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세라믹연합회 관계자들이 `2024년 세라믹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사업수행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이 세라믹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세라믹연합회가 참여하는 ‘2024년 세라믹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수행을 위한 킥오프 회의’가 지난 20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천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수요·공급에 관한 분석 △특화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세라믹산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력현안, 애로사항 발굴 등을 통한 협의체 추진 활성화 방향이 논의됐다.

세라믹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은 산업계 주도의 체계적 인력수요 발굴을 통해 정부 및 인력양성 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련 협의체는 7월 구성됐으며, 10월 중 협의체 운영 회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인적자원개발협의체)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전담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세라믹분야는 올해 처음으로 산업분야로 지원됐으며 올해부터 3년간 인력수급실태조사 및 교육훈련 수요 분석과 그 외 인력양성·공급에 필요한 기능 지원,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