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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6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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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左 여섯 번째부터)KIMS 최철진 원장, IMR Gang Liu 소장을 비롯한 ‘KIMS-IMR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IMR)와 에너지 전환 핵심소재 분야의 공동연구 협력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은 15일 재료연 세미나실에서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IMR, Director Gang Liu)와 공동 심포지엄(KIMS-IMR Joint Symposium on Energy Materials)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 △수소 저장 합금 △열전 발전 소재 △전자·자기 소재 등 미래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핵심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양 기관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KIMS 최철진 원장의 환영사와 IMR Gang Liu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양 기관 연구자 11명의 기술 발표로 이어졌다.


발표 세션에서는 △차세대 영구자석 소재 △고효율 에너지 저장용 탄소계 소재 △수소 저장용 마그네슘 합금 △열전소재 기반 폐열 회수 기술 △전자 소재의 나노 구조 제어 △첨단 전자 현미경 분석 등 에너지 소재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가 다양하게 소개됐다.


KIMS와 IMR은 올해 들어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IMR 소장과 연구진이 KIMS를 방문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5월에는 KIMS 연구진이 중국 IMR을 찾아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이러한 교류의 연장선으로, 협력의 실질적 실행 단계를 의미한다.


최철진 KIMS 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와 인적 자원, 기술력이 결합하면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공동연구, 인력 교류, 공동 학술행사 등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 소재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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