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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검사協, 김외곤 신임 회장 선임
김외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 상임고문이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는 전문검사기관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었다.
특히 임시총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김종순 회장이 개인사정으로 사퇴한 후 신임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순에 따라 성원보고, 배경설명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부의 안건 심의했다. 이어 지난 이사회에서 논의됐던 외부 인사인 김외곤 고압가스연합회 상임고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신임 김외곤 회장은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김종순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가스전문검사협회 회장 직무를 오는 2012년 2월까지 맡게 됐다.
편집국 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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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고순도 이소부틸렌 생산능력 확장
폴리머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송원산업이 지난 2009년 5월부터 연간 30,000톤 규모의 이소부틸렌을 생산하는 울산 매암동 공정시설의 생산규모를 연간 40,000톤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송원그룹 최고 경영자인 박종호 CEO는 "약 1년전, 우리는 세계 최초로 TBA(t-부탄올)를 원료로 해 이소부틸렌을 상업적으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며 "그후 1년이 지나지 않아 우리는 생산 및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를 통해 30 % 이상의 생산 능력 확장에 성공, 40,000톤의 이소부틸렌 생산 규모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또 "이는 송원이 추구하고 있는 원료의 수직 계열화의 일환으로서, 유가 변동에 극심한 영향을 받는 외부 공급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생산만으로도 안정된 공급을 누릴 수 있게 돼 이를 통해 우리는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편집국 기자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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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전] 6월7일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12번지 게이트웨이타워 7층
편집국 기자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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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 매출 42.6%↑
소디프신소재가 지난 1분기 매출액 52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42.6%의 놀라운 신장세를 보였다.최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2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을 달성했다.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42.6%, 20.7%, 46.8% 증가한 수치로 당초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는 특수가스 산업의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등의 호황에 경쟁사의 부진이 겹쳐 회사의 출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특히 회사는 최근 주력제품인 NF₃(삼불화질소) 생산능력을 연 2,500톤에서 3,500톤으로 확대하며 연 5,000톤 수준인 국내 총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지배적 위치에 서게 됐다.더욱이 현재 진행중인 제4공장의 2, 3기(각 1,000톤) 공사가 완료되면 총 생산능력 연 5,500톤의 세적인 NF₃생산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또한 현재 연산 400톤 규모의 모노실란(SiH₄) 역시 연산 2,400톤급의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 올해 안으로 완공할 예정이다.향후로도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호황과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특수가스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부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업계 전체의 생산량 증가에도 가격은 안정, 혹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특히 경쟁사 보다 적은 비용으로 막강한 생산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원가경쟁력을 무기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의 선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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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영실적] 태경화학
국내 최대 탄산메이커인 태경화학(대표 고윤석)이 1분기 매출 91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85억1,100만원과 비교해 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26억7,600만원에서 올해 16억8,700만원을 기록, 3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31억원에서 21억9,000만원으로 32.2%의 감소했다.
편집국 기자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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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탱크시장, ‘경계 경보’
편집국 기자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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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공급경쟁 ‘지역불문’
공급과잉과 충전소 난립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산업가스 시장의 경쟁이 이제 타 지역 시장까지 넘보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중부권, 대경권 등지에서 그간 묵시적으로 지켜져 온 충전사별 지역적 구분이 무시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포항지역의 경우 울산 소재 산업가스 기업들이 대거 진입해 수요처를 공략하면서 시장을 상당부분 잠식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적기공급의 중요성이 크고 공급처와 수요처의 거리가 공급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가스 시장의 특성상, 원거리 공급을 지양해 온 업계 불문율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모 충전사 관계자는 “운송비용을 생각할 때 그렇게 먼 거리까지 공급을 확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한 영업행태”라며 “거기다 신규 수요처를 뚫기 위해 가격까지 낮춰가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개탄했다.
더욱이 상대적으로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울산지역 기업들이 거리적 부담까지 감수하며 작은 규모의 포항에 손을 뻗치고 있다는 부분에서 많은 포항지역 산업가스 기업들이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공급가격이 키가 되는 시장에서의 과열경쟁은 결국 누가 더 많은 출혈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갖췄는가의 싸움으로 귀착되기 마련이고 이를 방치하면 몇몇 대형 기업에 의한 독과점시장이 형성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그 피해가 소수의 승자를 제외한 나머지 공급자와 수요자에게까지 미쳐 시장전체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상식이다.
