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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TP, 안드로이드·그래픽&웹마스터 전문가 양성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가 IT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분야의 산업체 연구개발 인력난 해소와 기존 산업체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재교육 실시,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경기TP는 설명했다.
이번 IT전문인력 양성교은 크게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과 그래픽·웹마스터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S/W전문가 과정은 스마트폰의 블루오션인 공개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신기술 안드로이드 분야 2개 과정을 실시해 안드로이드 기반 응용 컨텐츠 제작과 DNK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라이브러리 제작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용 실습 기자재를 이용해 실습 위주의 교육도 동반할 계획이다.
그래픽&웹마스터 양성과정은 취업연계과정으로 운영되며, 편집, 웹디자인, 쇼핑몰 운영, 웹 기획전문가, 컴퓨터그래픽 관련 광고 기획 등 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서는 국가공인 GTQ(그래픽기술자격증)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과 기타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기술 수준 향상 및 전문화 특성화된 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지식산업화 사회의 중추 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웹사이트(www.gtp.or.kr)를 참고하거나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031-492-9900/9936)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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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류호 선임연구원 ‘이달의 CTP人’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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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市-솔레스, 영일만항 관련 MOU
러시아 자동차 판매 3위 기업 솔레스社 회장이 MOU 체결을 위해 포항을 찾는다.
최근 포항시에 따르면 러시아 솔레스의 바딤슈베초프 회장은 쌍용자동차 러시아 첫 수출에 맞춰 15일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CFS(컨테이너조작장)에서 열리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이용에 관한 MOU체결을 위해 포항을 방문한다.
바딤슈베초프 회장은 올초 쌍용자동차와의 수출계약과 함께 수출 물동량이 기존 부산신항이 아닌 신생항만인 영일만항을 이용함에 따라 항만 여건과 기타 제반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솔레스사 알렉산더 코르치추크 FE사장도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극동 러시아지역과의 거리와 러시아 수출용 자동차 전용부두 항만으로서의 특징과 이점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으며, 추후 영일만항을 이용한 쌍용자동차의 수출 물동량 규모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쌍용자동차의 러시아 수출 물동량 유치를 통해 중국 동북3성과 극동러시아 지역에서의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러시아 솔레스사 회장 일행의 연이은 방문으로 쌍용자동차의 수출 물동량뿐만 아니라 앞으로 솔레스사가 계획하고 있는 외국산 자동차인 피아트나 이유주 자동차도 영일만항을 통해 러시아로 수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솔레스는 연간 3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조립 판매하는 러시아 자동차 판매 순위 3위 업체로 연매출이 3조억원에 이르며 쌍용자동차 외에도 이슈즈, 피아트 자동차 등을 조립생산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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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략산업, 특허 분석으로 통(通)한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지식재산권 분석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이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지역산업발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 부산, 강원, 충북 4개 지자체와 특허청이 공동 예산을 확보해 해당 지역의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사업이 수행된다.
그동안의 지역산업발전 전략은 시장과 지역 산업 여건을 중심으로 기획·추진됐고, 특허 분석은 통계 제공의 차원 또는 지역연구개발의 성과를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특허, 논문, 시장성 등을 고려한 지재권 분석을 통해 지역의 유망·특화산업을 발굴하고 지역연구개발 과제의 합리적인 선정 및 수행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지역전략산업의 효율적이고 심층적인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전략산업 종사자들이 미래시장을 주도할 핵심·원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지재권 포트폴리오와 이를 구현할 전략도 제공한다.
