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도 플라즈마 산업포럼’ 참석자와 업무 협약 체결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지역산업 활성화와 함께 나노소재 관련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4일,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강원경제협력포럼의 후원으로 ‘지역전략산업 육성 나노소재 기반, 산학연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5년도 플라즈마 산업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철원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모색과 함께 관련 수요기업의 나노소재 상용화 추진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무연탄 기반 탄소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은 강원(철원, 영월)과 대구의 나노소재 산업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경량화 및 에너지·환경소재 등 미래의 첨단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구원과 ㈜지텍, 일진에프엔피㈜, ㈜폴리원 간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추진현황 보고(연구원 최선용 본부장) △국가나노인프라기관 현황 및 철원의 역할과 기대(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이경엽 국장) △철원 산업화를 위한 RISE 사업 추진계획(강원대 김현경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수요기업인 ㈜폴리원, ㈜동진쎄미켐, ㈜럼플리어, ㈜지텍 등의 나노소재 상용화 추진현황 소개 및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최근 연구원에서는 플라즈마 나노소재, 퀀텀닷, 농생명 바이오 등의 보유기술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나노인프라기관’으로 지정돼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에서는 철원 식품제조가공지원센터 개소와, 지역내 총 48개 농가(사과, 파프리카, 토마토 등)에 플라즈마 모듈보급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플라즈마 산단에는 투자유치한 ㈜에쓰와트, ㈜티에스테크의 본사 및 생산공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