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가족 직장체험 행사를 개최, 참여자들이 탄소섬유 프리프레그를 활용한 그립톡 만들기를 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탄진원)은 지난 8일 임직원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가족 직창 체험 행사 ‘엄마랑 아빠랑 출근하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탄진원 개원 후 처음 열린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며, 여름방학을 맞이해 임직원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은 엄마·아빠의 업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탄진원의 주요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섬유 프리프레그를 이용한 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부모와 자녀 간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포토존 운영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엄마아빠 사무실 방문하기 및 응원메시지 작성 등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박세형 책임의 자녀 윤정연(전주 북일초 3학년)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고, 대한민국의 탄소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탄진원은 지난 2022년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조기퇴근제 등의 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