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이 SK이노베이션 본사에서 ‘감사의 역할과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이 21일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본사에서 SK이노베이션 감사실 직원 대상으로 ‘감사의 역할과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감사 교류를 촉진하고, 감사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감사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특강을 통해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응하는 감사전략을 소개하며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시스템과 감사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감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효과적인 감사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축적한 감사 전문성과 공공기관 노하우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특강이 공공·민간 부문 간 감사 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두 기관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품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에도 코레일과 SK이노베이션은 감사경험과 노하우 등 지식교류를 통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한국·미국 공인회계사이자 기술경영학 박사로서 한국, 미국, 중국, 싱가폴 등에서 활동한 글로벌 경제전문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위원장, 한국재정정보원 감사 등 다수의 공기업과 민간기업에서 감사직을 역임하였으며, ‘EBS 비즈니스리뷰 4부작’에 출연해 강연하고, ‘별에서 온 회계학’ 및 ‘10만 달러 미래’를 저술하는 등 경제와 회계, 감사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 및 집필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