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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가스(주)
편집국 기자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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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태양전지용 ‘SiH₄’ 수요 급증
반도체, TFT-LCD, 태양광산업의 고속성장으로 특수가스 SiH₄(모노실란) 수요량이 국내외 를 막론하고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최근 국내 특수가스업계에 따르면 한국, 일본, 대만 등 반도체산업 강국과 함께 중국이 반도체와 태양광산업분야를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막대한 투자를 쏟고 있다. 특히 중국은 태양광산업과 관련 핵심소재인 SiH₄를 세계 각국의 생산업체들로부터 대량 수입해 폴리실리콘을 직접 생산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SiH4 생산공장의 신·증설 붐을 일으켰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현재 폴리실리콘 제조기업·세계 최대 실란 제조업체인 미국 REC(Renewable Energy Corporation)社와 MEMC는 최근 실란과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각각 2만7,000톤, 9,000톤으로 증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동안 국내 SiH₄시장은 에어프로덕츠, 프렉스에어, 에어리퀴드, 다이요니폰산소 등 외국 자본들에 의해 주도돼 왔으나 이제 국내 특수가스시장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기업인 소디프신소재는 최근 모노실란 생산능력을 기존 400톤에서 2,400톤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소디프신소재의 공급력 확충은 외국자본 주도의 SiH₄특수가스시장에서 해외 업체에 대한 국내 자본의 반격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반도체와 TFT-LCD세정용, 태양전지용 특수가스인 NF₃의 국산화로 특수가스분야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소디프신소재가 또다시 추가 신규 아이템인 SiH₄의 생산시설을 추가 증설함에 따라 특수가스시장에서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전 세계 SiH₄생산기업은 총 4개사`(데날실란, 미쓰이화학, ASIMI, MEMC)로 알려져 있다. 몇 년 전 소디프신소재의 진출로 SiH₄생산업체는 총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현재 SiH₄는 전 세계적으로 총 1만여톤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최근 국내 특수가스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REC가 2만7,000톤 중 자가소비분을 제외한 9,000톤, MEMC(미국) 역시 9,000톤 중 자가소비 6,000톤을 뺀 3,000톤을 시장에 출하고 있으며 데날실란(일본)이 500톤, 미쓰이화학(일본)이 600톤을 생산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SiH₄를 지금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에어프로덕츠(REC에서 수입)를 비롯한 대성산업가스(REC에서 수입)와 프렉스에어코리아(REC에서 수입)등이 SiH₄을 수입해 제조·충전하고 있으나 지난달 소디프신소재가 연산 2,400톤 규모의 세계3위 SiH₄ 생산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이 같은 시장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기존 국내 수입업체들은 모두 자체생산이 아닌 원료가스를 수입해 이·충전방식으로 반도체, LCD, 태양전지기업에 공급하고 있어 가격이 고가다. 가격은 kg당 80~100달러가량으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소디프신소재는 수입공급업체와 달리 유럽 실리콘사로부터 원료를 수입하고 수소는 자체생산 중인 NF₃에서 포집, 사용함에 따라 자체 시설을 통해 생산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가격 및 순도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예상된다.한편 SiH₄시장은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는 지난 2004년 240~250톤, 2005년 330톤, 2006년 삼성과 LG의 반도체생산라인 가동으로 인해 450톤, 2008년과 2009년 600~700톤가량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올해에는 LCD산업의 성장으로 더욱 확대된 700~800톤가량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수요 역시 매년 20~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련 업체들은 내다보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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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協, 킴버 신임부회장 선임
린데코리아 브렛 킴버 대표가 그동안 비어있던 특수가스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서성복)는 지난 4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킴버 신임 부회장 선임과 상임이사 외 임원 임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안 등을 의결했다.협회는 지난해 주요 업무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사업목표인 ‘협회의 안정적 사업기반 구축 및 내외부 역량 강화’를 위해 △적정 재원 확보 △회원사 경쟁력 강화 지원 △대정부 활동 적극 전개 △회원사 유대강화 주선 △대외기관 등과 유대증진 및 업무협조 체계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특히,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자들은 협회 규모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협회 활동의 내실을 기해 협회 위상을 정립한다는 기본 방향 외에도 신규회원사를 적극 발굴해 가입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 회원사의 이탈을 방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그간 공석이었던 부회장직에 린데코리아 킴버 대표이사를 선출해 협회 구성의 모양새를 새로이 한 것이나 이날 의안으로 상정됐던 회비 미납 회원사 제명 건을 보류조치한 것도 이러한 협회 재정비 및 회원사 확대 기조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이렇듯 특수가스협회가 총회를 기점으로 회원사간 결속과 협회 내실화, 회원사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임에 따라 그간 다소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협회의 면모가 빠르게 일신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국 기자
20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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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 특수가스 신공장 본격 가동
편집국 기자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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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 ‘고압가스 설비공사업’ 추가
국내 최대의 탄산제조메이커인 태경화학(대표 고윤석)은 5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특정설비 재검사업과 고압가스 설비공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태경화학의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들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에 이어 3억원, 감사보수 한도는 1억원으로 승인됐다.
