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2-08 11:43:50
기사수정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대규모 전력망 공급자로 선정됐다.

대한전선(대표 손관호)은 호주 시드니 지역에 132KV의 초고압전력망을 구축하는 92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호주 최대 전력회사인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Energy Australia)社와 턴키방식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은 향후 3년 동안 호주 시드니 지역에 132KV급의 초고압 지중케이블과 각종 부속자재를 공급하고, 현지의 전력망 설계와 시공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대한전선은 지난 2006년 첫 수주로 호주시장을 개척한 이래, 꾸준히 공급을 확대해 주요 공급자 위치를 다져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에는 뉴질랜드 ‘북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와 관련한 초고압전력망 턴키사업도 수주해 오세아니아 시장 전체에 대한 시장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탄탄한 시장기반 위에 수년 전부터 미국과 호주, 러시아 등 선진 시장에서도 기술과 품질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성장이 기대되는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영업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는 인구증가로 인한 도시화로 전기수요 및 발전용량의 수요 확대, 그리고 기존의 노후화된 송배전 선로의 교체 수요로 인해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주요 전력시장이다.

현재 추진중인 광대역네트워크 구축사업 (National Broadband Network Project) 등으로 통신케이블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8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