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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協, 24일 3,029개 주유소 동맹휴업
이일주 기자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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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맵시’로 체감온도 낮추고 E 아끼고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마련한 ‘쿨맵시’ 입기 캠페인을 1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시원하고 멋스러운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조합어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꼽힌 쿨맵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여러 홍보매체 통해 ‘쿨맵시 옷차림‘을 제안해 범국민적인 쿨맵시 실천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저탄소 친환경생활 홍보대사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과 전소민 탤런트를 모델로 쿨맵시 포스터를 제작해 정부부처, 지자체, 민간단체, 기업 등에 배포해 쿨맵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환경부는 쿨맵시를 착용하면 피부온도를 약 2℃ 낮추는 효과가 있어 가정이나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냉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정섭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 과장은 “매년 전개하는 쿨맵시 실천 운동으로 쿨맵시 입기가 정착하고 있다”면서 “직장 내 사무실은 물론, 냉방기 가동이 많은 각종 회의나 행사시에도 참석자들이 쿨맵시를 착용하도록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일부에서 일본에서 유래된 ‘쿨비즈’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혼란이 있는 만큼 앞으로는 지난 2009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쿨맵시를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은경 기자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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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외국 E전문가에 ‘노하우·지식’ 교육
배종인 기자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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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市, 에너지 신기술 ‘한자리’
우리나라 에너지 주요 기관들의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는 6월11일부터 14일까지 태화강 둔치에서 ‘2014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 에너지체험전’은 ‘에너지 바로 알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국 3개 도시를 선정해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울산을 비롯해 전남 여수(6월18일∼21일), 강원 강릉(6월26일∼29일)에서 각각 열린다.
체험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관계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는 주요에너지 자원별 산업과 정책, 에너지 신기술 등 에너지 관련 산업과 체험물을 총망라하는 에너지종합교육 홍보 전시회를 비롯해 에너지종합홍보관, 전력관, 석유관, 천연가스관, 광물자원탐험관, 녹색에너지체험관, 지역난방관, 원자력환경관, 원자력관 등 전시관과 주제관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제관에서는 △‘물’을 주제로 자기발전 무지개 분수체험, 무지개다리 건너기 체험 △‘불’을 주제로 태양광 삼림욕 및 한증막 비교체험 △‘바람’을 주제로 자가발전 태극기 휘날리다, 떠나는 배 체험 △‘에너지 전망대’를 주제로 에너지체험전 10주년 전망대 조형물전시 및 참관객 녹색 발자국 기록참여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정크아트 전시 및 체험’ 행사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전 및 만들기 체험과 체험전 역대 포스터 및 행사 사진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국가와 지역의 에너지 정책과 현황 등 에너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살아있는 에너지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많이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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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변모
이일주 기자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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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복지시설 태양광발전으로 밝힌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올해도 추진된다.
한화는 오는 6월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를 통해 ‘해피선샤인’ 캠페인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국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기관으로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선정 후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지원용량은 약 200~220KWh 규모다.
한화는 2011년부터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의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582KWh 규모(어린 소나무 10만 그루를 심은 효과)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설의 관리·운영비 절감에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지원 첫해에 설치했던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해 설비가 보다 안전하고도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앱(트리플래닛, Tree Planet)에서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사막에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2년에 몽골 셀렝게주에 23만그루의 나무를, 2013년에 2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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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유소 동맹휴업 대책 마련
이일주 기자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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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6월12일 문 닫는다
주유소업계가 정부의 시장개입 정책으로 고통받고 있는 업계의 생존권 보장과, 새로운 시장통제 정책의 중단을 요구하며 오는 6월12일 하루동안 주유소 영업을 중단하고 동맹휴업에 들어간다.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철회와 주유소 생존권 보장을 위한 업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는 기자회견에서 주유소업계는 연간 약23조원의 국세 징수를 대행하는 국정협력자로서, 유류세로 인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카드수수료를 추가부담하고 있으면서도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묵묵히 참아왔으나, 정부가 그에 걸맞는 대우는 커녕 오히려 주유소업계를 핍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그동안 대형마트, 농협, 삼성토탈 등 대기업과 공기업을 앞세운 시장개입 정책으로 주유소업계를 몰아세우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한국석유관리원이라는 관피아를 앞세워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규제를 통해 시장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주유소협회는 정부의 과도한 가격경쟁 촉진 정책으로 인해 주유소 매출이익이 1% 이하로 급감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카드수수료 인하와 같은 업계의 요구는 외면한 채, 대형마트, 농협 등 대기업의 주유소 시장 진출을 독려하는 등 가격경쟁만 부추기는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알뜰주유소 특혜 정책과 같이 형평성 없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주유소를 가짜석유 취급집단으로 몰아가며 거래상황기록부를 매주 보고하라는 규제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면서 주유소 사업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는 이러한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고 주유소업계에 대한 과도한 시장개입과 규제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5월15일부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으며, 이와 동시에 전국 주유소에 동맹휴업 동참여부를 묻는 조사를 진행해 전국의 3,029개 주유소가 동맹휴업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문식 주유소협회 회장은 “그동안 정부의 지속적인 주유소 압박 정책에도 쉬는 날 없이 일하며 묵묵히 참아왔지만 결과는 악화되는 경영난뿐이며, 정부는 업계의 어려움은 외면하고 규제만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변경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주유소가 44.5%에 달하고 있다”며 “정부의 계획대로 오는 7월부터 주간보고가 시행될 경우 전국의 수많은 주유소들이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과태료 폭탄마저 맞게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주유소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시행을 2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정부는 이마저도 묵살했다”고 비판했다.
엄태준 기자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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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유소 동맹휴업 엄정 대처
이일주 기자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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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 손질로 신재생E 살린다
배종인 기자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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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CDM 전문가 능력 키운다
배종인 기자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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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 돕는다
배종인 기자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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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학회 윤형기 신임회장 선임
이일주 기자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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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재검토해야”
배종인 기자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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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市, 신재생E 주택지원 올해 200가구 혜택
울산시가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서 올해 2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력 피크치 관리 및 친환경 에너지 도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주택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단독주택 소유자에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태양광은 90만원(3kW 기준), 태양열은 130만원(20㎡ 기준), 지열 150만원의 시비가 지원된다.
상반기 주택지원사업에 태양광 55가구, 태양열 4가구, 지열 1가구 등 60여 가구가 신청해 총 2억6,000만원(국비 2억원, 시비 6,000만원)이 지원됐다.
울산시는 하반기 사업까지 고려하면 올해 200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주택지원사업 지원신청서, 적합승인 통보서, 표준설치 계약서 등을 갖추어 울산시 경제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시 지원되는 정부 보조금은 가구당 태양광은 282만원(3kW 기준), 태양열은 최대 840만원(20㎡ 기준)까지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때에는 반드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선정한 전문기업과 계약해 사후관리 및 계약분쟁 등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http://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경제정책과(229-28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간 시비 8억5,000만원을 들여 709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며, 이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