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전자 ‘포티모’, 베이사이드 골프클럽 진출
필립스전자의 LED조명 시스템 ‘포티모’가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 진출했다.헬스앤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베이사이드 골프클럽(GC)의 클럽하우스에 자사의 LED조명 시스템 ‘포티모(Fortimo)’를 적용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베이사이드GC의 클럽하우스에 적용된 포티모는 백화점, 사무실, 주차장 등의 조명에서 다양하게 적용되는 LED모듈로 시스템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리모트 포스퍼 기술(Remote Phosphor Technology)’이 적용돼 할로겐, 형광램프와 비교해 에너지효율, 광효율 및 연색성 지수 등이 우수하며, 눈부심이 적은 고품질의 백색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사나 휴식 등을 위해 사용되는 클럽하우스는 골프클럽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그 동안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에너지의 소비와 발열이 높은 할로겐 조명이 사용돼왔다. 할로겐 조명을 ‘포티모 LED’ 모듈이 적용된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약 6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수명이 10배 이상 길고, 발열이 거의 없어 유지관리 비용뿐만 아니라 냉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의 클럽하우스에는 필립스가 제공한 LED모듈 포티모를 바탕으로 국내 조명설계 및 디자인 업체인 ㈜미소라이팅이 등기구로 제작해 공급했다. 필립스 조명사업부 김윤영 부사장은 “LED조명의 보급은 대표적인 저효율 조명인 백열전구의 퇴출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이제는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할로겐 조명의 교체로 확산되고 있다”며, “시장이 확대되고 LED 제품들이 빠르게 보급됨에 따라 신뢰성이 낮은 제품에 관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주 기자
2010-12-28
-
국내 LED 장비·부품소재 한자리에
국내 LED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 볼 수 있는 국내유일의 LED 제조장비 및 부품소재 전문전시회인 ‘LED TECH KOREA 2011(국제 LED 생산기자재전)’과 ‘OPTICAL EXPO 2011(국제 광전자 산업전)’이 내년 8월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KINTEX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제 LED 생산기자재전’의 전시 참가 품목은 △LED제조용 장비 △가공 관련 장비 △검사 측정 시험 평가 장비 △LED 부품 및 소재 재료 설계해석 툴 △소프트웨어 △LED Application Module 등이고, ‘국제 광전자 산업전’의 전시 참가 품목은 △광학측정 및 검사장비 △광학 기구 및 재료 △레이저 장비 및 소재가공 △계측 테스트 수리 디바이스 △부품소재 진공코팅 △제조장비(Manufacturing Equipment) 등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기자단 초청 사전 발표회를 비롯, 장비기업&수요기업 간담회, LED 공정기술 세미나, LED JOB FAIR, LED및 나노광 중소기업 기술 교류회 등 다양한 주제의 기술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는 관련 업체와 연구 개발자들의 정보 교환 및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각 업체들은 신기술 및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 교환으로 신제품 개발촉진과 신기술 보급을 통한 LED기술 향상과 상호 비교를 통해 고품질 자재 및 장비 구입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문의는 전시사무국(전화 031-388-6311)을 통하면 된다.
