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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내 최초 美 변압기 공장 기공
김성준 기자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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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새 사령탑에 구본준 부회장 선임
LG전자가 위기 극복을 위한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LG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10월1일자로 LG전자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재 LG전자 대표이사인 남용 부회장이 17일 개최된 LG전자 이사회에서 CEO로서 현재의 부진한 경영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는 한편,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내년 이후를 준비토록 하기 위해 연말 정기 인사 이전에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LG전자 이사회는 ‘책임경영’과 ‘성과주의’라는 LG의 인사원칙의 반영과 새로운 사령탑을 중심으로 한 사업전략 재정비와 조직분위기 쇄신을 통해 현재의 난국을 극복하기 바라는 남 부회장의 뜻을 존중해 용퇴의사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을 LG전자 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구 부회장은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년동안 LG전자의 경영혁신과 글로벌화에 기여한 남용 부회장은 LG전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며, 내년 3월 정기주주 총회까지는 LG전자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된다. 남용 부회장은 이사회에 앞서 구본무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LG관계자는 “남 부회장의 뜻과 이사회의 결정은 현 시점에서 조직 전체가 한 마음이 되어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내년 이후를 대비하는 비상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고 말했다.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주요 약력1951년 生 경복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美 시카고 대학원 경영학 석사 주요경력 - 78년~80년 한국개발연구원 - 82년~85년 美 AT&T(Project Manager/Product Planning) - 86년~86년 금성반도체 부장 (컴퓨터 기획관리) - 87년~89년 LG전자 부장 (PC/모니터 기획관리) - 89년~89년 LG전자 이사 (정보기기 관리담당) - 90년~90년 LG전자 이사 (C&C 전략기획담당) - 91년~93년 LG전자 이사 (동경사무소 정보기기담당) - 94년~94년 LG전자 상무 (모니터 OBU장) - 95년~95년 LG전자 상무 (비디오 SBU장) - 96년~96년 LG화학 전무 (세계화추진담당) - 97년~97년 LG반도체 전무 (경영지원/영업 SECTOR장) - 98년~99년 LG반도체 대표이사 - 99년~03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 04년~07년 LG필립스LCD 대표이사 부회장 - 07년~10년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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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집어등, 자가 발전식 발광체 개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동해수산연구소는 LED 집어등, LED 작업등, LED 발광체 등 LED를 이용한 다양한 저비용 고효율 조업장비를 개발, 그 중 일부는 현재 어업인에게 보급 중이라고 밝혔다. 고기를 잡는 방법에는 야간에 불빛을 밝혀 어군을 모으는 방법이 있으며 이 때 사용하는 등을 집어등이라고 한다. 집어등을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어업이 채낚기 어업이며, 크게 오징어와 갈치 채낚기로 구분되는데, 각각의 어선척수는 오징어가 5천여척, 갈치가 1천여척이다. 그러나 이들 어업은 집어등을 밝히기 위해 사용하는 유류비가 총 유류비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어업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산업체와 공동으로 에너지절감형 집어등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08년에 첫 집어등을 개발하였으며 그동안 성능과 내구성을 더욱 향상시켜 왔다. 2008년 9월부터 조업어선 수척에 개발한 집어등을 설치해 어획시험을 수행한 결과, 갈치 채낚기의 경우, 주로 LED 집어등을 사용하여 어획량이 타 선박보다 상회하고 집어용 에너지는 60% 이상 절감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약 35여척에 설치완료 또는 설치 중이다. 또한 오징어 채낚기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메탈핼라이드 집어등과 LED 집어등을 50%씩 혼용하는 방법을 사용해 어획량은 현 수준을 유지하면서 집어용 에너지를 40% 절감하였다. 그러나 오징어의 경우, 어황 등 조업여건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심하여 어획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를 계속 추진 중이며 금년에는 성능을 1.5배 향상시킨 집어등으로 어획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기존의 작업등보다 에너지를 80% 줄일 수 있는 LED 작업등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LED 작업등은 엔진이나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고도 배터리로만 등을 켤 수 있어 특히 어선이 부두에 정박하여 작업할 때에 조용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전용 연료를 소비하지 않아 유류절감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40여척에 보급하였으며 어업인에게 반응이 좋아 향후 대부분의 어선이 LED 작업등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산과학원의 연구자는 “LED 집어등을 사용하면 연안 10톤급 어선을 기준으로 월 약 200만원의 조업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LED 집어등과 작업등을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도 함께 줄일 수 있으며 수출전망도 밝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LED를 이용한 자가발전식 발광체를 개발하였으며 제품설계 등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발광체는 수산과학원에서 특허출원한 기술을 바탕으로 수산과학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자가발전식 발광체는 빛을 내는 작은 물체로서, 자체 운동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채낚기어선의 자동조획기나 해상에 떠있는 부유물에 매달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지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발광체는 채낚기 낚싯줄에 달아 오징어를 집어하는 역할을 하거나, 가두리양식장, 해조류양식장, 정치망 등 각종 해양구조물에 설치하여 야간에 시설물의 위치를 알림으로써 선박에 의한 시설물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본 발광체는 소형으로 제작해 레저용 낚시에 이용할 수 도 있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 향후 산업화 전망이 밝다.
