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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Q 매출 3조5,757억…전년 比 12%↓
신근순 기자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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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3Q 영업손실 570억…적자전환
신근순 기자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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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유럽 경제사절단 67개社 선발
11월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 유럽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23일 발표한 경제사절단을 살펴보면 총 67개사가 선발됐으며 프랑스에 45개사, 영국에 64개사, 벨기에에 22개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이중 대기업은 13개사로 정진행 현대차 사장, 김홍진 KT 사장, 삼성전자 강호문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소·중견기업은 33개사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 최진식 SIMPAC 회장, 서병문 비엠금속 대표, 허용도 태웅 회장 등이 선정됐다. 산업부는 한-EU FTA와 세일즈 외교를 적극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금융기업은 4개사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동행한다.
공공기관은 8개로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선정됐다.
경제단체 및 협회는 9개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임택 한국풍력협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경제사절단은 경제인 포럼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현지 정부, 기업 등과 경제·비즈니스 협력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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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해법 韓 창조경제·대만 히든챔피언
배종인 기자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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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불 UN 조달시장 연다
장벽 없는 해외시장인 150억달러 규모 UN 조달시장 진출 열기가 뜨겁다.
코트라가 22일, 23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13 UN 조달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UN의 6개 조달기구 책임자와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해 UN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개회식에는 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 조달청 등 주요 경제부처 조달 책임자와 수출지원기관들도 다수 참석해 우리기업의 UN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범정부적 정책지원 계획을 밝혔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UN 조달시장은 공정한 기회가 열려 있어 중소기업도 노력과 역량에 따라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남기만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환영사에서 UN 조달기구와의 네트워킹 강화 필요성과 우리기업의 UN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 확대 방침을 약속했다.
UN 조달시장은 전 세계 UN 산하 44개 기구의 입찰 프로젝트로 형성된다.
작년 기준 전체 시장규모는 약 150억달러, 우리기업 진출실적은 약 5,267만달러(점유율 0.34%) 수준이다.
시장점유율은 아직까지 미미하나 수주액은 전년도 대비 82% 급증한 수치다.
코트라에 따르면 우리기업의 UN 수주실적 급증은 UN 벤더 등록 및 입찰참여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1년 5월 UN 조달시장 진출 확대 범정부 지원사업인 국제기구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P300 프로젝트) 시행 이후 참가기업의 벤더등록 및 입찰참여는 각각 96%, 79% 증가했다.
이번 UN 조달 플라자에는 연간 조달액이 약 30억달러로 44개 유엔기구 중 조달규모가 가장 큰 UNPD(유엔조달국)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제 사업국(UNRWA)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개 UN 기구가 참가했다.
설명회 및 1:1 기업 상담을 통해 UN 조달시장에 신규 진출코자 하는 우리기업들은 실질적인 현장 입찰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우리기업의 UN 조달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빨리 우리정부의 UN 정규예산 분담비중 수준인 2%까지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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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 출시
중소기업청과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 핵심 기술인력의 사기진작과 장기근로를 장려하기 위해 만든 ‘제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희망엔지니어적금은 중소·중견기업의 입사초기 높은 이직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 1월 처음 도입됐다. 하나은행은 가입자에게 시중은행 최고금리 수준인 최대 4.63%(급여이체시)를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제1기 희망엔지니어적금에는 757개 기업, 1461명이 가입했다.
적금 가입대상은 매출 1조원 미만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입사 10년차 이내 기술인력 중 소속기업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면 가능하다.
기업과 기술인력이 5년 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매칭·적립하면 만기시 기술인력이 기업·인력의 원리금 전액을 수령하게 된다.
정부는 희망엔지니어적금 가입기업에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 등 각종 정부사업 참여시 우대가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적금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28일부터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배종인 기자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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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중동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23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 수주 상위 건설기업, 설계기업 및 중소 제조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동 정부 조달시장 동반 진출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정부 조달시장으로 건설기업 및 중소 제조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에 권태균 전 아랍에미리트(UAE)대사의 ‘중동 조달시장 진출방향’에 대한 특강, 중동지역 진출 성공기업의 사례 발표, 외환은행의 수출 지원방안 소개 등이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조달청 국제협력과(070-4056-7592)로 신청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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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케이블사업에 집중한다
LS전선(대표 구자은)이 핵심사업인 케이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기업분할을 추진한다.
LS전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으로부터 미국 내 자회사인 CYPRUS 해외투자 사업부문과 국내 부동산개발 사업부문을 각각 분리하여 신설 법인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명은 LS아이앤디(LS I&D, 가칭)이며, LS전선의 주주들이 기존 지분율에 비례하여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 분할 형태다.
