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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8 1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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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슬래그 관리 규정 및 지침 총람’


철강슬래그의 순환자원 활성화와 현장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실무지침서가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슬래그위원회(위원장, 포스코 진영주 실장)는 철강슬래그의 안전한 관리와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종합 실무지침서인 ‘철강슬래그 관리 규정 및 지침 총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철강슬래그는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적절한 관리와 기술적 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순환자원이다. 이번에 발간된 총람을 통해 연간 2,500만톤에 달하는 국내 철강슬래그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람은 △철강슬래그의 성분과 생성 공정, 제품 종류 △도로포장용 시공방법 및 장점 △국내외 활용 사례 등 기초 정보 △환경표지 인증과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 현황 △관련 KS 기준 및 정부 지침 △도로용 철강슬래그 기층 및 보조기층 시방서 등 실무 자료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도로용 철강슬래그와 일반 쇄석의 포장 단면 비교’와 ‘기존 쇄석과의 경제성 비교’ 등은 현장 적용을 고려한 실질적인 자료로, 건설 및 토목 분야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복토 및 뒷채움용 철강슬래그(GR F 4042)’, ‘슬래그 가공 제품(EL744)’과 같은 제도적 기반도 함께 정리되어, 공공 조달과 친환경 건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철강슬래그위원회 진영주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총람이 철강슬래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자원순환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철강슬래그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지속가능한 순환자원으로 인식하는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철강슬래그위원회 회원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한국철강, YK스틸, 대한제강, 환영철강, 한국특강, 한국제강이 배출사로 참여하고 있고, 동서개발, 효석, 블루스타E&R, 흥진개발, 에스피네이처, 서광개발, 토성산업, 유네코, 다성산업개발, 신성에코가 재활용사로 참여하고 있다.


총람은 철강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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