안그래도 불안징후를 보이고 있는 산업가스 업계가 현재 포항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지역을 가리지 않는 공급경쟁 양상의 확산을 어떻게 조기에 차단하고 수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국 기자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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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하니웰, 車 에어컨 신냉매 생산 ‘맞손’
편집국 기자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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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코리아, 새 보금자리 마련
편집국 기자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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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불법 냉매, 유통 피해 최소화해야
“이제 차량 에어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점에서 불법 냉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불법 냉매의 유통을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최근 서울, 광명, 인천, 부천, 수원 등 일대에서 약 50톤(소나타3 기준 7만대 분)이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자동차 에어컨 가스 신냉매(R-134a)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후성, 화인텍, 한강화학, 삼광가스테크 등 냉매업체들은 한 목소리로 이같이 밝혔다.이번 불법 R-134a 대량 유통 사태는 정품 R-134a의 수입가격이 염소계 원료물질의 부족으로 전년동월대비 70~80% 상승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불법 수입업자는 정품 R-134a보다 톤당 약 2,700달러 가량 싼 HCFC-22와 HCFC-142b 혼합 냉매를 정품인 양 유통시켰다. 특히 R-134a가 본격적으로 유통되는 3월을 노렸다. 입수된 문건에 따르면 수입·유통업자가 불법 R-134a(13.6kg)를 정품보다 2~3만원 낮은 가격으로 자동차 정비소에 공급해 엄청난 폭리를 취했을 것으로 냉매업계는 보고 있다.이에 대해 국내에서 R-134a를 가장 많이 수입·유통하고 있는 후성의 관계자는 피해규모에 대해 추정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저가로 대량 유통된 불법 R-134a로 인해 냉매시장이 교란돼 손해보고 팔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한창 성수기를 맞은 시점에서 그 타격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냉매 기업인 한강화학의 관계자도 “이번 사태로 인해 거래처에서 가짜 아니냐는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라며 “지난 몇 년 전 쓰레기 만두 사건 때처럼 정직한 기업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이번 불법냉매 유통으로 인해 업계는 당장의 영업피해보다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더욱 우려했다. 후성의 관계자는 “불법 R-134a를 자체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HCFC-22와 HCFC-142b 성분 비율이 50대 50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가 아닌 말 그대로 대충 만들어진 것이어서 차량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불법 R-134a는 정품보다 압력이 두배 가량 높고 수분함유량도 4배 이상 높아 차량 컴프레서 고장은 물론 부품과 고무수지를 녹이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이러한 고장은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체 100만원 이상의 차량 수리비를 부담하는 이중피해를 입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여름철 들어 온도상승으로 인한 압력 증가로 이러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업계의 관계자들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선 유통과정이 투명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성의 관계자는 “국내 보충용 R-134a 시장규모가 약 1,300톤가량 밖에 되지 않아 고압가스 중에서도 유통구조가 매우 음성적”이라며 “각 정비소의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법 R-134a가 얼마나 구입됐는지 정비소 연합체인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에서도 파악되지 않는다”라며 “일부 정비소에서는 불법 냉매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오존층 파괴 물질은 아니나 지구온난화 지수가 높은 R-134a를 누구나 수입할 수 있다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지경부는 2013년부터 물량규제를 통해 엄격히 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냉매업계는 “이번처럼 서류조작과 명의변경을 통해 관세청을 속이고 수입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뾰족히 없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이유로 현재 R-134a 용기, 성분은 물론 수입·유통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수입업자를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이에 후성, 화인텍, 한강화학, 삼광가스테크는 불법냉매를 각 조합원들에게 유통시킨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지역 지회장 등 5명을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및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19일 고소한다고 전했다.냉매업계는 이번 법적조치로 수입·유통 관련자를 색출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담보로 한탕을 노리는 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입장이다.
편집국 기자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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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조합, “단결로 난제 헤쳐가자”
편집국 기자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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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조합 이사회,“시장안정 최우선”
편집국 기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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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에어컨 불법 냉매, 성분도 불량
편집국 기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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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젠드라 쉔데 UNEP 오존행동분과 대표
편집국 기자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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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산업가스, 판매대리점 인수
인천 소재의 이화산소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신산업가스(주)(대표 박상형)가 최근 총 10억원 가량을 투자, 경기 시흥의 집단화 단지내 판매대리점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상신산업가스는 지난달 17일 사업개시에 앞서 업계 관계자들을 초빙, 조촐한 개업식을 가졌다.
회사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설립 이후 최근까지 고품질의 가스를 적기공급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산업가스사업의 안정적인 수요확대와 나아가 제품에 대해 평생 A/S의 개념을 도입, 고객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