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앱(어플리케이션) 개발 분야 교육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교육 및 창업지원을 위해 ‘앱 창작터 운영사업’에 참여할 14개 앱 창작터를 신규로 선정해 모바일 분야 1인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앱 창작터로 선정된 14개 대학 및 기관은 서경대, 한성대,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비트교육센터, (재)안양지식산업진흥원, 동의대, 대구대, 창원대, 원광대, 제주대, 한라대, 건양대, 극동대, 한밭대 등이며 이동통신사 및 대기업, 퍼블리싱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앱 개발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지정된 11개 기관을 포함해 전국 25개의 앱 창작터에서 4,200여명의 개발자와 75개의 창업 팀을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앱 창작터에서는 △플랫폼별 기본교육 △전문 과정 교육 △팀 창업 지원 △앱 개발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경쟁력 있는 앱을 개발한 교육생은 앱 창작터와는 별도로 이통사, 대기업, 글로벌앱지원센터 등에게 다각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교육 희망자는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 웹사이트(www.iked.or.kr)나 지원사업팀 (042-480-4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모바일 앱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와의 조합 및 융합으로 전 세계적인 시장 확대로 앱(APP) 개발 교육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동반함에 따라, 중기청은 지난해 3월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대책’을 수립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