고봉길 기자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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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모바일 CCTV ‘UBsafe’ 출시
고봉길 기자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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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 LG 부회장, “품질은 절대 타협해선 안돼”
LG전자가 협력회사들과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다짐했다. LG전자(대표이사 남용)는 14일 평택사업장에서 남용 부회장과 5개 사업본부장, 협력회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협력회사 품질 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LG전자와 협력회사가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갖춰 동반성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LG전자는 협력회사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Q-map’과 ‘Supplier Q-gate’ 등 새로운 지원방안들을 발표했다. ‘Q-map’은 협력회사가 부품관리, 생산공정, 출하과정 등에서 자체적으로 완벽하게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기준을 정확하게 제시해 주는 제도이며 ‘Supplier Q-gate’는 협력회사의 품질관리 시스템 점검을 사전에 지원해 줌으로써 협력회사의 자체 품질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러한 지원방안에 따라 LG전자는 협력회사가 스스로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LG전자 최고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들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솔선 수범을 통한 품질최우선 경영 실천 △품질에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자기 완결형 품질보증체제 구축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 등을 결의하는 ‘품질결의문’에 서명했다. 남용 부회장은 “회사의 비전인 ‘세계 최고 혁신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이 확보돼야 한다” 라며 “품질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필사적인 품질혁신을 통해서만 ‘고객으로부터 세계최고의 품질로 인식되는 LG’라는 품질 비전을 이룰 수 있다”며 “품질을 위한 노력은 협력회사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출발점이고 동반성장의 전제조건” 이라고 덧붙였다.한편 LG전자는 세계시장에서 품질로 승부하기 위해 생존의 차원, 상생의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회사 지원 및 육성책을 계속해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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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전남大, ‘맞춤형 인재’ 키운다
김성준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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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반도체 생산국 민관 합동회의’ 개최
지식경제부는 16일 일본 고베에서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대만, 중국 등 세계반도체 주요 생산국인 6개국 정부 및 관련업계 대표가 참여하는 ‘제11차 세계반도체 생산국 민관합동회의(GAMS)’가 개최된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지경부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비롯한 6개국 정부의 반도체산업 정책담당관들과 김종갑 하이닉스 이사회의장, 요시이 야마구치 르네사스(Renesas) 대표, 존 데인 알테라(Altera) 대표 등 주요 반도체업계 대표들이 참석한다.이번 고베 GAMS 회의에서는 반도체업계의 사회공헌, 경기부양책, 지식재산권 보호, 정보보안 강제인증,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중국의 ‘MCP 무관세협정’ 가입, ‘정보보안제품 강제인증’ 실시 등과 같이 세계 반도체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관련 이슈들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대만 등 5개 회원국은 2005년 GAMS 회의를 통해 무관세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는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또한 중국정부가 자국내 판매되는 정보보안 기능이 탑재된 전자제품의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 회원국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중국의 재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지난 5월 반도체회원국들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PFC(Perfluoro compound, 과불화 화합물) 배출량 감축을 절대량이 아닌 단위생산량당 배출량 저감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기준년도 및 감축목표 등이 논의된다.한편, 우리 측 대표단은 GAMS 회의에 앞서 15일 일본, EU 대표단과 각각 양자미팅(Bilaterial meeting)을 통해 주요 의제별 입장을 사전 교환하는 등 양국 간의 반도체협력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류를 진행했다.
신근순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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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디카 ‘루믹스 FX700’ 출시
파나소닉이 터치를 디카에 접목시킨 제품을 출시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15일 터치패널과 터치셔터 기능을 장착해 간편하게 풀 HD동영상 및 사진촬영이 가능한 캠코더 겸용 디카 ‘루믹스 FX700’을 출시했다.
‘루믹스 FX700’은 AVCHD 1080i의 FULL HD 동영상 촬영(1920x1080i)을 지원하며 광각 24mm 명품 라이카 렌즈를 장착, 원근감 있고 풍부한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또 터치패널과 터치 셔터를 이용해 손으로 간편히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풀HD로 촬영할 수 있는 원터치 동영상 촬영 버튼도 탑재돼 있다.
