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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총회
제18차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총회(ISO/TC197)가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됐다.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밀화학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총회는 일본,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총 10개국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신성호 기표원 공업연구관과 조창애 기표원 연구사, 이택홍 호서대학교 교수, 김영규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소스테이션(WG5, WG11), 수소저장(WG6, WG10), 생산(WG8, WG9), 수소연료품질(WG12), 수소감지기(WG13) 등 총 8개로 구성돼 있는 작업반의 그간의 표준화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 및 질문이 이뤄졌다.
특히 작업반 5(WG5)에서는 수소자동차의 충전장치에 대한 기술적 논의가 이뤄졌는데 사용압력이 11MPa, 25MPa, 35MPa, 70MPa로 한정했다. 다만 50MPa의 경우 산업체 요구가 있을 때 이를 규정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차기 총회와 작업반 회의는 2010년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에쎈에서 개최키로 결정됐다.
편집국 기자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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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이엔지, 배관용 역화방지기 첫 선
편집국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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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호 선도화학 대표이사
▲현대오일뱅크와 대규모 H2 원료가스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는데 이것이 업계와 회사에 어떠한 의미를 주는지?20~30년 전 국내 CO2 원료공급선은 비료공장에서 생산하는 암모니아가 주종을 이뤘으나 현재는 에틸렌옥시드(EO)와 수소(H2)공장이 주원료공급원이 됐다.CO2 생산은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ASU처럼 자체 생산이 아닌 원료공급선의 부생가스에 의존하게 돼 주기적으로 물량부족이 초래되는 악순환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CO2의 주요 수요처인 조선업계의 수요 증가와 원료 공급처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극심한 공급부족이 초래됐지만 현재는 수요처의 침체의 영향으로 공급부족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경기가 살아나고 CO2 전체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EO 원료가스의 공급불안이 야기된다면 이는 국가 기간산업체의 생산차질은 물론 CO2 생산업체에게도 책임이 전가될 것이므로 업계의 입장에서 원활한 수급은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였다.최근 EO , EG 원료가스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가동중단으로 인해 상당한 순익이 감소됐다. 당사의 입장에서도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원료가스를 확보하게 돼 생산차질에 대비하게 됐다.▲PSA 정제기술이라는 신공법을 국내 최초로 자체 제작해 가동하게 됐습니다. 이것의 도입 배경은?대규모 화학공장의 H2 정제방식은 MEA와 PSA공법이 있다. MEA공법은 수소정제시 다량의 스팀이 소요되지만 고순도 CO2가 부생되는 반면 PSA 공법은 순도 50% 규모의 CO2가 부생된다.그런데 이를 고순도하기 위한 CO2 PSA공법이 개발돼 외국에서는 일부 상업 생산을 하고 있었다. 당사는 이를 주목하여 독자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정을 개발했고 현대오일뱅크와 협의를 통해 국내 최초로 대규모 소스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PSA 증설로 많은 비용이 투자됐을 것인데 원가절감의 효과가 있는지?PSA 증설에 약 150억원이 투자됐다. 그러나 기존 MEA공법을 이용한 CO2 정제는 스팀이 다량으로 소요되고 CO2 보다 가격이 2배 비싸 경제성이 없었던 점을 감안한 것이다. PSA공법은 OFF가스를 이용해 CO2를 정제하고 여타가스(H2, CO, CH4)는 HeatLoad를 감소시켜 이에 대한 보상효과가 있으므로 기존 소스보다 경쟁력 있는 생산원가를 가지게 됐다. ▲앞으로 선도화학의 사업계획과 전망을 듣고 싶다.이번 증설과 공급계약으로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CO2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액체탄산 수요 확대에 따라 점차 증설 계획을 넓혀나가 국내 최대는 물론 세계 최대의 탄산가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사가 개발한 PSA 공법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특수가스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편집국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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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화학, 세계 최대 규모 원료탄산가스 확보
편집국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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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업계 활성화 방안 논의
편집국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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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적 가격경쟁 예고 ‘산업용가스’
산업용가스 충전소 수가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에도 최근 산업용가스 신규충전소 진출이 잇따르고 있어 관련업체들을 중심으로 과거와 같은 출혈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규 충전소 진출, 또는 준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 신규 충전소들은 산업용가스 수요처가 집중됐거나 산업체가 집중된 공업지역 등 개발가능성이 있는 충남 아산(1개소), 경기 김포(1개소), 화성(2개소), 전북 익산(1개소), 군산(1개소), 경북 포항(1개소) 등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먼저 충전시설 및 저장탱크를 설치해 조만간 완공 및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신규 충전소는 충남 아산 둔포 소재의 가스코(대표 이병철), 경기 화성 소재의 한일가스(대표 최명선), 유니온가스(대표 하무용), 김포 소재의 대연종합특수가스(대표 김근식) 경북 포항 동해가스산업(대표 김정한) 등이다. 이외에 가스켐테크놀로지(대표 조창현)는 전북 익산에 부지를 마련 익산사업장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기존 충전소의 타 지역 신규 충전소 건립은 해당지역의 충전사업자의 사업유지에 대한 불안심리를 자극해 기존 충전소가 해당지역에 또다른 신규 충전소를 건립하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자간 마찰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경우 결국 사업자간 감정싸움으로 번져 결국엔 수요처 쟁탈전으로 확대되기 일쑤였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증언이다.