한편, 각 지자체에서는 △심층적인 특허동향조사를 통해 지역의 단기 및 중·장기 집중 지원과제 발굴 △관내 유관기관이 분석 결과물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R&D 기획의 비용을 절감 △지재권 분석 결과물을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근거자료로 활용 △관외의 우수기업을 관내로 유치하는 등의 전략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각 지역은 특허청, 지자체, 대학 교수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략위원회는 세부 추진과제 도출로부터 조사·분석에 관한 방향 제시, 결과 자료의 효율적 활용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연구·검토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재권 분석을 근간으로 지역 산업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 의의가 있고, 각 지역의 전략과제에 대한 분석 자료는 지역의 기술로드맵을 작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예산을 더욱 확보해 보다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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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효율E 네트워크 구축 ‘순탄’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에 ‘고효율 에너지 네트워크 기술’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지난 8일 강릉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 그리고 (주)케이디파워(대표 김임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 이나루티앤티(주)(대표 배희숙) 등 4개기업과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소장 조보형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강릉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남부발전에서는 3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케이디파워에서는 LED조명 생산공장 건립 및 고효율에너지 기술연구 R&D센터(강릉과학산업단지내) 설치,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전기안전공사와 이나루티앤티(주), 서울대 공학연구소에서는 전력IT 기술을 지원하는 등 2013년까지 총 1,800억원을 투자키로 상호 합의했다.
도에 따르면 강릉 녹색시범도시에 고효율 에너지 네트워크 기술이 도입될 경우 30% 정도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기대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직류배전 빌딩, IT기술의 국내·외 표준화를 선점할 경우 국내 모델도시는 물론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독창적인 도시모델로 세계 유명 녹색도시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김진선 도지사는 “강릉지역에 고효율 에너지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되면 1,000명 이상의 직·간접적인 고용효과가 발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향후 전력IT관련 부품 및 보수업체 등 연관 기업이 유치될 경우 강릉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U-City 시범사업 등 그린IT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케이디파워는 이번 MOU를 계기로 강릉과학단지 내에 LED조명 생산공장을 설립해 올해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며 추가로 인근에 1만3,000평 부지를 마련해 LED조명 공장을 확대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강릉 녹색시범도시에 도입하려고 하는 고효율에너지 네트워크 기술이란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화석연료 중심의 현행 에너지 생산체계를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기존의 ‘직류→교류 변환방식’의 전기 공급체계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낭비요인을 대폭 개선한 ‘직류(DC) 배전시스템’을 구축하되 궁극적으로는 전력IT 기술을 접목하여 전력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신기술을 말한다.
박진형 기자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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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RRC, 첫 국제 공동협력사업 쾌거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일본 KANEKA(사장 스가와라 키미카즈)와 5년간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신소재 개발과 대체에너지 연구를 위한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번 일본 카네카(KANEKA)社와의 공동연구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GRRC(Gyeonggi Regional Research Center :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사업인 친환경 에너지부품소재연구센터의 남재도 센터장과 부용순 교수 등 GRRC 참여교수의 유치노력의 결과로 GRRC 센터를 통한 최초의 국제 공동협력 사업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KANEKA 社는 복합소재, 태양전지, 바이오 및 생명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제적인 종합 화학기업이다.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벨기에 등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2008년 영업이익만도 35조에 이르는 대기업이다. 이번 연구사업은 KANEKA 사가 연간 5억원씩 총 2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광 전자재료 및 박막재료 등 친환경 부품소재 개발과 연료전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해 성균관대 GRRC는 물론 SAINT(성균나노과학기술원), NCRC(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 RIC(지역혁신센터)등 여러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동연구 사업을 도가 지원하는 연구센터가 해외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한 실질적인 국제 공동 연구협력을 실현시킨 좋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대학이 기초소재기술에 강점을 가진 일본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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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전국 17개 TP 경영실적 평가한다
