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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01 14: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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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공명형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기술 개념도. 교류(220V, 60Hz)를 송신코일에 공급하면 이를 주파수 10MHz 로 변환해 수신코일에 전송한다. 송수신용 코일은 서로 자기공명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송신코일에서 나온 전력은 수신코일로만 전력이 전송된다. 수신코일에서 받은 전력은 기기에서 직류로 변환하여 사용하게 된다.. ▲자기공명형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기술 개념도. 교류(220V, 60Hz)를 송신코일에 공급하면 이를 주파수 10MHz 로 변환해 수신코일에 전송한다. 송수신용 코일은 서로 자기공명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송신코일에서 나온 전력은 수신코일로만 전력이 전송된다. 수신코일에서 받은 전력은 기기에서 직류로 변환하여 사용하게 된다.

전선 없이도 스마트폰 등 소형의 멀티미디어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31일, ‘자기공명형(magnetic resonant)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무선전력전송기술의 핵심 기술로써, 기존의 유도방식이 아닌 자기공명을 통해 전력을 전송하는 공명부와 송·수신용 회로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술은 MP3P, PDA, 핸드폰, 내비게이션, PMP 등 휴대기기 별로 필요한 충전기 뿐 아니라 책상 위의 컴퓨터, 가정용·사무용 가전기기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몇 개의 기기를 전원에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동시에 충전이 되는 기술 적용도 가능하다.

ETRI 강승열 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자기공명 방식의 무선전력 기술을 활용하면 편리하고 미관상 정리된 사무실·가정 환경을 구축하는데 용이하고, 다양한 제품개발 및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3년경 본격적인 상용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무선전력전송 시장규모는 2015년에 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ETRI는 본 기술과 관련하여 국내 및 국제 특허가 출원 중이다. 논문은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Electronics 2011’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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