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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5 1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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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충북 오창 LG화학 공장에서 ‘ESS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윤상직 장관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ESS 보급확산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LG화학 배터리 생산공장을 방문해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중대형 배터리 생산설비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전력수요관리와 전력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ESS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SS는 전력수급 안정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확산의 핵심기술로, 피크시 지능형 수요관리 자원으로 사용하고 정전시에는 비상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ESS 시장은 2013년 16조원에서 2020년 58조원 규모로 연평균 53%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이러한 ES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력이용 효율화와 ESS 산업육성 차원에서 ESS 활용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력수급 문제해결과 스마트한 전력수요관리를 위해 에너지관리시스템(EMS)과 연계해 ESS 보급촉진을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윤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앞으로 에너지절약을 시스템화하고 실시간 지능형 전력 수요관리를 구현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삼겠다”며, “전력수요분산과 전력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발전사업자에게 공급전력의 일정비율만큼 ESS 설치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IT와 ESS를 활용한 에너지수요관리 패러다임 전환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조만간 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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