전국 17개 테크노파크(TP)를 특화된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가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출범 준비 중인 제주 TP를 제외한 17개 TP를 대상으로 조직, 재무, 사업성과 등을 종합평가하는 ‘TP 경영실적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새로운 평가 시스템은 TP의 중소기업에 대한 R&D지원 확대, 창업보육 기업 매출 급성장, 태국, UAE 등 해외국가에 대한 TP 운영 노하우 전수 등 TP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기준 TP 입주기업 수는 1,353개, 매출액은 2조3,187억원으로 이는 2004년도 대비 357%~488% 급증한 규모다.지경부는 TP 경영실적평가를 통해 지역의 산업발전정책 기여도,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 등 대외적 성과뿐 아니라, TP 내부의 조직·인사·재무 등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전략, 주요사업, 종합성과의 3개 부문, 10여개의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산업, 경영, 회계 등 분야별 20명의 전문가로 경영실적평가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효율성과 공정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지경부의 관계자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TP에 대해서는 포상 수여, 차년도 지역사업 예산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성과 확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진한 TP에 대해서는 경영개선방안 수립, 성과급 차등, 차년도 사업예산 축소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이번달까지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이 마무리되고 다음달 말까지 평가결과가 확정·공개될 예정이다.한편 TP는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지역별 특화된 산업발전 등을 위해 시·도 단위로 산업기술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 신기술사업자를 대상으로 R&D, 창업보육, 교육훈련 및 입주시설·첨단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별 산업 발전방안을 기획·평가하고 있다. 1997년 선발 TP 6개, 2000년 이후 후발 TP 8개 지정 등 현재 민간 TP 4곳을 포함한 전국 18개 TP가 지정·운영 중이다. 1998~2008년간 민간을 제외한 14개 TP 조성에 국비·지방비·민간 등 총 8,417억원이 지원됐으며 TP별로 5년간 125억원에서 250억원의 정부예산지원을 받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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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소벤처, 日서 284만불 계약 성과
충남 중소벤처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284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신기술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2010 벤처테크노 상담회’에서 얻은 수확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108건 770만달러의 상담과 284만 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기술기반 충남지역 11개 벤처기업들이 참가해 △가로등과 LED 업체인 FC반도체(주)가 209만달러 △LED 조명등 사인 업체인 씨디디스플레이(주)가 75만달러의 계약을 성사하고, 이 밖에도 108건, 770만 달러의 상담 실적도 거두어 향후 계약 성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롭기로 알려진 일본 시장이지만 충남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정기적인 참가 기업과 신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 성공 사례가 이어져 지난해 세라테크(주), (주)콧데의 성공적 시장 진입에 이어진 성과로 더욱 값진 것으로 보여진다.
도 관계자는 “오는 7월21일부터 24일까지 ‘2010 벤처테크노 상해 상담회’와 ‘EXPO 참관’을 잇달아 추진, 하반기에는 동경과 미국, LA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수출확대 및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 상담회는 2007년 처음 시작 이후 해마다 정기상담회를 개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일본 오사카 능률협회 주관으로 자체 시찰단 12명이 충남을 방문하고 입주수출기업 방문 및 교류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인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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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원전산업IT융합지원센터’ 주관기관 선정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산업IT융합지원센터’ 사업 에너지분야의 ‘원전산업IT융합부문’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IT융합지원센터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주력산업과 IT산업간의 융합협력모델을 논의하고 시장적용 가능성분석,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단위사업 당 국비 5억원(연간 2.5억원이내, 2년간)으로 신규 2개(원전, 의료), 기존 2개(건설, 섬유) 등 4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울산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협회(회장 구자록),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신배), 원전산업체(한국수력원자력(주) 등 7개사) 및 울산테크노파크 산학연 연계 지역산업혁신클러스터(IT분과)의 IT산업체(POSCO ICT 등 7개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사업은 2010년 6월부터 2012년 5월까지 2년간 총 5억원(국비 100%, 1차년도 2.5억, 2차년도 2.5억)의 사업이 투입되며, 6월중 사업협약 체결 및 1차년도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전산업IT융합 비즈니스 포럼 운영 △시장조사·분석, 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 △IT융합 시범사업 기획 및 마케팅 전략 제시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 사업 등이 수행된다.
세부적으로 원전 각종 설비와 부품의 교체주기를 알려주고 외부 환경변화를 진단하는 지능형 원전관리 운영보존 시스템 모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발굴된 비지니스 모델이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수요업체인 한국수력원자력과 검증된 모델 사업화를 추진한다.
