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알루미늄 PCB를 마그네슘으로 대체한 LED 조명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6일 마그네슘 판재를 사용한 LED 조명을 개발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강판·포스코LED·리스트와 PCB 제조회사인 이수엑사보드가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그네슘 판재를 사용한 LED 조명을 조기에 상용화할 방안과 시범양산 계획을 논의했다.
LED 조명은 빛을 발하는 LED소자와 인쇄회로기판인 PCB로 구성된다. 현재 PCB용 소재로 주로 알루미늄이 사용되고 있지만 제품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마그네슘 판재사용을 검토 중이다.
또한, LED 조명시장은 2014년 1월부터 백열전구 판매가 전면 금지되면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다.
포스코LED는 이수엑사보드와 함께 2011년 2월까지 KC전기안전인증을 취득하고 마그네슘 판재를 사용한 LED 조명을 내년 3월 양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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