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이 평창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협력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활동은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전시원 조성 및 관리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올해 말까지 노년층의 건강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한다.
안상용 평창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창옥 국립한국자생식물원장은 “어른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