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리디컨트롤즈에서 세라믹 3D프린팅 이론 교육(左)과 세라믹 3D프린팅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세라믹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쓰리디컨트롤즈(3D컨트롤즈)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세라믹 3D프린팅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가 주관하고 쓰리디컨트롤즈가 주최한 ‘세라믹 신소재 3D프린팅 인력양성 교육’이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성남에 위치한 쓰리디컨트롤즈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 중인 3개 대학의 석·박사 과정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D프린팅에서 사용되는 첨단 신소재인 세라믹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뿐 아니라 세라믹 3D프린팅 공정 실습 과정도 포함돼 실질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가 제공됐다.

세라믹 3D프린팅은 고온 내열성, 내마모성, 생체 적합성 등의 강점을 지닌 첨단 제조 기술로, 최근 반도체, 의료, 항공우주, 전자부품, 전고체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그 활용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도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이론과 장비 운용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쓰리디컨트롤즈의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재직자들에게 필요한 산업 현장 위주의 실습 과정, 연구소 대상의 최신 연구 및 응용기술 과정, 학생 대상의 세라믹 3D프린팅의 기본 원리부터 응용까지의 전과정 등 세라믹 3D프린팅을 필요로 하는 각 대상의 수요에 맞춘 교육 과정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의 첨단 세라믹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높이고, 3D프린팅 인재 양성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컨트롤즈는 국내 최초로 세라믹 3D프린팅 전 공정(출력-세척-탈지-소결-연마) 기술 을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다양한 연구 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하여 첨단 세라믹 제조 기술의 상용화 및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교육 신청 및 협력 문의는 쓰리디컨트롤즈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