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7-28 08:57:53
기사수정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연수에서 공간재구조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교육시설 품질 향상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연수’를 시작하면서, 실무자의 기획·설계 이해도는 물론 현장 대응력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7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간재구조화 연수’를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교육 기획 및 설계단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청 실무자와 사업추진교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안전원은 지난 5월, 17개 시・도교육청 대상으로 연수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총 11개 교육청에서 오는 11월까지 설계, 우수 준공 사례, 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과정에 대한 연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안전원은 교육시설 기획-설계-시공과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10여 개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교육시설 건축 표준 업무매뉴얼 △고교학점제 대응 공간조성 방안 △그린스마트스쿨 준공 사례 △학교 설계공모 지침서 검토 요령 △교육시설 하자 점검 및 유지관리 방안 등으로 구성 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 22일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시도 분담금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남부청사에서 100여 명의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경기를 제외한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각 교육청의 사업 일정과 현안 등을 반영하여 교육 일정, 교육 대상, 교육과정을 확정한 수요자 맞춤형 특화 교육으로, 사전기획부터 설계, 준공까지 단계별 업무 흐름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건축사, 대학교수, 설계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풀과 안전원의 전문 강사를 통해 연수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함께 확보했다.


안전원 이사장은 “학교시설의 질은 곧 교육의 품질로 이어지며, 그 출발점이 바로 사전기획 단계”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혁신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원은 앞으로도 공간재구조화 업무 담당자, 사업추진교교원, 교육기획가 및 사전기획가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비대면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32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나노코리아 2025(260 픽셀)
프로토텍 2025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린데PLC
EOS 2025
IM3D 2025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