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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日 국제핵융합실험로 자석구조물 수주
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재성)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일본으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TF 자석구조물 제작(2차분)을 국제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ITER 공동개발사업은 한국, 미국, 일본 등 7개국이 핵융합 에너지 실용화를 실증하기 위해 핵융합실험로를 공동으로 개발해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TF(Toroidal Field) 자석 구조물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에서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하는 TF 자석을 보호하기 위한 두꺼운 금속 구조물로서, 장치의 성공적인 가동에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일본이 조달하는 TF 자석구조물 2차분 개발과 제작을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 및 ITER 한국사업단(단장 정기정)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입찰을 거쳐 최종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우리나라의 핵융합 관련 기술을 확보라는 측면과 함께 국내 산업체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일본으로부터 약 900억원 규모의 TF 자석구조물 1차분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 2차분을 추가로 수주함에 따라 우리의 기술력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며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TF 자석구조물의 잔여 물량도 잇따라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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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스연맹,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 추진
대구시와 한국가스연맹(회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21년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유치에 나선다.
양 기관은 11월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1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유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범일 대구시장, 한국가스연맹 장석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IGU)이 매 3년마다 개최하는 가스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서 세계 에너지업계 인사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세계 각국 정부의 에너지장관, 업계 CEO, 관련 전문가 등 90여 개국 6,000여명(전시 관람객 1만5천여 명)의 인사가 참석하며 전시회와 산업시찰, 사교행사 등도 병행 개최된다.
이번 총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한국은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가스 관련 세계적 이슈를 다룸으로써 세계 동향 파악은 물론 고급정보를 한발 앞서 접하게 된다. 또한 개최도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취업유발 1,634명,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 1,193억원, 고용유발 795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세계가스총회의 유치는 곧 3년 임기의 국제가스연맹 회장직 수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계 에너지업계 내 영향력을 높여 가스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우리나라 가스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연맹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대구시,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산업협회, 삼천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GS에너지, KOTRA,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업계 및 기관의 주요 인사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 11월15일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 발기인 총회 및 제1차 위원회를 갖고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3 세계에너지총회 성공개최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경험, 국제적 인맥을 바탕으로 한국가스연맹과 함께 2021 세계가스총회도 반드시 유치해 대구가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며 강한 유치의지와 자신감을 보였다.
신근순 기자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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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價, 올해 ‘최저’
신근순 기자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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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풍력·無탄소 섬으로 거듭난다
배종인 기자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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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녹색경영 일석이조 효과 거둬
고봉길 기자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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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임직원 성과급·인상분 반납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 임직원들이 경영성과 부진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성과급 및 임금인상분의 반납을 추진한다.
석유공사는 최근 해외자원개발사업 투자에 대한 비판 등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경영성과 부진에 대한 지적과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공사는 임원 및 1급 이상 전 직원에 대해 2013년 경영평가 성과급을 반납하고(26명, 약 7억원), 부장급 이상 전 직원에 대해 2013년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252명, 약 5억원)한다는 계획이다.
반납금은 공익적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며, 향후 경영성과가 크게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2014년에도 경영평가 성과급 및 임금 인상분을 반납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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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KCL, PV 협력 강화
이일주 기자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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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곡 사이언스 파크’에 첨단 E솔루션 적용
신근순 기자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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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실시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30일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렬)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림대성심병원과 함께 용인지사 인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합동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공사 김중현 부사장은 10월30일 공사 자매결연 1사1고인 울산공업고등학교를 방문,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특성화고 지원확대 및 사회적 책임 제고를 위해 지난 2006년 11월 29일 울산공고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2006년부터 해마다 2,000만원의장학금을 지원해 현재까지 모두 1억6,000만원을 울산공고에 지원했다.
또한 이날 공사는 한림대성심병원(안양소재)과 함께 용인지사의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70여명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체지방분석, 골밀도, 심전도, 복부초음파 등 다양한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며 합동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공사가 추진하는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5월28일 한림대성심병원과 체결한 의료봉사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봉사활동으로서 지난 6월26일에는 평택지사 인근 서부노인복지관 독거노인 60여명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종인 기자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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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40MW 연료전지 발전설비 공급
신근순 기자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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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억새로 바이오E 생산
신근순 기자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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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알뜰주유소용 휘발유 헐값에 軍 납품
한국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에 납품될 휘발유를 헐값에 군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영석 새누리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의원이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석유공사가 2013년 2월20일 휘발유 2,230만 리터를 세전 리터당 845원이라는 헐값에 군대 납품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의원은 “석유공사가 추진 중인 알뜰주유소의 목적은 4대 정유사들의 독과점 행태로 인한 고유가 시장을 개선, 중산층·서민의 고통을 완화시키는데 있다”며 “어렵게 확보한 휘발유를 군대에 납품한 것이 중산층·서민의 고통 완화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약 1,000개소(내수시장 8% 수준)에 이를 만큼 확산돼 국내 정유사들의 판매량과 손익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공급자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알뜰주유소 공급자는 기본적으로 정부가 시행하는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결정된다.
반면에 유독 ‘삼성토탈’만은 합당한 공식 절차 없이 정부의 임의적 선정으로 알뜰주유소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년동안 석유공사에서 알뜰주유소를 위해 구입한 휘발유는 3억8,816만 리터이며 이중 1억6,647만리터를 삼성토탈에서 구입했다.
더구나 삼성토탈은 2012년 하반기에는 석유공사에 전체 휘발유의 27%를 공급하더니, 2013년 상반기에는 전체 휘발유의 56%를 공급해 그 비중을 점점 높이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각 정유사들은 내수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판매 증대 및 수익성 개선 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데, 정부가 임의적으로 삼성토탈을 공급자로 선정하는 것은 정유사와의 심각한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더구나 삼성토탈은 매출액 7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2011년 기준)의 거대 자본 기업어서 정부의 삼성토탈 지원은 자칫 대기업 특혜 시비를 일으킬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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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가나 E 기술 돕는다
배종인 기자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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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양광 모듈 ‘자체 인증’ 확대
엄태준 기자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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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재생E 산업육성 세미나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기술동향과 지역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3년 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관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행정기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의 산업동향과 육성방향, 경남도의 산업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체 상호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세미나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남기웅 소장으로부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보급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독일선급 오정배 한국지사장의 세계 풍력시장과 산업동향, 한국 풍력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한다.
이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희열박사로부터 태양열산업과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진석 박사의 바이오에너지 산업동향과 정부의 육성방향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질문과 답변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양산시 원동면에 소재하고 있는 ㈜카길에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박경호 부장)의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에너지생산 설비의 성공요인에 대한 설명과, 창원시 해양쏠라파크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엄태준 기자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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