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가 밀양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맞춤형 사업화 및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시 소재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나노기술 융합 밀양 소재·부품기업 성장지원’ 2차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밀양시의 지원 아래 경남TP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핵심산업인 소재·부품 분야에 나노기술을 융합시켜 지역기업의 사업화 촉진과 기술 경쟁력 향상,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밀양시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등을 보유한 소재·부품 제조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지도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국내외 마케팅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등의 분야에서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5월26일부터 6월11일까지로, 신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경남TP 누리집 또는 SMTECH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밀양 지역의 나노기술 기반 소재·부품기업이 이번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밀양시가 소재·부품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