촬영요건을 최적화해 사진과 영상의 품질을 높여주는 파나소닉만의 디지털 기능인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이 보다 강화 됐다. 특히, 셔터속도와 감도 및 노출 등을 최적화 시켜주는 ‘모션 디블러 모드(Motion Deblur Mode)’와 피사체의 움직에 따라 연사 속도가 자동 조절되는 ‘인텔리전트 버스트 슈팅 모드(Intelligent Burst Shooting Mode)’ 등 10가지 최첨단 디지털 기능이 장착됐다.
1/2.33인치 Live MOS 센서를 탑재했고 총 화소수는 1,510만화소(유효화소수 1,410만)다.
라이카 렌즈 밝기가 F2.2-F5.9로 상당히 밝아 아웃포커싱이 잘되고 어두운 환경에게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광학 5배줌을 지원, 초점거리는 24mm-120mm(35mm필름기준환산)로 초광각과 망원촬영 둘 다 가능하다.
3차원 노이즈 제거 기술인 3DNR을 탑재해 야간 촬영 시 노이즈를 줄여준다. 감도는 ISO 80~6400까지 지원된다.
23만화소 3인치 터치셔터 LCD를 탑재했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11단계로 나눠 자동으로 LCD 밝기를 조절해 준다.
한손야간촬영, 파노라마 등 사진촬영의 즐거움을 주는 29가지 장면모드기능과 음악을 들으며 찍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슬라이드쇼 기능도 있다.
40M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저장방식은 SD,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지원한다. 크기는 103.5×55.8×24.5mm(가로×세로×높이)이며, 무게는 155g(배터리 제외)이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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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100’
삼성전자가 카메라 사업 강화를 위한 신체품 'NX100'을 출시했다.삼성전자가 지난 14일, 홍콩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NX 시리즈의 신제품 'NX100'을 국내외에 처음 선보이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주도권 쟁탈에 나섰다.'NX100'은 기존 'NX10'과 같은 1,460만화소 대형 APS-C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DSLR같은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고화질을 구현했다. 또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가로 12cm, 두께 3.4cm, 무게 282g의 소형화를 실현했다. ‘NX100’의 가장 큰 특징은 ‘손가락 끝에서의 완벽한 사진’이라는 컨셉으로 삼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기능 조절 렌즈인 i-Function 렌즈의 적용이다. 기존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렌즈가 단지 탈부착만 가능한 수동적 사용에 머물렀다면, i-Function 렌즈는 사용자들이 렌즈 자체의 i-Function 버튼을 이용해 카메라의 ISO(감도)·EV(노출)·WB(화이트밸런스)·셔터스피드·조리개값 등 각종 설정 값을 포커스 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삼성 i-Function 렌즈는 ‘렌즈우선’ 모드 사용 시 장착 후 즉시 렌즈를 인식해 자동으로 그 렌즈에 최적화된 설정 값으로 변경되는 ‘i-Setting’ 모드나 렌즈에 최적화된 장면을 설정할 수 있는 ‘i-Scene’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카메라와 렌즈의 용도별 조합을 잘 모르는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DRIME2pro 이미지처리 엔진과 첨단 AF(Auto Focus, 자동 초점) 알고리즘으로 기존 ‘삼성NX10’이 18-55mm 렌즈 기준으로 약 0.2초의 동급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면 ‘삼성NX100’은 이를 0.17초로 단축시키는 데 성공, 고속 AF를 구현했다. 촬영화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ISO도 기존 ‘삼성NX10’의 최대 감도 ISO 3200 보다 향상된 ISO 6400을 지원한다. 일반 TFT-LCD에 비해 3,000배 이상 반응이 빠르고 전력 소비가 낮은 3in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 강한 햇빛이나 어떤 각도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촬영 결과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720p HD 동영상(30fps, H.264)과 초당 3장 연속 촬영(버스트 모드는 초당 30장)을 지원해 어떤 순간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특히 16가지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피부가 화사하게 표현되는 ‘뷰티샷’과 ‘셀카 모드’, ‘얼굴인식’ 등 콤팩트 카메라의 모든 편의 기능이 적용돼 복잡하고 어렵게 초점이나 노출을 설정하지 않고도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더불어 이미 삼성전자의 콤팩트 카메라에서 선보여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스마트 필터’ 기능을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도 적용했다. △비네팅(사진 주변을 어둡게 하는 기능) △피시아이(물고기의 눈처럼 초광각 렌즈로 찍는 효과) △미니어처(피사체를 축소 모형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 △스케치·디포그(안개 걷힘) 기능 외에 새롭게 △하프톤 도트 필터(사진을 점으로 표현하는 방식) △소프트 포커스(뷰티샷과 유사, 뷰티샷은 얼굴만 리터치를 하는 반면 소프트 포커스는 사진 전체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 기능을 추가해 사진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사운드 픽처(Sound Picture)’도 ‘NX100’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스틸사진과 음성파일을 함께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주변의 소리를 녹음 중 셔터를 누르면, 촬영한 시점 앞뒤로 5 ~ 10초를 사진과 함께 저장해 촬영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다시 즐길 수 있으며, 최장 녹음시간은 앞 10초 + 노출 30초 + 뒤 10초로 50초까지 녹음이 가능하다. 더불어 ‘NX100’은 업계 최고인 초당 6만회 진동의 초음파 자동 먼지제거 기능까지 갖춰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NX100’의 디자인은 나뭇잎에서 영감을 받아다. 