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솔루션은 `MADEX 2025`에 참가해 ‘군수지원 제한상황 극복을 위한 이동형 AM Fab’ 모형 등을 전시했다.

링크솔루션(대표이사 최근식)이 국내 유일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적층제조(3D프린팅)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3D프린팅 전문기업 ㈜링크솔루션은 5월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MADEX 2025(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가해 해양 방산에 특화된 첨단 3D프린팅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은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 부산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 방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여개 국가 해군 대표단과 1만 5천여명의 관계자가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에 링크솔루션은 MADEX 2025에서 해군과 해병대, 해경 등 10여개 기관에서 ’25년 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를 제출한 ‘군수지원 제한상황 극복을 위한 이동형 적층제조(AM) Fab’ 모형을 전시하고, EP-500의 시연을 통해 기술 우수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고강도·고내식성 소재를 기반으로 한 금속 3D프린팅 부품 △복잡한 형상을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자율제조 시스템 기반 솔루션 △단종 부품 및 긴급 정비 수요가 높은 해양·함정 부품의 빠른 제작과 사용이 가능한 컨테이너 기반 이동형 3D프린팅 시스템 ‘AM Fab’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링크솔루션은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공군 등에 이미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3D프린터인 EP-500을 납품하며 방산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해왔고, 최근에는 드론을 포함한 항공우주·방산·로봇 부문까지 고객사를 다변화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략적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는 “MADEX 2025는 자사의 자율제조 기술력을 글로벌 방산 시장에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오는 6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자율제조 기반의 대전 파운드리 공장을 구축 중이며, 첨단 생산체계를 갖춰 해양·국방 분야의 고신뢰 부품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링크솔루션이 `MADEX 2025`에 부스를 구축하고 방산 산업에 필요한 3D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