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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11 1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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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몽골의 희소금속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양국의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과학기술대학교 내에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석유광물청, 지질연구소, 한국 산업통상부, KIAT, 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산업부는 2023년부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ODA를 활용한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다. 몽골 센터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추진 중인 총 5개 센터 중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사업이다.


센터는 산업부 무상 ODA 사업으로 2023~2027년간 약 98억원을 지원하여 설치·운영된다. 분석장비, 선광장비, 건식제련장비, 습식제련장비 등 장비 인프라가 구축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몽골지질연구소가 공동으로 텅스텐, 몰리브덴, 리튬 등 몽골 내에 부존하는 희소금속을 분석하고, 선광·정제련 등의 기술 교육을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몽골이 보유한 희소금속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생산으로 연계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몽골의 희소금속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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