이일주 기자
2010-12-27
-
KERI,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유태환)은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태환 원장을 비롯한 경영간부들과 여직원회 회원들은 창원본원과 안산분원 인근 독거노인 및 위탁가정 25세대를 직접 방문,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위로했다. KERI는 유태환 원장 취임 후 ‘근무하고 싶은 KERI, 만나고 싶은 KERI'라는 경영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조직문화 측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유태환 원장은 주말을 이용해 봉사동아리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도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해 ‘두드림’ 등 봉사동아리가 매월 둘째 토요일에 인근 주변 복지시설과 독거노인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색소폰 동호회가 요양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치는 등 취미 관련 동아리도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도 부서별 자율 계획에 따라 △1부서 1소외 계층 돕기 캠페인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아동 초청 과학체험 행사 △다문화 결손가정 후원 행사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돕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ERI는 내년에도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이웃사랑 정신 실천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일주 기자
2010-12-24
-
전자산업, 2013년 어음 퇴출한다
중소기업 자금난과 경영압박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돼온 어음이 전자산업 하도급 거래에서 사라질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23일 팔레스 호텔에서 안현호 차관, 전상헌 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 황호건 LG전자 전무, 이세용 이랜텍 대표,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 등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 임원 및 협력업체 CEO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음 퇴출과 동반성장등을 위한 ‘전자산업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그간 대기업은 1차 하도급업체에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한 반면, 1차 하도급업체 절반 정도는 2차 하도급업체에 어음결제를 시행해 2차 이하까지 현금성 결제 확산이 미흡한 실정이었다.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차 하도급업체 1,000여개사는 내년부터 60일이상 어음을 퇴출시키고 2013년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키로 했다.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차 하도급업체의 현금성 결제이행여부를 협력사 지원과 연계하기로 함으로써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유도했다.지경부는 어음 퇴출로 약 5조6,000억원 규모의 어음이 현금성 결제로 전환되고 2차 하도급 업체 2,600여개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안현호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전자산업에서 자발적으로 어음을 퇴출시키기로 합의한 것은 한국경제에 공정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있어 매우 큰 한 걸음”이라며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주력산업이자 1등산업인 만큼 동반성장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이날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서면계약 문화정착, 합리적 대가산정, 중소기업 기술보호 등 공정거래 관련내용, 핵심 부품·소재·장비 국산화,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자산업 동반성장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신근순 기자
2010-12-23
-
KRISS, OLED 수분투과도 측정기술 국산화
엄태준 기자
2010-12-23
-
LS산전 PLC, 韓·美·英·노르웨이 선급 인증
신근순 기자
2010-12-21
-
SK, KETI와 차세대 에너지 저장기술 개발 ‘맞손’
SK그룹이 지식경제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손잡고 차세대 에너지저장 분야의 공동기술 개발에 나선다. SK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박상훈 SK㈜ TIC(Technology Innovation Center)사장과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와 연구원은 앞으로 인력·기술 교류 등을 통해 전기차, 모바일 기기 등에 쓰이는 차세대 2차전지와 전력저장용 2차전지 분야의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는 연구원의 전지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2차전지 관련 유망기술을 선정하고, 자체 기술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상훈 SK㈜ TIC 사장은 “전자부품연구원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저장기술을 확보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미래 신수종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저장 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갖춘 연구소와 민간기업의 전략적 제휴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2차전지 분야에서 지난 2004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LiBS(분리막) 제조 기술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해, 2005년부터 상용화 한바 있다. 이러한 2차전지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개발 중인 고속 전기차 ‘i10’ 기반 양산 모델 및 차기 모델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공식 선정됐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충청남도 및 서산시와 양해각서를 맺고 2012년까지 서산산업단지 내 23만km²의 터에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약 50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500M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건설키로 했다. 지난 13일에는 애경유화와 전기차용 베터리의 핵심 소재인 음극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차세대 전력 저장장치산업 선점을 위한 행보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일주 기자
2010-12-17
-
KERI, ‘전기車 충전시스템 기술세미나’ 개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관련 기업의 기술 향상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유태환) 전기기기평가본부는 충전스탠드, 충전장치, 통신프로토콜 관계회사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세미나’를 지난 17일 안산분원 제1연구동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자동차용 충전시스템 관련 전자기적합성(EMC), IEC 60529 IP 보호등급, 절연재료 성능평가 및 통신프로토콜 기술교육을 통해 충전시스템 관련 기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접촉식 충전시스템 EMC 성능평가 기술(김언석 박사) △전기자동차 EMC 표준(안) 해설(안건현 기술원) △IEC 60529 IP 보호등급 성능평가 해설(김용성 기술원) △충전시스템 및 케이블 절연재료 성능평가(심대섭 박사)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장치 통신프로토콜 - 연구결과 발표(김종수 박사)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장치 통신프로토콜 - IEC 및 SG협회[BMS 시뮬레이터 시연](임성정 박사) 등의 내용이 발표됐고,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진행됐다.
