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이 우수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지원사업 정보 및 기술사업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진주·이천·부천 BI)는 ‘25년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산업특화형) 2차년도 성과 보고 및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를 위한 행사를 지난 11일 경남 진주에 소재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여러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특화역량BI 육성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보고 △창업기업 지식재산창출 및 IP활용 전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사업 소개 △우수 창업기업 성과보고(3개사) △KICET 기술이전 보유기술 소개 △원데이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최준민 파트장은 ’창업기업 지식재산창출 및 IP활용 전략‘에 대해 지원사업을 소개했으며 경남서부지사 전현호 과장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사업 소개‘를 통해 관내 창업기업의 자금연계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수 창업기업 성과 보고에서는 ㈜피에이피(화장품, 도료 및 첨단소재용 판상 알루미나 제조, 대표 김승우), 리셋컴퍼니 주식회사(폐태양전지 재활용 자원순환·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대표 정성대), ㈜온담(초내열 하이브리드 보온재, 대표 이동현)에서 직접 사업아이템 소개 및 수행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보유기술 교류회를 통해 기후에너지연구단 김정현 책임연구원이 ‘에너지 세라믹 소재 연구 현황’을 소개했으며, 항공우주방산연구단 배성열 책임연구원은 ‘세라믹섬유복합재 기술개발 현황’을 통해 보유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원데이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성장, 개인의 부,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자산관리’를 주제로 우리은행 유주은 과장이 발표에 나섰으며, 이어 창업기업 보육역량 강화 및 참석자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우수기업 및 기술사업화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2차년도 사업수행을 최종 점검하고 더 높은 성과창출을 위한 신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관내 창업지원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 및 우수 창업기업 발굴·육성 지원을 통해 세라믹산업 특화BI로서 성과창출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