이 같은 신규 충전소 난립은 최근 산업용가스 메이커의 증가와 각 회사별 가스 생산량 증가가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과거 액체가스 공급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판매업소들이 생산량 증가와 저가화 등으로 물량공급이 용이해지자 조급하게 충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시장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신규 진출이 해당 사업자는 물론 업계 전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취급품목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손쉽게 덩치를 불릴 수 있는 호기를 놓치기 싫어 무모하게 신규 진출을 시도하는 사업자가 늘고 있다”며 “액사의 공급량이 넘쳐 저가화가 진행되는 지금 충전소간 경쟁까지 심화된다면 업계 전체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물량이 많아 액사의 공급가격이 일부 품목 하락한 상태지만 그간의 추이를 봐도 조만간 특정 품목의 부족현상이 올 수 있고, 또 가격이 이대로 계속 하락한다면 액사들이 생산량 자체를 줄일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많은 충전소가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근시안적인 자사 이기주의를 버리고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시장 전체의 균형을 생각하는 대승적인 안목을 갖춰야 할 시기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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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웅CT 포스코에서 50억 공급계약 수주
편집국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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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 연말 NF3·SiH4 생산 ↑
특수가스 제조기업인 (주)소디프신소재가 최근 2010년까지 완료키로 한 NF3(삼불화질소) 제4공장과 SiH4(모노실란) 제2공장의 1단계 공사가 완료돼 특수가스 생산규모가 대폭 늘어난다.
이에 따라 소디프신소재는 올해말 기존 연간 NF3 2,500톤에서 1,000톤 늘어난 3,500톤, SiH4는 300톤에서 2,000톤 늘어난 2,300톤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지난해 소디프신소재의 계획에 따르면 추가 증설은 국내를 비롯 전 세계 반도체, LCD, 태양광시장의 급성장으로 NF3·SiH4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늘어난 시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증설을 계획하게 됐다.
또한 증설이 완료되는 시점인 2010년말 NF3·SiH4는 각각 연간 5,500톤, 2,300톤 생산규모의 세계적인 생산기업으로 도약한다.
한편 소디프신소재는 지난 1988년 가넷파우더(Garnet powder)를 생산하는 대백물산(주)으로 창립했다. 이후 반도체 특수가스인 NF3의 국내 최초 국산화 성공과 국내 유일의 태양광 기초소재인 SiH4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디프신소재는 지난 10여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지난해 약 1,600억원의 매출과 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왔다. 또 올 상반기 매출도 전년대비 12.7% 상승했다.
편집국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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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자재료 설비 2,000만불 추가 투자유치
편집국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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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화학부문 신사업 진출
삼양사(대표 김윤)가 비스페놀-A(BPA) 사업에 진출한다.
