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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1 09:06:47
  • 수정 2025-07-01 1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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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함께 해온 16년, 산업 발전 길잡이 될 것”




AI 혁명·공급망 재편 등 산업 격변기, 제조업 부흥 기여 동반자 역할

산업 현장과 긴밀한 교류·정보 공유 통한 신기술·신산업 발굴 집중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9년, ‘대한민국 소재·부품·산업가스·에너지 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로 첫 걸음을 내디딘 신소재경제신문이 2025년 7월 1일 자로 창간 1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매 순간 저희와 함께해 주신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산업계는 많은 격변을 겪어왔고, 신소재경제신문 역시 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산업의 방향을 짚고, 기업과 기술의 진로를 안내하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2025년 현재 우리는 인공지능(AI) 대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대응, 그리고 미중 패권 경쟁 심화 등 다시 한 번 산업의 대격변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산업 구조 자체를 흔들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적 위기와 블록화 흐름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과 이스라엘 등 중동의 불안정, 대만해협과 남중국해를 둘러싼 긴장 고조 등으로 국제 정세는 냉전 이후 최대의 불안정기를 맞고 있으며, 이는 곧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물류망, 투자 환경 등 산업 전반에 직간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격랑의 시대에 신소재경제신문은 ‘신뢰할 수 있는 산업 언론’, ‘현장을 이해하는 미디어’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는 창간 이후 지금까지 지면 신문 발행과 일간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산업가스·금속·화학·세라믹·탄소복합소재·이차전지·반도체·3D프린팅 등 신산업과 관련한 핵심 분야에서 깊이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독자 여러분과 더욱 긴밀히 호흡하기 위해 고기능소재, 수소연료전지, 3D프린팅, 반도체 관련 해외 선진 전시회 참관단 조성, 세미나 공동개최 및 정보 공유의 장 마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교류의 허브 역할에도 매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한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연계 확대라는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자부심을 느끼며, 동시에 그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6년 전 창간 당시, 금융위기의 여파로 산업계 전체가 위축된 시기였고, 저희의 도전은 무모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아 수요처에 전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걸어온 여정은, 오늘날 ‘신소재 전문지’라는 타이틀로 응답받았습니다. 그 길에는 항상 독자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뛰겠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기업과 산업을 이해하고 독자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듣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기술과 전략, 그리고 인재와 기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025년은 국내 산업 역시 회복과 쇄신을 동시에 요구받는 해입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은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산업 기회를 발굴하고, 독자 여러분과 함께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신시장·신소재·신기술을 개척하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지난 16년의 경험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가장 단단한 밑거름입니다. 이제 저희는 향후의 50년을 내다보며 더욱 깊이 있는 기사, 산업현장의 온도에 가까운 뉴스, 그리고 글로벌 산업지형까지 꿰뚫는 전문적인 분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있기에 신소재경제신문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과 기술 생태계를 위해 한 걸음 더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1일 발행인 고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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