그동안 회사경영의 다각화를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태경화학은 지난 2006년 동신에너텍을 인수하고 산업용가스 및 기화기 제조·판매사업을 추가한 바 있다.
한편 태경화학은 지난해 총 380억9,052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 2008년 353억4,713만원에 비해 7.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00억4,543만원을 올려 2008년 57억8,410만원에 비교해 7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08년 58억4,112만원에서 지난해 98억3,726만원을 기록 68.4% 신장률을 기록했다.
편집국 기자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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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초 가스절연송전선 개발
편집국 기자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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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조합, 신임 전무이사에 조선형氏
탄산조합의 신임 전무이사에 조선형 前창신화학 사장이 선임됐으며, 박기환 남우화학 대표가 새로운 이사로 선출됐다.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은 2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배상도 이사장을 비롯한 이덕우 덕양에너젠 회장, 고윤석 태경화학 사장, 김규호 선도화학 사장 등 조합사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배상도 탄산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유화시장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기 회복이 서서히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액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업계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개정(안) △회계준칙(예산회계규약) 개정(안) △2009년도 사업실적 보고접수·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10년도 조합기능 활성화를 위한 공동구판매사업의 수입재원 조달방안(안) △2010년도 임직원 급여한도액 결정승인의 건(안) △이사회 위임처리의 건(안) △2009년도 이익잉여금의 회전 출자(안) △이사 선임(안) 등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됐다.
특히 올해 조합은 ‘담배제조용 액화탄산가스 공동판매사업’, ‘드라이아이스 포장상자의 공동구매 사업’, ‘조선용접용 액화탄산가스 계약’, ‘수돗물 산도 조절용 액화탄산가스 계약’ 등 공동구판매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웅재 전무이사의 임기만료로 내달 5일부터 조선형 前창신화학 대표가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기환 신임 이사는 이강호 프렉스에어코리아 회장의 이사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전임자의 임기 종료일인 내년 2월25일까지이다.
편집국 기자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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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조합, 공동사업 ‘강력 추진’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이 올해 공동사업계획을 지난해 대비 3배로 늘려 잡고 조합의 역량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24일 인천 검단동 조합사무실에 열린 2010년 정기총회에서 심승일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은 전년도 결산서 및 잉여금 처분, 정관 변경 등과 함께 201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은 새해 공동사업계획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온 용기용 밸브 공동구매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올해 사용계획을 지난해 6,000개에서 300% 늘어난 1만8,000개로 정했다.
이 같은 수익사업을 통해 조합은 재정자립도를 확충하는 한편 밸브가격의 인상을 견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상당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합은 판단하고 있다.
심승일 이사장을 이 자리에서 “밸브 공동구매사업은 타 조합에서도 따라할 정도로 좋은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수익사업일 뿐만 아니라 (밸브)가격 통제기능을 가지는 것”이라며 사업규모 확대를 위한 조합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참석자들 역시 이 같은 취지에 크게 공감하는 분위기여서 올해 경인조합의 공동구매사업은 순항이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부산의 영도산업과 인천의 에쎈테크 외에 공급선을 찾기 힘든 고압가스용기용 밸브는 경인지역의 경우 양사 제품이 8대2 내지 7대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조합 회원사들은 이들 제품의 점유율이 좀 더 균형을 갖춰 밸브가격 안정세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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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시스켐, 국립암센터와 수의계약
지난 연말 공개입찰에서 유찰을 거듭하던 국립암센터의 의료용가스 공급 연간계약이 최근 단일시스켐과의 수의계약으로 낙착됐다.
지난해 두차례 실시됀 국립암센터의 의료용가스 등 공급 연간(단가)계약은 응찰업체가 단일시스켐과 동양산업가스 등으로 한정된 상황에서 각 업체가 1번씩 입찰에 불참하면서 참가업체수 부족으로 유찰을 반복했다.
