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H2 & FC EXPO` 행사장

수소 및 연료전지·배터리·태양광·스마트그리드·풍력·바이오매스 등

최신 정보 및 기술·비지니스 교류 場, 1600社 참가·200개 컨퍼런스 개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산업이 계속해서 활발히 전진하는 가운데, 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종합전시회가 일본 도쿄에서 2월 19일 개최된다.

일본 최대 전시 주최사 RX Japan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가 열린다고 밝혔다.

RX Japan이 주최하는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의 리더와 업계 관계자가 집결해 수소 및 연료전지 태양광 등 다채로운 제품과 혁신 기술이 전시되는 영향력 있는 신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획기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스마트 에너지 위크’의 올해 2월 전시회는 도쿄에서 열리며, 올해도 업계 전문가들에게 에너지 산업의 발전하는 모습과 지금까지 달성한 놀라운 수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서는 2050년까지의 세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 신재생 에너지의 가치에 대한 신뢰 아래 △수소 및 연료 전지 △태양광 △이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풍력 △ 바이오매스 △제로 에미션 화력 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에서는 1600개 이상의 참가사와 200명 이상의 강연자가 함께하며, 8만3060㎡의 넓은 전시장에는 7만2000명 이상의 참관객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동시 개최 전시회 포함 수치)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은 에너지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주목하는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및 연료전지 전문 전시회인 ‘H2 & FC EXPO(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는 수소의 생산·운송·저장 및 사용을 위한 최신 수소 및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과 동향을 선보인다.

‘PV EXPO(태양광 발전 엑스포)’는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일본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산업 전시회로, 최고급 태양전지 생산업체, 태양광 발전소 건설업체, 유지관리 및 운영업체가 한자리에 집결한다.

개발부터 생산까지 배터리, 부품, 소재 및 이차전지의 소싱은 ‘Battery Japan(이차전지 엑스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충전식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전기자동차(EV)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Smart Grid EXPO(스마트 그리드 엑스포)’의 에너지 분배를 위한 전문 구역에서는 VPP, DR 관련 기술, 에너지 관리 시스템, 이차전지 및 전기차(EV) 활용 분야의 리더들과 함께 전력 생산 및 분배를 위한 스마트 그리드와 IT 기반 솔루션을 다룬다.

‘Wind EXPO(풍력 발전 엑스포)’는 풍력 터빈, 풍력 발전소 건설, 유지관리 및 운영, 해상 풍력 기술과 같은 기술을 포함한 풍력 발전의 최신 개발 기술을 전문적으로 선보이고, ‘Biomass EXPO(바이오매스 엑스포)’에서는 바이오매스 발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뤄 바이오매스 연료, 발전 시스템, 열 활용 기술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Zero-E Thermal EXPO(제로 에미션 화력 발전 엑스포)’에서는 통해 일본 최대 규모의 제로 에미션 화력 발전 기술을 살펴보고, 발전 시스템·플랜트 장비·유지관리 및 운영 기술·수소 및 암모니아 활용 분야의 획기적인 혁신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은 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을 발견하고, 테스트 및 소싱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전문가가 주도하는 인사이트와 선구적인 연구를 청강할 수 있는 컨퍼런스 세션도 개최된다.

작년 전시회에는 Honda R&D Co., Ltd.의 수석 엔지니어인 Shuichi Togasawa, Boston Consulting Group의 상무이사 겸 파트너인 Shinji Taira 등 업계 주요 인사가 강연자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서는 JERA, Mitsubishi Electric, Toyota, Honda, Power X 등 유명 브랜드가 전시회를 지원하고 참가하므로 최고의 기업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에너지 위크의 참관 등록은 무료며, 참관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무료입장 배지에는 동시 개최되는 두 개의 전시회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어 ‘탈탄소 엑스포’와 ‘순환 경제 엑스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탈탄소 엑스포’는 산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탈탄소화 개발 및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순환 경제 엑스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순환 경제 창출 및 지속 가능성을 다룬다.

RX Japan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이를 위한 기술을 발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과 개인이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교류로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난해 스마트에너위크엥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등을 소개,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