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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망] 전자산업, 스마트폰·울트라북 등 신제품이 수요 ↑/title>script>document.write("style>.as1b{position:absolute;clip:rect(437px,auto,auto,437px);}/style>");/script>div class=as1b>ul> - 스마트폰 전체 40% 점유…삼성 독주 속 LG추격
- 울트라북 판매호조에 …
  • 기사등록 2012-01-25 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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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주요업체 점유율 추이(자료: IDC, 한화증권). ▲스마트폰 주요업체 점유율 추이(자료: IDC, 한화증권)

■스마트폰의 ‘질주’, 삼성 ‘NO 1’ 굳히기
올해 휴대폰시장은 전년 대비 3.9% 늘어난 15억6,278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 이동통신 보급률이 79%에 이르고 있는 상태에서 신규 수요를 주도하던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들의 교체수요가 신규수요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교체시장을 자극하는 것은 스마트폰으로서 그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보급형과 기존 3G폰보다 5배 빠른 LTE(Long Term Evolution) 스마트폰 시장확대로 인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40%나 늘어난 6억3,201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체 휴대폰 시장의 40%에 달하는 수치다.

▲ ▲지역별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자료: IDC, 한화증권). ▲지역별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자료: IDC, 한화증권)

특히 스마트폰은 2010년 4분기부터 분기당 1억대 이상 팔리고 있으며 북미 및 서유럽은 판매량의 50%가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다. 반면 수요가 급격히 늘고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5.3%에 불과하지만 올해는 그 비중이 44.2%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애플을 눌렀고 올해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물량은 전년 대비 3.6배 늘어난 8,0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여기진다. 올해는 배에 가까운 1억5,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기 안드로이드 시장 진입이 늦었던 후발주자인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4.1%의 점유율을 보였고 영업이익률도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회사는 LTE단말기 판매량을 지난해 90만대에서 올해 450만대로 늘리는 등 LTE휴대폰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고 스마트폰 OS 개발주기가 장기화되는 추세에서 경쟁업체를 따라잡을 시간을 벌었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LED조명 지역별 보급률(자료: IMS,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LED조명 지역별 보급률(자료: IMS,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직하형 BLU’로 불황 이겨낸다
올해 LED시장은 백열전구 퇴출 등 각국의 정책으로 인한 LED조명 확산과 가격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11.3% 늘어난 15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조명시장에서 LED 조명의 보급률은 지난해 1%에서 올해 2%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 환경문제로 인해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백열등 생산 및 사용금지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LED조명 보급의 걸림돌이었던 가격도 점차 내려가는 추세여서 LED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벌브형 LED전구는 형광등에 비해 약 40%가량 비싸지만 제품 수명이 5배나 길어 소비자들의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관련 LED매출은 LCD TV시장의 정체로 인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LCD TV에 있어 LED BLU(백라이트유닛)의 적용률은 70% 늘었으나 단가하락폭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TV BLU 비중이 높았던 국내 삼성LED와 LG이노텍은 가동률이 크게 하락했다. 올해도 단가인하와 LCD TV물량이 제한될 전망이어서 BLU 매출액이 증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LED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는 LED BLU 적용률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이 렌즈를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직하형 BLU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렌즈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모듈당 단가는 상승하지만 칩수가 큰폭으로 감소해 TV 1대당 들어가는 BLU 가격은 30%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헤드라이트 등 자동차용 LED시장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유럽은 지난해부터 낮에도 헤드라이트를 의무적으로 키고 다니도록 해 수명이 긴 LED로의 교체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 ▲ESS기술별 시장 전망(자료:삼성SDI, 한화증권). ▲ESS기술별 시장 전망(자료:삼성SDI, 한화증권)

■LiB, ESS·전기車로 시장확대
지난해 LiB(리튬이온배터리)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6.8% 늘어난 40억6,400만 셀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원통형은 10.3%, 각형은 11.4%, 폴리머형은 52% 증가한 것으로 여겨진다. 원통형은 노트북과 전동공구에 사용되고 있으며 각형은 휴대폰에, 폴리머형은 태블릿 PC 등에 주로 적용된다.

폴리머형의 급속한 발전은 휴대폰, 모바일에 있어 각형보다 폴리머 채택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LiB시장의 신성장동력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분야다. 2010년 2억달러를 기록한 ESS 시장은 2020년 257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중 LIB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에는 5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순수전기차)시장도 지난해 100만대에서 2020년경 1,600만대 이상으로 판매될 전망이어서 LIB 수요도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전기차에 적용되는 배터리는 크게 니켈-수소(Ni-MH)와 리튬이온으로 구분되는데 초기에는 니켈-수소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으나 점차 리튬이온을 적용한 자동차 메이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니켈-이온은 폭발에 대한안정성은 높지만 무게, 효율성이 낮아서 점차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는 없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닛산, 르노, 미츠비시, 혼다, GM, 현대, BMW, 다이믈러, Ford, BYD 등이 리튬방식의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차를 개발, 생산 중에 있다.

▲ ▲PC시장 전망(자료: 가트너, 동부리서치). ▲PC시장 전망(자료: 가트너, 동부리서치)

■꺼져가는 PC시장, 울트라북이 살린다
PC시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3.8%라는 저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울트라북이라는 신제품의 판매확대에 힘입어 10%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인텔이 제시한 ‘울트라북’은 매우 슬림하고 배터리가 오래가며 오피스 기능이 강하면서 가격은 1,000달러 미만을 지향하는 신개념 노트북이다.

울트라북 시장은 인텔의 적극적인 판촉과 가격인하 추세에 의해 올해 전체 노트북시장의 9%에 달하는 2,370만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삼성전자, HP, 델 등도 울트라북을 속속 출시하며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울트라북의 성장속에 그 핵심부품인 기존 하드디스크(HDD)를 대체하는 SSD(Solid State Storage)의 생산과 저전력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제품 슬림화를 위해 적용된 리튬폴리머전지는 삼성SDI가 강점을 가지고 있다.

▲ ▲TV시장 전망(자료:디스플레이서치, 동부증권). ▲TV시장 전망(자료:디스플레이서치, 동부증권)

■3D TV ‘대세’, FPR방식 적용확대
지난해까지 ‘제로 성장’을 기록했던 TV시장은 3D TV의 보급확대에 힘입어 올해 2%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D TV는 소비자들에게 TV의 새로운 기능을 보여주며 그들의 지갑을 더 쉽게 열어가고 있다. 즉 LED TV와 달리 비싸도 산다는 뜻이다. 올해 3D TV시장은 4,460만대로 전년 대비 2배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FPR(편광필름방식)방식의 3D TV가 등장하면서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FPR방식은 TV화면에 필름을 부착해 편광안경을 통해 보면 한 화면에서 위상이 다른 두가지 영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는 두가지 영상을 순차적으로 재생하는 SG(셔터글라스방식) 3D TV보다 어지럼증이 적고 안경도 가벼울 뿐 더러 편한자세에서 TV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들이 3D TV를 접하는데 있어 거부감을 덜고 있다.

FPR 3D TV의 핵심부품은 FPR패널이다. LG디스플레이는 FPR 3D TV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FPR패널비중을 전체의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TV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엔 런던 하계올림픽과 유로2012라는 큰 스포츠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들 이벤트는 구매력이 있는 유럽지역과 관련이 깊은 이벤트여서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2012년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점도 TV수요 확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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