이일주 기자
2010-12-17
-
화우테크, 佛에 114억 LED조명 공급
고봉길 기자
2010-12-17
-
KT위성 ‘olleh 1호’ 발사 준비 OK
KT가 고화질의 디지털 방송 중계 등 고품질 위성서비스를 위한 방송통신위성 ‘olleh 1호’의 발사준비를 마쳤다.KT(회장 이석채)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0일 오전 6시20분(현지시각 29일 오후 6시20분) 남미 기아나 발사센터에서 통신 방송 위성인 ‘olleh 1호’를 발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에 발사되는 ‘olleh 1호’는 최근 증가되고 있는 HD방송에 대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된 Ku밴드 FSS(Fixed Satellite Service : 통신용) 24기와 Ku밴드 DBS(Direct Broadcasting Service : 방송용) 6기를 장착해 총 30기 위성 중계기로 고화질(HD), 3차원(3D) 등의 고품질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olleh 1호’는 기존 무궁화위성 3호보다 수명이 25% 향상돼 15년 이상 위성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무궁화위성 3호에 탑재된 NiH₂배터리 대신 Li-ion배터리가 장착돼 위성전력 성능저하 없이 장기간 안정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위성방송출력도 대폭 증가돼 폭우 및 폭설 시에도 위성방송 품질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프랑스의 TAS(Thales Alenia Space)社와 미국의 OSC(Orbital Sciences Corporation)社가 공동으로 제작한 ‘olleh 1호’는 2009년 이탈리아 라퀼라 지진발생, 2010년 Galaxy 15 위성 명령계 시스템 고장발생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조립공장에서 최종 조립과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지난 11월26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로 옮겨져 세계에서 최고의 발사성공률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 발사체와 결합작업을 최근 마쳤다. 발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30일 ‘olleh 1호’ 종착지 중간단계인 천이궤도에 진입해 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을 펴게되고, 약 10일 이후에는 정지궤도에 진입해 위성중계기 성능 시험에 들어간다. 그리고 한 달 뒤부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KT위성관제센터에서 지상 관제를 시작, 모든 테스트가 끝나는 내년 2월 초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KT는 ‘olleh 1호’ 위성 발사로 기존 남한 중심의 커버리지를 넘어 한반도와 만주 지역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해 남북한 전체를 아우르는 한반도 위성방송 시대를 열게 된다. KT는 기존 무궁화위성 3호, 5호와 콘도샛(Condosat : 공동위성)을 포함하면 총 4기의 위성을 보유하게 된다. KT 네트워크부문장 김성만 부사장은 “olleh 1호 발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무궁화위성 3호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2013년부터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 방송으로 전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 증가하는 HD방송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참고 자료
1. Ku 밴드 DBS : 12~18GHz의 Ku밴드주파수를 사용하여 제공하는 직접위성방송(Direct Broadcasting Service) 서비스
2. Ku 밴드 FSS : 12~18GHz의 Ku밴드주파수를 사용하여 제공하는 고정통신서비스(Fixed Satellite Service)로 CATV전송, VSAT(위성통신) 등 주로 위성을 이용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
3. NiH2 배터리 : 니켈 하이드라진 배터리로 주로 2000년대 초반까지의 위성에 사용된 배터리로 구조 특성상 배터리 자체방전 발생으로 안정된 전원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배터리임
4. Li-ion 배터리 : 리튬 이온 배터리로 주로 2000년대 중반 부터 위성에 사용된 배터리로 구조상 자체방전의 거의 없고, NiH2배터리에 비하여 무게가 가벼워 위성에 사용하기 알맞은 배터리임
5. 공동위성[콘도샛(Condosat)] : Condominium Satellite의 합성어로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위성사업자들이 중계기의 소유권을 나누어 투자하는 사업방식으로 발사된 위성을 지칭
이일주 기자
2010-12-16
-
삼성전자, 메디슨 인수결정
김성준 기자
2010-12-15
-
유양디앤유, LED경계등 특허 획득
이일주 기자
2010-12-12
-
포스코, Mg 판재사용 LED조명 개발 착수
신근순 기자
2010-12-12
-