삼양사는 지난 15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삼양사와 미쓰비시상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계약(JVA)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합작 투자규모는 약 2,000억원이며, 지분구조는 삼양사 80%, 미쓰비시상사 20%이다. BPA공장은 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 지역 내에 건설되며 연 15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지자체인 전라북도 및 군산시와 업무협조를 위한 MOU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BPA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의 핵심원료이다. 2008년 기준 전 세계 BPA 시장규모는 430만톤이며 이 중에서 아시아 시장이 절반 정도인 210만 톤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시장은 매년 평균 6%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시장이 1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삼양사는 그동안 화학부문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신사업 확장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에 기회와 여건이 충족되어 BPA신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양사의 관계자는 “이번 BPA사업 진출로 기존 EP컴파운드, PC와 BPA의 수직계열화에 따라 회사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본격적으로 제품이 출시되는 2012년부터 연간 약 2,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1,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되며 향후 인접사업 진출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안에 BPA사업부문을 별도의 독립법인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며, 향후 부지 내에 PC 및 BPA의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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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가격 내달 10~15% 인상
전자·반도체·LCD·의료 등 첨단산업의 소재인 헬륨가격이 내달부터 10% 이상 인상되면서 이들 산업에 적지 않은 원가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행사용 헬륨 수요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우리 경제의 효자 종목인 전자 및 반도체 분야 필수 소재인 헬륨을 전량 수입 의존하고 있는 실정에서 최근 가을철을 맞아 국내 각 지자체를 비롯한 대학, 놀이공원, 이벤트장 등의 축제가 이어지면서 헬륨 수요 급증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일각의 지적이다.
각종 홍보, 행사에 필수품목인 풍선과 애드벌룬에 주입되는 헬륨은 반도체·LCD 등 첨단산업에 비한다면 그 비중이 크지는 않다.
그러나 특히 봄과 가을에 막대한 양이 집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 또한 넓어 매년 세계적인 공급부족을 겪어 왔다는 것이다.
헬륨 국내 수입사인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이미 이달 초를 기해 10~15% 인상된 가격을 적용, 수요처에 납품을 시작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헬륨은 중국을 위시해 한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전기전자 제조공장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100% 수입에 의존하는 관계로 미주지역의 공급사인 에어프로덕츠, 프렉스에어, 에어리퀴드 등의 가격인상에 따라 고스란히 영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헬륨 수요처인 소재 및 이벤트관련 기업들은 해마다 수요증가를 보인 헬륨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대표적 자원(소재) 가운데 하나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헬륨은 과거 부족 당시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공급이 원활치 못해 각국에서는 수년간 골머리를 앓아 왔다.
모 수입사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료물질과 인건비, 에너지비용 등이 상승해 원가상승분을 상쇄시키기 위해 헬륨 공급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년 헬륨시장의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고객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신규투자의 필요성도 가격인상의 한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헬륨가격은 그동안 미주지역의 가격인상 따라 여타국가로 확대됐다. 이 때문에 국내 헬륨수입사들도 동일한 이유를 들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를 기해 또 한 차례 가격인상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헬륨은 인공제조가 불가능하고 천연가스전의 암반 속에서만 추출돼 특수가스 중에서 가장 희소가치가 높다”며 “여타 가스에 비해 헬륨의 인상비율이 높은 것은 최근 들어 헬륨 수요량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데 반해 공급량이 이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수급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수급 불균형으로 헬륨 가격이 오르자 일부 유통업자들이 풍선과 애드벌룬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수소를 주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른 폭발사고 우려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차제에 홍보 및 행사용 풍선에 대한 수소 주입을 양성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잦은 공급파동과 가격급등이 이어지는 데다 해외 의존도 100%인 헬륨을 국가 첨단산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조건으로 공중에 날리는 풍선과 애드벌룬에 수소를 사용하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시되고 있다.
