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ED모니터 시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이끌어온 디스플레이 제품의 명가(名家) 벤큐가 새로운 LED모니터 라인업 GL시리즈의 첫 제품을 출시했다.

GL시리즈는 벤큐에서 보급형 모니터 라인업으로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어왔던 G시리즈에 LED백라이트를 탑재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시킨 모델로, G시리즈 본연의 제품 기획의도에 맞게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가격대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GL2430은 24형 와이드 LED 풀HD해상도로 밝고 또렷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입력신호를 분석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표현력을 비율로 계산하는 명암비에서는, 동적명암비 1,200만:1, 고정명암비 1,000:1까지 나타낼 수 있어 영화 또는 사진감상이나 게임을 즐길 때 보다 선명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자랑이다.

또한, 5m/s의 빠른 응답속도로 CCFL방식 모니터의 단점인 화면 잔상 현상을 제거했으며, 16:9과 4:3 비율의 화면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고정종횡비 기능으로 영상의 왜곡현상을 없앴다.

더불어 벤큐만의 영상보정 기술인 센스아이 테크놀로지(Senseye® Technology)는 사용자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6가지 영상을 쉽게 적용시켜줄 수 있으며 Eco모드 사용 시에는 일반 CCFL방식의 LCD모니터 대비 75%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벤큐코리아㈜ 소윤석 사업부장은 “GL시리즈의 경우 다양한 목적에 모니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LED모니터 시리즈로, 전체적인 사양의 업그레이드와 디자인의 발전이 이루어진 모델”이라며, “GL2430은 일반 PC사용자, B2B 그리고 인터넷카페 등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장 돋보이는 판매량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판매전망을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