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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13 1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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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등 베트남과의 중소기업간 협력강화에 가교역할을 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1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과학기술협력 세미나’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경험과 제조혁신 역량이 베트남 첨단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과 합작투자 등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과학기술협력 세미나’는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및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주관한 행사로 연구개발 혁신 경험 공유 및 한-베트남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배경훈 과기부장관 △최양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또 럼 당 서기장 △응우옌 만 흥 과기부장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일 개최된 한-베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는 한-베트남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30년까지 교역규모 1,500억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현재 1만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있고 그 중 90%이상이 중소기업이며, 양국은 제조업 중심의 유사한 산업 구조를 갖고 있어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혁신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등 현지 진출 지원 및 한·베 중소기업간 투자협력과 기술교류를 강화하는데 중소기업중앙회가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13년부터 베트남 정부와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과 합작투자 등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호아락 국가혁신센터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주제로 ‘한·베 투자협력포럼’을 개최해 베트남 기업인 350명과 한국 중소기업 대표 150명이 참석해 혁신기술과 제조협력에 대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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