헬륨과 달리 국내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수소로 헬륨을 대체한다면 헬륨 수입에 드는 외화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산업 분야의 헬륨 가격 안정에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가연성인 수소의 특성을 감안하면 위험부담이 매우 큰 주장이지만 그만큼 현재의 헬륨수급 구조가 갖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비싼 외화를 주고 수입한 헬륨을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에 집중하지 않고 일회성 홍보용으로 날려버리는 현 상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엄태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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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수소에너지 심포지엄 개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회장 김종원)와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 수소에너지사업단이 ‘수소에너지 주요 기술의 현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6회 수소에너지 심포지엄을 공동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발표들이 마련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심규성 박사와 윤왕래 박사가 각각 ‘수소에너지-미래의 꿈인가?’와 ‘연료전지용 컴팩트 연료개질기’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정우 한화석유화학 중앙연구소 CA연구센터장은 ‘염수 전해 기술개발의 현황’을,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 미래사업기술개발센터 문길호 연구위원은 ‘도서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방안’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경부 연료전지R&D 이원용 PD는 ‘연료전지 R&D 현황 및 전략’을 소개했다.
김성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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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업 가스안전관리 의식 강화
울산시는 17일 태광산업(주) 실내체육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가스업계 관계자 및 가스안전관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울산 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창)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기업체 가스안전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유공자 표창과 체육행사를 통해 가스업계와 기업체 안전관리자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기념식과 체육행사로 구분 진행됐다. 기념식은 가스안전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결의문 채택과 울산고압가스협회 설립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SK케미칼(주) 박용규(54) 대리, (주)티에스엠텍 이창훈(34) 과장, 한국석유화학(주) 울산공장 전창용(52) 과장, (주)경동도시가스 손갑용(37) 과장이 시장표창을 수상했다.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은 (주)명일건설 박덕창(39) 차장, 울산대원에너지 김경원(49) 사장, 울산LPG충전소 박세진(56) 사장이 수상하며 또한 (주)LG생명과학 온산공장이 단체상을 수상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에서 시상하는 감사패는 울산화학포럼 박종훈(69) 회장과 (사)울산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이 수상했다.이날 창립을 선포하는 ‘울산 고압가스협회’(회장 이덕우 덕양에너젠 대표이사 회장)는 울산의 일반고압가스 안전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3일 회원사 9개사가 참여, 창립됐다.회원사는 (주)덕양에너젠, 모던산업가스(주), 동덕산업가스(주), (주)동해가스산업, (주)DS가스텍, (주)신일, 남울산가스(주), 동신에너텍(주), 쌍용산업가스(주) 등이다. 이어 친목도모를 위한 가스인 체육행사가 마련됐다.한편 가스인의 날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대단위 석유화학 플랜트, 가스제조 사용시설이 밀집된 울산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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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충주대학교 MOU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와 지난 11일 충주대 인포메이션센터에서 과학기술 발전, 기술인력 양성 및 에너지분야 학술연구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약은 에너지안전분야 기술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체제를 확립해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우선 양 기관은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모델 구축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 △학술 및 기술정보 상호교류 △양 기관의 교육 및 연구 자료․시설의 공동 활용 △가스시설 안전확보를 위한 공동 활동 등에 이르는 실질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는 “2012년에 충북 진천음성 지역으로 이전하는 우리공사로서는 같은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라며 “향후 국가 가스안전기술역량 인프라 및 가스사고저감 협력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시설과 인재를 활용한다는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중앙대학교 및 미국 텍사스 A&M대학 등 국내외 선진 대학과의 상호협력 체결을 통해 네트워크 확대 및 기술역량 강화를 모색해 왔다. 아울러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계와의 협력관계 확대를 도모해 왔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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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압가스협회 공식 출범
울산고압가스협회는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총회에서는 지난 7월 발기인대회에서 임시회장으로 선출된 이덕우 덕양에너젠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울산지역 고압가스업계의 발전과 사고예방을 통한 가스안전문화 정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밖에 협회 집행부로 부회장 겸 감사에 동해가스산업 하재용 회장, 사무국장에 모던산업가스 박영삼 사장, 재무국장에 DS가스텍 이무재 사장 등을 선임했다. 또 협회정관 등을 제정하기 위한 운영위원으로는 모던산업가스 박영삼 사장, 동덕산업가스 이영도 사장, DS가스텍 이무재 사장을 위촉했다.
앞으로 울산고압가스협회는 울산지역 산업용가스 산업발전 및 안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울산지역 산업용가스업계는 그동안 가격경쟁으로 지나친 소모적 경쟁을 벌여 왔다”며 “이번 협회 출범으로 동업계간 협력을 통해 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