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V시장 2014년 45GW
신근순 기자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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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ESS설치, 2023년까지 21.8GW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로 인해 2023년까지 전세계에 21.8GW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이 설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조사기관인 Navigant Research가 발표한 ‘Energy Storage for Wind and Solar Integration’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한 것이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발전 특성상 출력 변동이 심해 전력계통에 접속하기 위해선 ESS와 같이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해 발생한 전력이 향후 10년간 1,300GW 규모로 발전계통에 접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ESS시장이 본격 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SS용 전지로는 현재 리튬이온배터리가 대표적이나 NAS(나트륨·유황)전지, Redox flow전지도 각광받고 있다.
NAS전지는 음극에 나트륨을, 양극에 유황을, 전해질에 β-알루미나를 이용한 고온 작동형 2차전지로, 수명이 15년으로 길고 4,500회의 충방전이 가능해서 대규모의 전력 저장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 NGK가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으로는 포스코에너지가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Redox flow전지는 2차전지의 일종으로 이온의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하며 수명(충방전 회수)이 길고 발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상용화된 것은 바나듐(vanadium) 이온을 이용한 전지며 일본 스미토모(Sumitomo) 전기공업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보고서는 “ESS도입을 앞당기기 위해선 법 정비, 보조금 지원은 물론 전력원과의 효율적인 구성방안 등에 대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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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해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공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2013년도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 중 해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해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수주 가능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해외 프로젝트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의 타당성조사 소요 사업비의 50~75% 이내로 과제당 최대 3억원까지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접수는 8월8일까지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공고에 따라 협회에 사업계획서 및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적격 과제에 한해 지원 대상 사업자가 선정된다.
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목록, 운영요령,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 등은 협회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타당성조사 담당자(02-529-4054~5)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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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GAN 전략계획미팅 개최
한국, 미국, 일본 등 25개국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부 당국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ISGAN 사무국(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ISGAN 전략계획미팅’을 개최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켈레 드 니그리스(Michele De Nigris, 이탈리아 에너지시스템연구소) ISGAN 의장, 러셀 콘클린(Russell Conklin 미국 에너지부) ISGAN 부의장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철 전력진흥과장, 김진 스마트그리드팀장 등 총 20여명의 ISGAN 대표단이 참석해 제5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5, 2014년 상반기, 서울) 대응방안 및 ISGAN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ISGAN은 2014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CEM5 회의에서 그간 활동결과물 등을 제출·보고하기로 했다.
CEM(Clean Energy Ministerial은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에너지 신기술을 선도하는 23개국이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의 수립과 그에 따른 관련 조치 이행 논의 및 촉진을 위한 장관회의로 지난 (2010년 미국에서 1차 회의(CEM1) 개최 후 총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정용헌 ISGAN 사무국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자문관)은 “이번 ISGAN 전략회의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 개발·운영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CEM5(제5차 청정장관회의)의 성과를 거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중장기적으로는 ISGAN이 글로벌 전력산업분야를 주도하게 될 국제기구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각국 대표단은 전략회의 전날인 9일 삼성SDI ESS 전시관을 방문해 스마트그리드 핵심 분야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산업현장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일주 기자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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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제주 첫 알뜰주유소 개점
