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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농어촌지역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앞장
배종인 기자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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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연가스 생산기지 준공…전국 천연가스 시대 개막
배종인 기자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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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태양광 모듈 17.5% 최저효율제 도입
정부가 저가·저품질 태양광 모듈의 국내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최저효율제를 도입하고 중금속 유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모듈 납 함량도 대폭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태양광 모듈에 대한 최저효율제 도입, 수상 태양광 환경성 기준 강화 등 한국산업규격(KS)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21일 예고 고시한 태양광 모듈 KS 개정(안) (KS C 8561)에 대해 관련 업계, 시험·인증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저가·저품질 모듈의 국내 유통을 방지하고 고효율화를 위한 업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태양광모듈의 최저효율을 17.5%로 제시했다. 이는 우리 태양광 업계의 기술력, 고효율 단결정 중심(80%이상)의 국내시장 특성, 공공기관 보급사업 최저효율(18%) 등을 반영하되, 단결정보다 효율이 낮은 다결정 모듈 제조기업의 여건 등도 고려해 설정됐다. 효율 1%p 높은 태양광 모듈 사용으로 토지면적이 약 4∼6% 감소하므로, 최저효율제 도입으로 우리나라의 태양광 입지잠재량이 기존 113GW(15% 기준)에서 최소 132GW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태양광 모듈에 포함된 중금속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고려해 납 함량 기준이 기존 수상 태양광 모듈의 0.1%보다 20배 강화된 0.005%로 설정됐다. 이는 현재 태양광 기술수준에서의 납 최저 사용량으로, 20kg 모듈 1장에 납 1g이 사용됐다는 의미다. KS 개정안은 오는 12월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에너지기술심의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시행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상 태양광 모듈의 환경성 기준 강화를 제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향후 수상 태양광 수요가 높은 동남아 등 신흥시장 진출시 우리기업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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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 혁신경영 국민 아이디어 공모
신근순 기자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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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2019년 ESP 성과공유
배종인 기자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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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발전단지 조성 착착 진행
배종인 기자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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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개인정보 보호 국제적 인정
배종인 기자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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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지자연-광해公, 자원업계 재직자 역량강화교육
침체된 자원업계 종사자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자원 유관기관 세 곳이 힘을 합쳤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는 22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용)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광산실무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업계 중소기업 재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지질자원연구원 송원경 박사, 광물공사 선승대 차장, 한라시멘트 김학성 부장 등이 강사로 나서 광산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와 생태복원 우수사례, 국내 광산의 대다수인 석회석 광산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요소 등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평소 업무상 고민하던 문제를 전문가 이론강의와 사례분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여건상 교육기회가 빈약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이 지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준 광물공사 자원기반본부장은 “영세업체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자원업계가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는 기술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재직자 교육뿐 아니라 중소기업에 경영컨설팅과 기술용역을 제공하는 마이닝 네이버후드(Mining Neighborhood)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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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3사, 전기차 침체에도 호조세
신근순 기자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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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 하루 5톤 수소 생산”
배종인 기자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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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성과 공유
편집국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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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3분기 누적 영업익 전년比 122%↑
신근순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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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벽화 그리기로 지역사회 안전한 거리 조성
신근순 기자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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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의원, 해외자원 개발시설 투자세액공제제도 3년 연장 법안발의
우리기업이 해외자원 개발시설에 투자할 경우 일정액을 법인세에서 공제해 해외자원개발 투자를 촉진하는 조세특례제도가 2019년 말 일몰 예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인천 미추홀갑)은 4일 해외자원 개발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제도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하고 세액공제 적용대상을 내국법인에서 해외 설립 외국자회사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정부는 지난 7월 안전시설 투자세액 공제의 일몰을 2년 연장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현행법에서 안전시설로 포함되어 있던 ‘해외자원개발시설’의 경우 안전과 직접적 연관성이 낮다는 이유로 ‘안전시설’에서 제외시킴으로써 투자세액공제 대상에서 아예 삭제토록 하고 있다.법안을 발의한 홍일표 의원은 “2014년 이후 자원가격 하락으로 인한 사업여건과 수익성 악화로 인해 국내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조세특례마저 중단될 경우 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 우려된다”며 “우리나라가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 등 신성장동력 육성에 있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광물의 안정적 공급확보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므로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2019년 일몰예정인 기업의 해외자원 개발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제도의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하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아닌 기업의 공제율을 1%에서 3%로 인상하며 △세액공제의 적용대상을 현행 내국법인에서 외국자회사로 확대하도록 하였다.이에 대해 홍 의원은 “해외에서의 자원개발이 사업의 특성상 외국자회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홍 의원은 “에너지·자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자원개발 투자가 자원의 무기화 등 자원 공급 불안요소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다”며 “이번 법안이 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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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결정, 독립성 가진 기구가 결정해야”
신근순 기자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