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한국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스업계와 손잡고 참전유공자 가정을 위한 가스보일러 무상 교체를 실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성쎌틱에너시스(주), ㈜경동나비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협업해 충북 도내 12가구에 친환경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훈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도시가스 공급 지역 내 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친환경 콘덴싱 제품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난방 안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보일러 제조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와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를 무상 기부했으며, 가스안전공사와 열관리시공협회는 각 가정의 난방환경 사전 진단 및 안전점검을 포함해 설치 시공과 관련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더 따뜻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