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가 영양군내 식음료품 중소기업들의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북TP는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차 산업 선도를 위한 영양군 소재 식·음료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 과제명은 ‘영양군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지원사업’으로 경북TP 기업지원단이 주관하고 국립 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영양군이 지원한다. 디자인, 마케팅, 기술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기업별 최대 5천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음식디미방을 기반으로 지역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영양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사업 공고 세부 내용 안내 △신청 방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설명 △1:1 프로그램 현장 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소기업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신청은 5월 7일 18시까지 접수 예정이며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 RMS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북TP는 본 사업을 통해 영양군의 식품 자산을 ‘K-Food’로 재해석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영양군 내 식음료품 중소기업들도 언제든지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공고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스시스템 내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인 RMS에서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혁신기업지원센터(053-810-3033, 3070) 및 국립 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054-820-546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TP 정진환 기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