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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4 15: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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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광물자원 및 지질재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착수식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코미르(KOMIR))이 우즈베키스탄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질재해 대응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코미르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광물자원 및 지질재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착수식에는 우즈베키스탄 광업지질부 제1차관을 비롯해 현지 정부 관계자, 양국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광물자원 및 재해관리 분야에서의 본격적인 양국 간 협력의 시작을 함께했다.


해당 사업은 △광물자원 디지털 테이타베이스 구축 △산사태 등 지질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 개발 △지질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핵심 내용으로 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미르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소암컨설턴트 △아르고넷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29년까지 총 76억원을 투입해 실시간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해 사업성과를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협력 확대의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황영식 코미르 사장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핵심광물 분야를 포함한 지질자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질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해당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의 지질자원관리 전략 수립과 지질재해 대응 체계 고도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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