이번 분할을 통해 LS전선은 중동 및 아시아지역에서 초고압전력선,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채비율과 차입금 규모를 줄임으로써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S아이앤디는 2008년 인수합병한 자회사 슈페리어에섹스(SPSX)의 성과 촉진과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LS전선이 영위하고 있던 부동산개발사업 부문을 전문화 하여 본격 추진하는데 경영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지역은 자동차 산업의 회복과 빅데이터 통신망 수요 증가에 힘입어, SPSX가 주요 사업으로 하는 권선, 통신케이블, 전력케이블 분야에서 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현재 전선 업계가 처한 어려운 환경을 타개하고 각 회사의 전문 문야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만드는 게 이번 분할의 핵심”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조기 IPO(기업공개), 자산 유동화 여건이 조성됨으로써 주주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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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경제계, 협력분야 다양화
배종인 기자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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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1,679억 입찰 계획 발표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이번 주(10월21일∼10월25일)에 ‘경인교대 태양열시스템 설치공사’ 등 51건 약 1,67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수요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등 14건을 제외하고는 37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된다.
전체의 약 34%인 57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1건, 488억원 상당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6건 186억원(이 중 8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903억원, 세종특별자치시 139억원, 경상북도 134억원, 서울특별시 112억원, 그 밖의 지역이 391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53%가 대형공사로서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896억원 상당의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가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 783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배종인 기자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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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내년 환율전망·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의 환율관리 및 해외진출 상담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4일 14시 여의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환리스크 관리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4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외환은행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014 환율전망 △중소기업 환관리 실무 △수출입 실무를 교육한다.
한국거래소에서 통화옵션상품과 환위험관리를 하며 중기중앙회에서 미국 대형유통망진출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대한 개별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22일까지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email :lsw69@kbiz.or.kr, fax : 02-3775-1981, tel : 02-2124-3161/2)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biz.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배종인 기자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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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총 6,920억 P-Si 공급계약 해지
OCI가 총 6,92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에 달하는 규모다.
OCI는 Swiss wafers사의 사업 청산으로 인해 지난 2010년 맺은 4,796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HELIOS TECHNOLOGY SRL社가 기업회생 절차 신청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2010년 체결한 2,124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도 같은날 해지했다.
신근순 기자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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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5% ↑
배종인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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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조 토너카트리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판매
신제품과 비슷한 성능이지만 가격은 반값인 재제조제품을 이젠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롯데마트(사장 노병용), 한국프린터&카트리지 재제조협회(회장 구용근)와 함께 18일부터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www.lottemart.com)에서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제품의 상설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에는 롯데마트와 재제조협회 공동으로 엄선한 6개의 국내 우수 재제조카트리지 생산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재제조제품은 신제품과 성능이 유사하면서도, 가격은 30~60% 수준으로 소비자들은 거의 모든 종류의 재제조카트리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를 K마크, 공인 시험성적서 취득업체 등으로 한정했으며, 1년간 품질보증 실시, 문제발생시 즉시 반품 혹은 환불처리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18일부터 보름간 가격할인, 2+1, 사은품 증정 등 판촉행사도 함께 개시된다.
재제조토너카트리지는 지난 5월 롯데마트에서 시범판매돼 유사품목 대비 10배 이상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산업부는 온라인쇼핑몰 판매를 계기로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검토하는 등 재제조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재제조카트리지협회 소순전 국장은 “대형마트 판매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우수 재제조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제대로 평가받아 우리 산업이 ‘햇빛 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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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사채권자 설득 나섰다
㈜STX가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율협약을 통한 경영정상화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STX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STX남산타워에서 제88회·96회차 회사채와 97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약 140여명의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STX의 조건부 자율협약 체결에 필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인 ‘비협약채권자들의 고통분담’을 설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체적으로 채권 만기를 2017년 12월 말까지 연장하고 금리를 1%로 인하하는 안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의안에 대해 11월15일 개최 예정인 사채권자 집회에서 전체 사채권(발행사채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 사채권의 3분의2 이상이 동의하게 되면 ㈜STX는 회사채 상환 조건을 변경 할 수 있는 선결 요건을 채우게 된다.
이날 참석한 채권자들은 자율협약에 동의해 회사를 살리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이라는 데 대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채권자들은 금리인상, 만기유예 조정(중도 일부상환, 원금균등상환 등), 사채권자의 출자전환 주식에 대한 lock-up 조항 반대 등을 주장하며, 회사가 채권단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을 요구했다.
STX 관계자는 “사채권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채권단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정상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