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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15 1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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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성 콘셉트 타이어(Sustainable Concept Tire)


한국타이어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3D프린팅 활용 지속가능성 콘셉트 타이어 등을 선보이며 오픈이노베이션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 2025(Design Innovation Day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는 한국타이어의 모빌리티 기술 비전과 디자인 혁신 성과물을 공유하는 동시에, 혁신·디자인·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신규 모빌리티 솔루션도 제시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이다.


올해 행사는 사내 임직원을 비롯해 LG전자, 하비스탕스, 칼만텍 등 파트너사 관계들이 참석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미래 제조 혁신, 로보틱스와 자율주행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성과 및 비전을 함께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성과물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지속가능성 콘셉트 타이어(Sustainable Concept Tire)’는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제품이다. 


친환경·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회사의 ESG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상징하는 유기적 형상을 구현하고자 하비스탕스와 컴퓨테이셔널 디자인 소프트웨어의 선도 기업인 ‘엔탑(nTop)’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했다.

 

다방향 구동체 ‘휠봇2(WheelBot2)’는 지난 2022년 로보틱스 스타트업 칼만텍과 기술 협력으로 개발된 1세대 모델을 고도화한 로보틱 휠 시스템이다. 3축 구(球)형 타이어 장착 ‘휠봇2’와 2인승 포드(Pod)를 결합한 콘셉트 제품 ‘패스크루저(PathCruizer)’ 기술 시연에 나서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확장 가능성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LG전자 생산기술원 박인백 팀장이 ‘3D프린팅의 기술 발달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하는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과의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토대로 테크놀로지 리더십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영국 왕립예술학교’,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 등 전 세계 유수 디자인 대학들과 함께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LG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칼만텍 등과 기술 협력을 이어오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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