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 전문기업 ㈜에어퍼스트(대표 양한용)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실천하며 업계의 ESG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2025 ESG Report’를 발간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ESG 실행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온 에어퍼스트는, 올해도 ESG 전 영역에 걸친 지속가능경영의 실천 결과와 향후 전략을 함께 담아냈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보고서는, 지난 반세기의 성과 위에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비전과 실천의지를 더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에어퍼스트는 미디어분석, 벤치마킹,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업의 재무적 관점 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에 미치는 비재무적 영향을 모두 반영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온실가스 배출관리 △에너지 효율 개선 △산업안전보건 및 품질 등 7개 핵심 이슈를 도출해 대응 전략과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에어퍼스트의 핵심 가치인 ‘Safety(안전)’을 중심에 두고,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안전 리더십을 강조했다.
종속회사인 AF E&C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면서, 기존 산업용가스 생산을 넘어 설비 건설 부문까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안전 교육 강화, 정기적인 Safety Letter 발송 등 조직 내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실천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장사로서, 산업가스 분야 법률 및 규제 개선, 안전 기술과 모범 사례 전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계와 지역사회의 산업 안전 수준 향상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에어퍼스트는 Safety(안전)와 함께 People Respect(사람존중), Ethics(윤리)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모든 경영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ESG항목 이행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경영 철학과 실천은 실제 경영성과로 이어져, 2024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산업재해 예방 유공), 국무총리 표창(일자리 창출)수상과 함께, 고객사의 협력회사 ESG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 우수성에 대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한용 대표는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ESG경영을 기업의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아, 고객·협력사·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지난 5월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에어퍼스트가 걸어온 지난 50년의 발전과 도약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여정을 이어가겠다”며 “신뢰받는 품질 수준과 안전 문화 정착, 건강한 파트너십 기반의 산업 환경 조성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에어퍼스트는 이러한 비전을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과 문화로 이어가기 위해 ESG 내재화와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