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국내 지사를 설립한 에너지마이크로가 최병호 지사장(사진)을 회사의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일 회사에 따르면 최병호 지사장은 회사가 공급하는 ARM 코텍스(cortex) 프로세서 코어 기반의 저 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RF트랜시버(무선 송수신기)의 국내 영업과 유통을 총괄하게 된다.
최 지사장은 PMC-시에라(Sierra), WJ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에서 세일즈 매니저와 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텔레콤, 데이터콤 인프라, 산업 및 가전 시장에서 18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최병호 지사장은 “에너지마이크로는 저전력이 요구되는 휴대형 의료기기, 계량기, 보안 및 기타 배터리 구동식 제품들을 포함한 초저전력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EFM32 게코(Gecko) 와 EFR4D 드라코(Draco) 가 저 전력 제품 아키텍처 중 가장 먼저 선택 받는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에너지마이크로(Energy Micro, CEO 갸이르 푀레)는 저 전력 MCU와 RF트랜시버에 강점을 둔 MCU·RF 전문기업으로 휴대형 의료기기, 계량기, 보안 등 초저전력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에너지 친화적 MCU(Energy Friendly Microcontroller)를 표방한 32비트 포트폴리오인 ‘EFM32 게코’와 에너지 친화적 RF(Energy Friendly Radio frequency)인 ‘EFR4D 드라코’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진출, 올 초 지사체제로 전환했으며 지난 4월에는 자사의 게코 MCU 제품군에 코텍스-M0 기반 제품라인인 ‘제로 게코(Zero Gecko)’를 추가하고 한 단계 대형 라인인 M3 기반의 ‘타이니 게코(Tiny Gecko)’ 양산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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