제주도에 1호 알뜰주유소 개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개소의 알뜰주유소가 개점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서문규 사장)는 10일 평대주유소(제주시 구좌읍)에 제주지역 첫 알뜰주유소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남부권 알뜰주유소 공급사인 S-Oil과 협력을 통해 제주 공급을 개시함으로써 제주지역도 저렴한 알뜰주유소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기름값은 전국 평균에 비해 리터당 약 50원 정도 비싼 경우가 빈번해 이번 알뜰주유소 개소로 상당한 유류비 절감이 예상되며, 공사는 평대주유소 외에도 7월11일(목) 토평주유소(서귀포시 토평동), 7월말에 수산주유소(서귀포시 성산읍) 등 2개 주유소를 추가적으로 알뜰주유소로 전환해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제주도청과 긴밀히 공조해 9월까지 제주시내 중심지 2개소 등 연말까지 10개소의 알뜰주유소를 개소해 내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제주지역 유류가격 인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배종인 기자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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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大, ‘고효율 공기조화 이론 및 해석’ 특강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기조화를 위한 강좌가 실시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7월23일부터 26일까지 ‘고효율 공기조화 이론 및 해석’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기조화란 실내공간에서 인간/물품을 대상으로 공기의 온도, 습도, 기류, 환기, 청정도를 사용목적에 따라 알맞은 상태로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대 관계자는 “공기조화는 냉/난방 및 환기 등이 주목적인데 이를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고효율 공기조화를 위한 연구 개발이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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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력수급 안정화 위해 신재생E 늘려야”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OECD최저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정부에 바라는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정책과제 건의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건의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신재생에너지가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OECD국가 중 최저라며 이는 미국(12.5%)과 일본(11.2%)의 7분의 1수준이고, 노르웨이(96.6%), 오스트리아(67.9%), 독일(21.0%) 등 신재생에너지 선진국보다는 수십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매출성장률도 2010년 87%에서 2011년 13%까지 떨어진 가운데 풍력산업은 지난 2009년 이후 3년내리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서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지원예산 확충을 요구했다.
건의서는 2013년 신재생에너지 총예산은 85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7% 줄었고 태양광발전보급지원 예산은 지난해 550억원에서 올해 261억원으로 53% 삭감됐다며 세계경기 불황으로 에너지산업 성장률이 위축된 상황에서 예산지원마저 줄어들면 정부가 내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 11% 달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전력생산단가를 보조해주는 발전차액지원제도가 2012년부터 폐지되면서 중소규모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도산하는 등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발전차액지원제도의 한시적 부활을 요구했다.
대한상의는 일본은 2003년에 발전차액지원제도를 폐지하고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로 전환한 결과 신재생에너지발전량이 급감해 2012년에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재도입했고, 영국과 프랑스도 일정용량 이하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들에게는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적용해서 고정가격으로 전력을 구매해주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원가를 낮추고 원천기술을 확보할때까지라도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재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서는 이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하고,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대상에 스마트그리드, 발전용 연료전지생산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업종을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신재생에너지는 국가에너지 자급률을 높일 수 있고, 국가의 장기적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꾸준히 육성해 나가야할 분야”라며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정책을 확대하고, 기업도 에너지패러다임 변화를 주시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사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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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소타운, 수소시대 ‘활짝’
배종인 기자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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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판매價 6주 연속 상승
신근순 기자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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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市, ‘오일허브 가격포털’ 만든다
울산의 석유 및 제품유 평가가격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 구축의 진행상황을 논의하고 점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시장 박맹우)가 8일 울산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김기수 경제통상실장 주재로 ‘동북아 오일허브 가격정보 포털 프로토타입(개념 설계도) 연구개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한국은행 울산본부, 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금융리스크관리협회 등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울산을 기반으로 한 석유거래 평가가격 및 정보를 석유거래 시장주체인 트레이더 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포털의 개념설계도를 개발하는 것으로, 울산발전연구원과 세계적인 석유가격평가기관인 OPIS(Oil Price Information Service)가 공동으로 지난 4월 착수해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연구 내용은 △석유가격평가기관 사례조사, 가격정보 포털의 개념 및 서비스 범위 설정과 적정 사업모델 제시 △가격정보 제공을 위한 데이터 조사범위 설정 및 확보 방안 마련 △석유거래 평가가격 알고리즘 조사 및 울산 기반의 가격평가 체계 마련을 위한 로드맵 제시 △포털 운영자 구분 및 장·단점 분석 △트레이더 등 정보포털 이용자의 의견 수렴을 통한 참여 유도방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북아 오일허브가 세계 4대 석유물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더와 금융기관 등을 유치해 석유거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석유거래 평가가격과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정보서비스산업의 육성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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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E·녹색성장 청년 인재 키운다
배종인 기자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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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MS로 E다이어트 나선다
김태구 기자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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