한전, 2010 전력수요관리 대상 시상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 전력수요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력수급안정과 국가 에너지절약 활동에 기여한 ‘2010 전력수요관리대상(DSM Award for 2010)’수상고객 및 협력업체를 선정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하관리 참여고객부문, 효율향상 설치고객부문, 협력업체부문 이렇게 세 부문으로 시장식이 진행된 이날, 부하관리 참여고객부문 전력수요관리대상을 받은 와이케이스틸(주)는 부하관리제도(지정기간, 주간예고, 직접부하제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력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했고, 국가시책인 에너지절감을 위해 에너지 순찰조 운영 등 전사적 에너지절약 운동을 시행, 탁월한 에너지절감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효율향상 설치고객부문에 수요관리대상을 수상한 (주)롯데월드는 놀이시설, 호텔 등 복합생활공간으로 에너지절약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고효율기기(LED, 고효율 모터 등)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약 8,000여개의 고효율기기 교체로 2,218MWh의 에너지를 절감했으며, 특히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동참키 위한 ‘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 전사 영업장 105개소에 대한 ‘에너지인센티브제’ 등의 시행 등 경영진 주도의 에너지절약운동을 적극 추진한 것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협력업체부문에서 수요관리대상을 수상한 LS산전은 1980년대 초반부터 고효율인버터의 개발, 제조·보급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국내 1위 업체로 올해까지 총 3만1,000여대를 보급하고, 고효율인버터 분야의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에 노력했다. 또 전국 순회세미나, 특약점 기술교육 등을 통한 국가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전환 노력과 석유화학, 전자, 제지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고효율인버터 적용 확대노력을 통해 국가에너지 및 Green 성장 정책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구 한전 영업처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정책인 전력수요관리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특히 금년도 동계와 내년 하계에는 전력공급예비율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수요관리사업의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와이케이스틸 유충열 과장은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에너지다소비 업종인 철강분야의 에너지절약활동이 전사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전의 부하관리제도에 적극적인 참여와 저효율 부하설비를 고효율기자재로 교체하는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하고 “부하관리를 통해 수지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전력수급안정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해로 4회째를 맞은 ‘전력수요관리대상’은 전력수요관리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고객 및 협력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서 부하관리 참여고객, 효율향상 설치고객, 협력업체 부문 등 3개 부문에 공모를 시행한 후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1차와 2차에 걸쳐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신근순 기자
2010-12-10
-
ETRI, 사랑나눔 행사 개최
ETRI가 차가운 한겨울밤을 훈훈하게 녹여갈 풍성한 사랑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 봉사동호회(회장 황건)는 오는 10일 오후 7시40분부터 ETRI 대강당에서 신탄진 야간공부방과 사랑챔버 오케스트라 청소년들이 꾸민 ‘2010 ETRI와 함께하는 한겨울밤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ETRI 봉사동호회가 매주 목요일 저녁 신탄진 아동센터 공부방에서 지도하고 있는 아이들이 고심 끝에 준비한 무대이다. ETRI 봉사동호회는 소외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2005년부터 신탄진 야간공부방과 인연을 만들어 매주 목요일 저녁 9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즐겁고 신나는 야간교실을 만들고 있다.
본 축제 행사 1부는 본 행사를 위해 특별 초청한 연산공부방 청소년들로 구성된 ‘사랑챔버 오케스트라’가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베토벤’ 협주를 시작으로 총 8곡의 협주와 합창을 선보인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신탄진 공부방 아동과 청소년들이 댄스, 시낭송, 하모니카연주, 마술쇼, 관현악 연주, 흥겨운 우리마당 등이 펼쳐진다
ETRI 봉사동호회장 황건 박사는 “소외 이웃 가정의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가족으로 의지하여 세상을 조금 더 밝게 빛낼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야간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미래의 과학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꿈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ETRI 사랑봉사단으로 출발한 ETRI 봉사동호회는 늘사랑 아동센터 목욕봉사와 신탄진 아동센터 공부방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대전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에 참여하며 나눔을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12-10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5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6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7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8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