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정원문화원이 5월부터 9월까지 임시개원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24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들은 오는 5월 1일 임시개원을 일주일여 앞두고 국립정원문화원 한옥쉼터 앞 야외정원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봄꽃을 심는 등 방문객 응대를 위한 최종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임시개원에 들어가는 국립정원문화원은 전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산 96번지 일원에 69,676㎡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문자센터, 연수동, 갤러리온실, 한옥쉼터, 실습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정원문화원에서는 정원 분야 인력 양성 및 한국 정원문화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정원문화와 관련한 각종 교육·전시프로그램 운영, K-가든 전시정원 문화의 세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