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참여 선언의 의미를 설명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전사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을 통해 철도 인프라의 탄소중립 이행체계 강화에 나섰다. 철도 건설과 시설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사적인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정진혁)은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공공기관 최초로 ‘글로벌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참여를 선언했다고 5일 밝혔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파리협정에서 제시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 1.5℃ 제한 목표에 부합하도록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을 지원하고 검증하는 국제 협력체계다.
이번 참여 선언은 국제적 기준에 맞춘 과학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철도 건설과 시설관리 등 주요 사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SBTi 참여 선언과 함께 임직원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환경활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초청돼 ‘우리의 선택이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활동을 공유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공단은 지난 10월에도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시행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SBTi 참여 선언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을 본격화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천과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철도 인프라 확충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