카메라 상단은 나뭇잎의 곡선처럼 디자인 됐고, 셔터버튼은 마치 나뭇잎 위에 이슬이 맺혀 있듯이 인체공학적 설계로 디자인 돼 있어 안정적인 메뉴 조작과 편리한 사용이 가능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NX100’ 출시와 함께 20-50mm 줌렌즈(F3.5 ~ 5.6)와 20mm 팬케익 렌즈(F2.8) 등 렌즈 2종을 함께 선보였다. 또 내년에는 18-200mm 수퍼줌 렌즈(F3.5 ~ 6.3 OIS)와 60mm 매크로 렌즈(F2.8 OIS)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GPS 모듈·EVF(Electronic View Finder)·외장 플래시·카메라 피처와 파우치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추가옵션으로 제공된다. 특히 GPS 모듈을 장착 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위치가 화면에 표시되고, 사진에 위치정보가 기록돼 재생 시 사진이 촬영된 도시별로 정렬해 저장이 가능하며, 사진이 촬영된 장소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NX100’은 블랙·화이트·브라운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기본 패키지인 Body + 20-50mm 줌렌즈의 경우 79만9,000원, Body + 20mm 팬케익 렌즈는 84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렌즈 단품의 경우 20-50mm 렌즈는 29만9,000원, 20mm 팬케익 렌즈는 34만9,000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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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국내 첫 HVDC 생산기지 부산에 첫 삽
신근순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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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장비 1조7천억 투입
김성준 기자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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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 캐나다 전기협회와 MOU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국내 전기 관련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0 서울국제종합 전기기기전’ 기간 중 캐나다 전기협회 EEMAC (부회장 Wayne J. Edwards)와 양 기관의 정보 및 인적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4월 김준철 회장이 캐나다 전기협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국내 기업의 북미지역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전기협회는 전기산업 통계 및 산업정보, 캐나다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협회가입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진흥회에서는 최신 북미의 표준화, 시장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회원사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ayne 부회장은 전시장을 돌아보며, SIEF 2010에 참가한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으며, ‘2010 전력IT 표준화 포럼 국제 워크숍’에 참가해 캐나다의 전기산업 현황과 한국기업의 진출 기회에 대하여 설명하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으로 양 기관 및 양국의 우호증진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 캐나다 전기산업의 무역현황은 2010년 7월 현재 1,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은 월등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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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2차 협력사 ‘상생’ 확대
김성준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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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C, 멜파스 공사 수주i
김성준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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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IT R&D 발전 전략’ 사이버 공청회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오는 13일까지 ‘IT(정보기술) R&D 발전 전략’에 대한 ‘사이버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 공청회는 정부가 마련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이동통신, IT융합 등 13개 IT 분야별 R&D 중장기 발전 전략이 미래 기술 트렌드와 시장성 등에 따라 적합한 방향으로 수립됐는지 여부를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KEIT가 작성한 ‘IT R&D 발전 전략(2010~2015)’ 총괄 요약 및 기술 분야별 보고서가 인터넷상에 사전 공개된다.
보고서는 ‘IT기술예측전망조사’ 및 ‘전략기술로드맵’ 결과 등을 반영한 각 분야 비전과 목표, 향후 5년간 추진될 핵심 기술개발 주제, 2011년도 중점 추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KEIT는 사이버 공청회에서 접수된 의견들을 반영해 보고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의견을 개진하고 싶은 전문가들은 인터넷 사이트 ‘e-R&D’(http://ernd.go.kr)에 접속해 ‘IT R&D 발전전략 사이버공청회’ 코너로 들어가 ‘의견등록’ 창에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등록하면 된다.
조일구 KEIT 정보통신기획팀장은 “성실하게 의견을 작성해주신 100분을 선정해 총괄 및 분야별 보고서 책자 전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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