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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06 16: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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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카본은 한솔케미칼과 초고온 복합재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솔케미칼 윤영호 본부장(左), 데크카본 신현규 대표이사(右))


초고온 복합재 전문기업인 ㈜데크카본(대표이사 신현규)이 한솔케미칼과 협력해 초고온 복합재의 기술과 품질, 공급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데크카본은 정밀화학 소재 기업인 ㈜한솔케미칼과 초고온 복합재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솔케미칼 익산공장에서 진행된 데크카본과 한솔케미칼의 협약식에는 데크카본 신현규 대표이사와 한솔케미칼 윤영호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크카본은 초고온 복합재 생산에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안정적 수급이 어려웠던 주요 소재를 한솔케미칼로부터 공급받아 생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검증, 공정 최적화 및 양산 안정화에 이르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운영하며 국내외 고객사와의 공급 및 양산 계약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초고온 복합재는 항공우주, 방위산업, 고온 가스터빈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차세대 핵심 소재다. 


데크카본은 탄소복합소재 분야에서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초고온 복합재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한솔케미칼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크카본 신현규 대표이사는 “한솔케미칼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그리고 공급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초고온 복합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첨단소재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 운영 중인 전북특별자치도의 ‘탄소 선도기업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한솔케미칼 익산공장은 해당 지원사업의 ’25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재활용 탄소섬유 기반 카본-카본 컴포지트용(C/C Composite) 원소재 국산화 및 응용 기술 개발을 목표로 데크카본, ㈜효성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월 1회 오프라인 정기 회의를 진행하는 등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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