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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0 12: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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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황유선)가 초기 단계에 투자한 방산 소재기업 삼양컴텍이 기술력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 삼양컴텍이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HB인베스트먼트가 발굴하고 성장 잠재력을 조기에 간파해 Pre-IPO 투자에 나섰던 삼양컴텍이 3분기 내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삼양컴텍의 기업공개(IPO)는 HB인베스트먼트의 정교한 분석 체계와 시장을 읽는 선구안이 현실화된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삼양컴텍은 전술차량에 장착되는 방탄·방호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방산 소재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컴텍은 ’23년 매출 830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4년에는 매출 1,416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으로 1년 만에 외형과 수익성이 각각 약 70%, 161% 이상 성장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고유의 정량·정성 평가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 수준 △국방 수요 대응력 △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입체적으로 검토해 삼양컴텍이 산업 내에서 저평가돼 있던 시점에 투자했다. 현재 회사는 삼양컴텍의 지분 약 2%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장 이후에도 삼양컴텍의 장기적 성장 파트너로서 기업의 성장 흐름과 시장 수요를 정밀 분석해 수익 극대화를 위한 회수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HB인베스트먼트 황유선 대표이사는 "삼양컴텍은 기술 중심의 제조기업이 어떻게 고속 성장할 수 있는지 입증한 사례로, 당사는 이를 딜 발굴 초기 단계에서 포착해 전략적으로 접근했다"며, "멀티플 30배에 가까운 회수가 기대되는 달바글로벌에 이어 삼양컴텍의 상장 추진으로 선제적 투자 역량과 시장 선구안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겸비한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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