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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1-06 1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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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의 3분기 매출이 하이니켈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됐다.


엘앤에프는 5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 8,744억원, 영업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4%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됐다.


이러한 매출 증가는 Ultra 하이니켈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도 Ultra 하이니켈 제품의 안정적인 단독 공급과 북미 신규 고객사향 46파이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4분기에는 하이니켈 제품의 분기 최대 출하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원·달러 환율과 주요 원재료 가격의 급락에 따른 것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출하 성장과 가동률 회복을 바탕으로 약 1,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됐다.


엘앤에프는 내년 사업 전망에 대해 NCM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차세대 46파이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6파이 프로젝트의 공급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46파이 제품의 비중은 전체 NCM 출하량의 약 4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LFP 사업에서도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대규모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엘앤에프는 올해 국내 주요 배터리 셀 3사와 해외 고객사 1곳을 포함한 총 4개 고객사와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ESS 배터리 기준 약 100GWh 규모의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약 5만톤, 2028년 6만톤 이상의 LFP 출하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계약으로 2028년부터 연간 3만 톤 이상의 추가 공급 물량까지 확보했다.


또한 최근 북미 ESS 시장에서 탈중국 소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고객사들과 추가 공급 협의도 이어지고 있어, 내년부터 LFP 사업의 신규 매출과 이익일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엘앤에프 류승헌 CFO는 “올해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출하 실적을 경신하고, LFP 사업에서도 국내 주요 배터리 셀 3사와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한 의미 있는 해”라며 “내년에는 기존·신규 46파이 프로젝트의 공급 확대와 북미 ESS향 LFP 물량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NCM과 LFP 양 사업의 동반 성장이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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