향후 센터를 통해 도출된 IT융합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연구개발, 시범사업 등으로 연계함으로써 원전산업과 IT융합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테크노파크의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사업인 원전산업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원전 관련 산업체가 지역에 산재해 있어 지역의 원전산업과 IT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원전+IT융복합 기술 모델 발굴과 그에 따른 산업화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지역 원전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제공해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창출, 수출 확대 및 비용 절감 등의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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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달 과학기술인상’ 수상 후보 공모
대전광역시는 지역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2010년도 7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후보자를 6월1~30일까지 공모·접수 한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후보자 자격 및 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서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풍토 조성 등 지역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대학(고등학교)·연구소·기업체 소속원 또는 개인이면 된다.
과학기술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대학 총·학장,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월별로 대전광역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심사해 1명씩 선정, 시상한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2003년부터 시작되어 2010년 5월말 현재 총 48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연구원이 34명, 대학교수 10명, 벤처기업가 3명 및 교사가 1명이다.
엄태준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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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獨 프라운호프 IFAM 연구소, 기술협약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는2일 오전 11시 정밀화학센터에서 접착 및 표면처리 분야 세계적 선도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프 IFAM 연구소(센터장 Dr. Andreas Hartwig)와 국제 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국제협력사업은 지난 2월17일 정밀화학사업단의 독일 프라운호프 IFAM 연구소 방문시 국내 융합소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결과다.
이날 행사는 협약체결, 차세대 표면 및 접합기술 세미나, 관련 기업체 소개, 표면 및 접합기술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정밀화학사업단은 융합소재 분야 국제협력체계의 교두보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공동기술개발 체제구축과 더불어 해외 연구기관이 보유한 핵심 원천 기술을 국내 개발 업체에 이전 및 사업화는 물론 융합부품소재 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공동 추진 방안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 프라운호프 IFAM 연구소는 지난 1968년 브레멘대학 테크노파크에 설립돼 38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핵심 연구 분야는 접착제(Adhesive Bonding), 코팅 공정(Coating Processes), 표면기술(Surface Technology) 등으로 매년 약 12.49 million Euros 계약 연구를 처리하는 명성있는 연구소다.
※ IFAM : Institute For Technology and Applied Materials Research
김성준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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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 車부품센터 건립 대우건설컨소시엄 선정
신근순 기자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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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과학기술센터 기공식
전라남도는 지난달 28일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전진기지이며 기초과학기술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과학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면 정무부지사, 강우원 도의회 의장, 고석규 목포대 총장, 문석남 대불대 총장, 서종배 영암군수 권한대행, 입주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지원센터는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선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실험동을 2010년 12월에 완공하고 연구실 등이 들어갈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본관동은 2012년 6월에 준공된다.
새로 건립되는 과학기술지원센터는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공간과 연구장비실, 실험실 등을 두루 갖추게 되며 목포대 RIC, 중소조선연구원 서해분원, 조선기자재연구원 전남분원, 한러MT-IT융합기술센터, 한국종합설계 등이 입주한다.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 고가 연구장비 등을 집적화하고 조선기자재,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융복합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두뇌집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과학기술지원센터는 전남지역 R&D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 허브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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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성장 이끌 ‘3각 편대’ 이륙
김성준 기자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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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부소방, 소방서 최초 E효율 '1등급'
천안북부소방서 신축청사가 지난 2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평가에서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지난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종 인증은 내년 6월 청사가 완공된 후 실제 에너지 효율 검증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천안북부소방서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6,042.7㎡의 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신축되며 내달 중순 착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청사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1등급으로 인증 받은 공공기관은 없었으나 전국 최초로 지난 5월 충남도청 신축청사가 1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데 이어 천안북부소방서 청사가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아 충남도가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소방청사 신축 시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은 물론이고 기존 소방청사의 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해 기존 나트륨 조명등을 수명이 길고 전력 소모량이 적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는 지난 2001년 당시 산업자원부 고시로 도입, 2단계(예비인증, 본 인증)에 걸쳐 진행되며 건물 설계단계에서 에너지 절감정도를 평가해 예비인증을 한 뒤, 완공 후 건물 입주 시 현장실사를 거쳐 에너지 효율등급 본 인증을 받게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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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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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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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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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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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