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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30 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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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믹 3D프린팅 실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세라믹 부품을 직접 출력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세라믹 3D프린팅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돼 관련 세라믹 산업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3D융합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쓰리디컨트롤즈가 주관한 ‘세라믹 3D프린팅 재직자 실무교육’이 지난 5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쓰리디컨트롤즈 세라믹 생산 기술 연구 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국비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제공되었고, 3D프린팅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다양한 산업군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세라믹 산업군 및 3D프린팅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와 전공·비전공 대학생 등 다양한 수강생들은 첨단 세라믹 소재의 이해부터 세라믹 3D프린팅 공정, 출력, 세척, 소결, 연마에 이르는 전(全) 공정을 실습했다.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은 고정밀·고내열 특성이 요구되는 첨단 부품 제작에 탁월하며, 기존 제조 방식에 비해 금형 없이도 복잡한 형상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최근 자동차, 에너지, 항공우주, 국방, 전기전자, 반도체, 의료·치과, 주얼리 등 제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 흔치 않고, 외산 장비는 수억원대에 달해 국내에서 보급과 활용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실무자들에게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장비와 소재를 활용해 실제 출력물을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수강생들은 세라믹 3D프린팅으로 부품을 직접 출력하면서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의 정밀성과 공정의 실효성을 체감했다.


쓰리디컨트롤즈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은 산업 현장에서 세라믹 부품의 적용을 검토 중인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체득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의 산업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쓰리디컨트롤즈는 앞으로도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제조산업의 혁신을 견인하며, 대한민국 세라믹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라믹 기업 맞춤 교육 및 재직자 교육에 대한 문의 또는 세라믹 무료 샘플 제작 신청은 쓰리디컨트롤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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