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1월 자동차산업 수출액(단위:백만달러)
우리나라 1월 자동차 수출액이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전기자동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1월 중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부가 19일 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1.7% 증가한 60.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수출량은 23.4% 증가한 24만6,574대, 내수 판매량은 14% 늘어난 12만787대, 생산량은 24.1% 증가한 36만500대로 집계되면서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가 1월에 있어 올해보다 조업일수가 3일 적었던 기저효과와 함께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하이브리드차(17.1억달러, 전년동월대비 +85.5%)·전기차(7.8억달러, 전년동월대비 +21.2%) 등 친환경차 수출 호조로 인해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대수 기준으로도 친환경차 수출량은 9.2만대(전년동월대비 +51.5%)를 기록하며, 총 수출량 중 37.4%를 차지했다.
내수 판매량 중 국산차는 9.8만대(전년동월대비 +9.6%), 수입차는 2.3만대(전년동월대비 +37.9%)로 나타났다. 판매 대수는 쏘렌토(8,388대), 스포티지(6,015대), 카니발(5,278대) 순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 친환경차는 전년동월대비 48.3%가 증가한 5.8만대가 판매되며 1월 내수판매량 중 점유율 47.7%를 차지했으며, 전기차는 전년동월대비 507.2% 급증한 1만대가 판매됐다.
생산량은 수출·내수 호조에 힘입어 △현대(15.5만대, +16.3%) △기아(14.2만대. +22.6%) △한국지엠(4.8만대, +41.8%) △KG모빌리티(0.9만대, +33.8%) △르노코리아(0.5만대, +2,014%) △타타대우(0.04만대, +38.2%) 등 모두 전년동월대비 생산량이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트랙스(3만대), 아반떼(2.4만대), 코나(2.3만대)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