편집국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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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아토
반도체 장비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아토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아토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5% 상승한 911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9% 감소한 57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한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경상연구개발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계 보수주의 측면으로 장기 매출채권의 대손상각 및 품질보증충담금의 설정도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편집국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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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가스 계약, 제도개선 시급
최근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차제에 의료용 가스 등 의료용품 유통과 관련된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의료시설에 산소, 질소 등 의료용가스를 공급하는 가스충전업계 일각에서 리베이트뿐만 아니라 의료용품 거래상의 제도적·구조적 결함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온 것이다.의료용가스 공급업체들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민간의료시설뿐만 아니라 국공립의료시설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의료용품 거래 관행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국공립시설은 민간과 달리 주로 공개입찰 형태로 구매를 진행해 리베이트 논란에서 비껴서 있지만 입찰방법과 입찰참가자격을 통한 특정업체 밀어주기와 그에 대한 대가성 뒷거래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이들 업체에 따르면 물량규모와 공급형태 등의 문제를 감안할 때 국공립의료시설의 의료용가스 입찰에 응할 만한 업체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시설이 입찰참가자격에서 납품실적이나 보유차량 용량 기준을 몇몇 업체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적지 않다.특히 입찰방법에 있어 국공립의료시설들이 연간사용량에 단가를 적용한 총 금액이 아닌 제품별 단가를 합산한 단가총액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누가 봐도 황당한 부분이다.의료시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소의 경우 공개입찰에서 액화산소(LO₂) 1ℓ당 통상 200~300원대 전후로 투찰되고 있어 25kg 들이 1병에 10만원이 넘는 마취용 아산화질소(N₂O)에 비해 총액단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하다.그러나 연간소요량에서 두 품목의 차이가 수천배에 달해 여기에 들어가는 총액을 계산해보면 산소 쪽이 4배 정도 큰 금액을 차지하게 된다.단가총액이 얼마나 낮은지와 무관하게 품목별 가격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총 지불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도 있고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다.결국 지금 같은 단가총액입찰에서는 공개입찰의 기본취지인 최저가격 구매가 아무런 의미를 가질 수 없다는 결론이 된다. 이는 실제 소비자인 대다수 일반 국민들이 납입하는 보험료로 운영되는 건보재정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또 하나의 사례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업체들은, 이러한 제도상의 맹점을 이용해 소량 고단가 품목의 가격을 정도 이상으로 낮추고 다량 저단가 품목의 가격에서 이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의료시설 측과 특정업체가 사전에 말을 맞춰 다른 응찰업체를 따돌리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또 앞서 예로 들었듯이 의료용 산소의 경우, 현재 건강보험에서 적용하고 있는 약가 상한액 10ℓ당 10원에 따라 통상 840배로 상정하는 액체산소는 1ℓ당 840원이 상한액임에도 보통200~300원 전후로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이를 두고 한 가스업계 관계자는 “의료시설에서 상한액으로 건보에 청구하고 그 차액을 어쩌는지 우리가 알게 뭔가”라며 국공립의료시설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물론 조달청을 통해 입찰정보가 공개되며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는 국공립의료시설이 물품구매대금을 부풀려 청구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직접적인 점검과정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감사 때 우리 자료를 이용해 조사가 이뤄지며 일반적으로 신고가격도 싼편”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이러한 말들이 나오는 것은 의료용품 거래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각종 부정과 비리가 그만큼 극심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의료용품 중에서도 가스를 비롯한 몇몇 품목에 대해 지나치게 낮은 단가가 책정되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모 국립의료시설의 품목별 공개입찰 결과를 살펴보면 대개 예가대비 투찰률 80~90% 선에서 낙찰되고 있지만 의료가스 입찰은 예가대비 50% 선에서 입찰이 진행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현재 진행 중인 리베이트 조사가 이렇듯 불합리한 입찰제도와 가격구조 등 의약품 거래 전반의 구조적·제도적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의료가스 공급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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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어, 이달 초 O₂공급개시
최근 산업가스 생산과 공급을 개시한 그린에어(공동대표 경규담·김신한)가 올해 안에 총 10만N㎥/h의 산소 생산능력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당진지역 철강사에 산업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그린에어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5만N㎥/h급 신규 산소 플랜트를 지난달 가동하고 이달부터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가동을 시작한 제1호 플랜트에 이어 오는 9월과 11월 추가로 2개 플랜트 총 10만N㎥/h 규모를 완공하면 그린에어는 산소 생산기준으로 총 15만N㎥/h의 생산규모를 올해 안에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에어는 올 초 가동을 시작한 현대제철의 1고로와 내년으로 예정된 2고로에 연간 28억N㎥ 가량의 산업가스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욱이 현대제철은 공장 설계 단계부터 3고로 건설을 염두에 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데다 당초 보다 계획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지난 가을부터 나오고 있어 향후 그린에어의 탄탄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달로 공식출범 1년을 맞은 그린에어는 지난 2007년 대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로템이 공동으로 투자한 산업용가스 플랜트 건설 및 운영업체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고로에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가스 공급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사는 지난해 6월 국내 경기 위축으로 자금사정이 경색되던 와중에서도 산업은행, 국내 금융기관, 그린에어 주주사인 현대로템, 대성산업, 대성산업가스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제조 플랜트 분야 최초로 1,93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뒤이은 7월에는 같은 당진 지역의 동국제강에 산업가스(총 4,000N㎥/h)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지역 내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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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업계, 활로 찾기 ‘한 마음’
편집국 기자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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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연합회, 19일 정기총회 개최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는 오는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 사업보고 및 결산서와 201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정기총회에서는 조합 공동사업 추진과 업계현황 등도 집중 논의한다.
편집국 기자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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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공업협동조합, 오는 24일 정기총회 개최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상도)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렉싱턴 호텔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실적 보고접수·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밖에 탄산조합은 올해 조합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