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 젯 퓨전 5600 3D프린팅 세미나’에서 엔플러스솔루션스 송경호 차장이 발표를 진행 중이다.

엔플러스솔루션스가 기존보다 생산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된 HP의 신제품 3D프린터 ‘JF 5600’을 도입하고 고객사 다품종 소량양산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HP 3D프린터 국내 공식 리셀러인 엔플러스솔루션스(주)는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인터아이코리아 3D프린팅센터에서 ‘HP 젯 퓨전(JET Fusion) 5600 3D프린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엔플러스솔루션스 송경호 차장의 ‘HP JF5600 3D프린팅 기술 및 주요 업그레이드 소개’ △HP 이주헌 매니저의 ‘HP Process Develpment 소프트웨어(SW)를 통한 JF5600 3D프린팅 생산성 및 OEE극대화 방안’ △엔플러스솔루션스 이동명 차장, 김병학 과장의 HP Jet Fusion 5600 3D프린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엔플러스솔루션스 송경호 차장은 ‘HP JF5600 3D프린팅 기술 및 주요 업그레이드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Wohlers Associates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HP MJF는 높은 생산성과 낮은 파트 제작 단가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기타장비를 제외하고 적층제조 서비스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고 도입을 고려하는 장비로 1,000만개 이상의 MJF부품을 생산, 그중 양산 부분이 벤치마크 중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HP JF 5600 3D프린터에 대해서는 기존의 5200 시리즈에 비해 △열안정성 △파우더 도포 개선 △램프에너지 안정화 △더 빠른 출력시간 등 신뢰성·반복성·생산성이 향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HP JF 5600은 열관리 및 스캔 성능 향상을 통해 물성편차를 개선했으며, 프린팅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소재·부품의 전반적인 특성을 개선해 최고수준의 반복정밀도를 지니면서 Process Development SW를 통해 더 나은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가 작업 없이 2회 연속인쇄를 위한 자동 소재 교환, 대량작업 시 효율성 증대 및 안정적인 파우더 회수가 가능한 자동언팩킹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이러한 HD 3D프린팅 기술은 △기능성 신제품 △소량 브릿지 생산 △컴플레인 등 긴급고객대응 △프리미엄 소량양산제품 △애프터마켓 등의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로봇암툴(EOAT) 및 공장자동화(툴링 하드웨어 제작)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서 작용할 전망이다.

이후 HP 이주헌 매니저는 프로세스 파라미터 등을 통해 HP MJF 3D 프린팅 솔루션 및 3D프린터 장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엔플러스솔루션스 이동명 차장과 김병학 과장은 HP Jet Fusion 5600 3D프린터의 구조·기능 설명과 시연, 악세서리에 대해 소개했다.

▲ 엔플러스솔루션스 이동명 차장이 HP Jet Fusion 5600에 대해 설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